[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하여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인공지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초에는 중국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인 ‘딥시크’가 효율적인 연산방식(알고리즘)으로 고성능 인공지능 모형을 구현하면서, 기존 대규모 투자 중심의 경쟁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체계(패러다임)를 제시했다.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하여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 차세대 인공지능 모형 개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추진전략으로 하는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 확충을 통한 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후속조치는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방안’의 실질적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국가 인공지능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자원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조속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을 위해 데이터 묶음화(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1만장 분을 연내 확보(1.46조 원)한다. 또한, 시급한 국내 인공지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00장분의 추가 임차·활용도 지원(1,723억 원)한다. 아울러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사업도 확대한다(2025년 298억 원 → 752억 원).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높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이 적기(골든 타임) 내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인공지능 컴퓨팅 상용서비스에 최적화된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NPU) 실증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내장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해외 실증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실증 지원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설계 소프트웨어(SW), 제품 제작, 검증 지원 등을 직접적으로 제공하여 유망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적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특수목적법인'SPC')가 선정되면 금년부터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가 센터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민간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한다. 첨단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기반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인공지능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으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전략기술의 범위 등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입지·시설·전력 관련 제도적 지원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정예팀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가칭) 세계 최정상 거대언어모형 과제(World Best LLM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 추진(1,936억원)한다. 실력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으로 구성된 정예팀을 선정(최대 5개 팀 내외)하여 최대 3년간 그래픽 처리 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 필요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며, 경쟁형 연차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정예팀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셋째,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양성도 지원한다. 혁신 인공지능 인재들이 겨루는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글로벌 AI챌린지)’를 하반기에 개최(100억 원)한다. 또한,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3년간 최대 연 20억 원을 지원하는 ‘(가칭) 인공지능 개쳑자 과제(AI Pathfinder 프로젝트)’를 올해 신규로 추진(50억 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융합(AI+과학기술) 분야 세계 최상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박사후연구원 400명에 최고 수준의 처우 및 집단·융합연구 등을 집중 투자한다.(300억 원)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AI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 예정인 9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혁신 기금(AI 혁신펀드)’을 2,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정부 예산을 45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550억 원 증액한다. 인공지능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 분야 연구성과와 혁신 기반 활용을 극대화하여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 심층기술(AI‧AX 딥테크) 기업을 육성하는 분야도 신설한다(2025년 401억 원 → 451억 원)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인공지능 주도권을 놓고 촌각을 다투는 국제 경쟁속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대한 결정”이며, “과기정통부는 ‘1년이 늦어지면 경쟁력은 3년 뒤처진다’라는 절박한 각오로 추진과제를 철저히 준비하여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은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조기 준공을 유도한다. 또한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에도 하수관로 정비 예산 51억 원을 신규로 편성한다. 이번 추경으로 서울시는 '21년부터 '23년까지 하수도와 관련하여 지반침하가 발생한 27개 지역 내 노후·불량 관로 정비를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은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환경부]
[아시아통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18일 오전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와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플랜트 협력을 논의했다. 회담에 앞서 투르크멘화학공사에서 발주하고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기본합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동 비료플랜트는 투르크메나밧 지역의 풍부한 인광석에서 인산을 추출해 비료로 가공하는 시설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농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10월 본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투르크멘측과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금일 기본합의서 체결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본 사업의 최종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 된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됐다. 안 장관은 아나맘메도프 부총리에게 조속한 시일 내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사업’ 최종계약 체결을 제안하는 한편, 투르크멘측이 추가로 준비 중인 플랜트 프로젝트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르크멘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아시아통신]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비산1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각 동의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명이며, 관련 예산은 총 1396억원이다. 시는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7. 21.~8. 22.) 각 동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했고,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지정받은 담당동에서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2일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관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 대상은 ▲장안구 천천동 ‘이목지구 D1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 ▲팔달구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동수원’ ▲팔달로1가 ‘근린생활시설’ 등 3곳이다.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자재 낙하·비산 가능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작업자 휴게공간 및 식수 제공 여부, 온열질환 대비체계 등 재난 대비 항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목지구 D1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은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총 480호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동수원’은 아파트 162세대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전국에서 폭염,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작업 관리 시 각종 재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월)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실혁명이 가능한 스마트함을 담고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개선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습생태계를 지향하는 복합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량중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첫 완공했다. 이날 최 의장은 준공식에 참석하고 학교시설을 탐방했다. 준공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디지털, 마을공동체에 열린 공간, 안전 등의 철학이 담긴 서울의 미래 교육의 장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뿌듯하다”라며,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서울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들이 학교 곳곳에 스며들어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22일 출범했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공동주택 399개소, 일반주택 307개소)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일반주택 16개소, 공동주택 20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결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톤의 10%인 1만 3564톤을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 내 연간 발생량의 20%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감축 목표인 1만 3564톤은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생활폐기물 30g씩 줄이면 달성할 수 있는 양이다. 올해 감축 목표인 1만 3564톤은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생활폐기물 30g씩 줄이면 달성할 수 있는 양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우리집은 내가 자원관리사(시민 참여 교육을 통한 분리배출 일상화 유도) ▲수원형 분리배출 거점시설 확대 운영 ▲1회용품은 지구를 떠나거라(다회용기 사용 지원 등) ▲버리는 음식 쓰레기, 이제는 아껴야 할 때(잔반 줄이기 캠페인) ▲쓰레기 버리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양보하세요(무단투기 단속) 등이다. 또 ‘분리배출 일상화로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 ▲우리 동네 깔끔이 모집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우유 팩 수거보상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재래식 김 양식장의 모습> - 주요 내용 요약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며, 기후변화 등 여건을 고려해 협동양식업의 수심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400년 전통의 지주식 김 복원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1623년 시작된 전통 방식으로, 국내 생산량의 1% 미만의 고부가가치 명품 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청정 해역에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아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납니다 . 풍년 기원제의 의의 심원면 만월어촌계에서는 매년 풍년기원제를 열어 김 양식의 풍작과 안전을 기원해 왔습니다. 최근에도 어촌계와 관계자들이 모여 전통을 잇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다짐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 전통 방식의 매력 자연친화적 양식법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썰물 때 햇빛 아래에서 광합성하고, 밀물 때 다시 물속에 잠기며 성장합니다. 이로 인해 염산 등의 화학 약품 없이도 깨끗하고 건강한 김이 생산됩니다. 탁월한 맛과 영양 8시간 이상 햇볕 노출을 통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지닌 김이 자라납니다. 또한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고 평가됩니다. 공동체와 행정의 협력 고창군과 만월어촌계, 그리고 어민들이 협력해 유기수산물 인증 및 협동 면허 확보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 - 사진 설명 지주식 김 양식 현장: 사진에는 고창군 심원면 만월어촌계 어민이 전통 방식으로 지주식 김을 관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풍년 기원 행사 장면: 어촌계 관계자들이 모여 지주식 김의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마무리이제 제도적 기반이 갖춰졌으니, 고창 지주식 김은 전통을 지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고창군과 지역 어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다시금 맛과 전통, 지역 브랜드 모두가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기술은 우리가 세계를 체험할 필요 없도록 세계를 정리하는 술책이다.” 막스 프리쉬 저(著) 정미경 역(譯) 《호모 파버》 (을류문화사, 2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 기술은 인간이 직접 부딪치고 감각하고 느끼며 사는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몸으로 부딪히며 겪는 체험 대신 ‘기술이 대체한 경험들’ 즉 간접 경험 속에서 살아가게 합니다. 《호모 파버》의 주인공 발터 파버는 기술과 이성의 사람입니다. 그는 통계와 논리, 기계적인 질서를 신봉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기술의 합리성이라는 잣대로는 이해할 수가 없는, 비극적 우연과 감정, 과거의 인연, 죽음이라는, 인간적인 요소들로 무너지게 됩니다. “기술은 우리가 세계를 체험할 필요 없도록 세계를 정리하는 술책이다.” 프리쉬는 이 문장을 통해, 기술이 인간 삶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불확실한 세계를 정리합니다. 시행착오와 우연, 감정적 동요와 비효율을 하나씩 없애줍니다. 기술은 이러한 체험들을 ‘불필요한 고생’ 으로 간주하고, 대체 가능한 기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혼란 속에서 의미를 찾는 존재입니다. 불완전함과 우연성, 시행착오 속에서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법입니다. 길을 잃고 헤 매던 기억, 말이 통하지 않아 손짓으로 대화하던 밤, 장마에 발이 젖 으며 뛰었던 여름날 — 그런 순간들이 바로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장면들이었습니다. 기술이 신앙을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구글링으로 성경 구절을 찾을 순 있어도, 그 말씀이 내 눈물과 기도로 체화되기 전엔 그것은 지식일 뿐 복음이 아닙니다. 신앙은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내야 할 체험의 여정입니 다. 예수님은 기술이 아닌 성육신(incarnation)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배고픔과 피곤함, 고통과 눈물을 겪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짜 신앙, 진짜 눈물, 진짜 기도를 원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1:14a)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First in the Philippines July 16, 2025 | Metro Manila, Philippines Pampercity by Owemji, the newest sanctuary for luxury, beauty, and holistic wellness, officially opened its doors this July16, 2025 in the heart of Metro Manila. This one-of-a-kind destination offers a premium pampering experience designed to rejuvenate the body, mind, and spirit. Led by visionary CEO Mr. Gem Encarnacion and dynamic Marketing Director Ms. Janellie Floresca-Natividad, (second and third persons respectively from the left) of Pampercity by Owemji proudly introduces cutting-edge facilities and comprehensive wellness services to the public. Adding glamour to the opening were celebrity brand ambassadors: GMA 7 Sparkle Artist and singer Romark Rosita, actresses Kim Rodriguez and Jessah Chichirita. They enjoyed Pampercity’s signature offerings such as: -Personalized Iridology Counseling conducted by Korean Iridology Grand Master and Chiropractor, Dr. Steve Baek. - Rejuvenating full body scrub and relaxing massage.- Innovative “Beauty-puncture” – a unique facial acupuncture performed by Dr. Liza Santiago, designed to enhance natural beauty and facial radiance The result. Total satisfaction. The celebrities left glowing, renewed, and treated like royalty. Pampercity by Owemji redefines wellness by blending ancient healing with modern luxury. Now open to the public, this sanctuary offers each guest a moment of deep rest and transformation. Pampercity is more than a spa—it’s a luxurious wellness experience. Location: Unit 107, G/F K1 Center Prestige, Bradco Ave. cor. N. Abueva St., Aseana City, Parañaque, Metro Man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