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San Miguel, Bulacan – August 5, 2025] A unique medical and wellness mission brought healing hands to one of the Philippines’ most elite military units the Philippine Army Scout Ranger Regiment at Camp Tecson, Bulacan. The mission offered acupuncture, bentosa (fire cupping), hilot (traditional Filipino massage), and iridology counseling to around 100 soldiers and personnel who dedicate their lives to safeguarding the nation. This heartfelt collaboration was led by Korean Oriental Doctor, Iridologist, and Chiropractor Dr. Steve Baek, together with the I AM WELL Acupuncture & Holistic Healing Team headed by Dr. Liza Santiago. The team included Pamela Paula Sacamos, Apple-vine Abenoja, Marites Bredonia, Luke Macababbad, Edgar Barcelona, Oliver Delacruz, and Christian Santiago. The activity was made possible through the coordination and steadfast support of Major Jeffrey N. Buada, G7 FSRR, whose dedication ensured the mission’s success. More than a day of care, the mission carried a profound significance — commemorating the 75th anniversary of Philippine-Korean diplomatic relations. In the 1950 Korean War, the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PEFTOK) fought valiantly alongside Korean troops in historic battles such as Yultong and Hill Eerie. This shared history of sacrifice and bravery forged a lasting bond of brotherhood between the two nations. Today, that same bond is reflected in a new form where Filipino and Korean hands once stood together in war, they now join together in peace, serving those who serve the nation.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EU에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EU는 2024년 대기업에게 협력사 등의 인권·환경 관련 책임성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 실사지침을 발표했으나, 최근 기업 부담완화를 취지로 적용을 1년 연기하고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CSDDD의 영향이 예상되는 업계에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정안 주요내용, 정부 지원정책, 업종별 대응방안, 지역 기업의 실무 애로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KOTRA는 실사 대상이 ‘모든 협력사’에서 ‘직접 협력사’로 변경될 가능성 등 최신 동향을 발제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등 업계와 관련 협회는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가이드라인 등 후속 입법이 신속하게 공유되기를 희망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공급망 실사지침은 우리 수출기업의 경영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정부와 업계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침의 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시행방안을 EU통상당국과 회원국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 공유, 중소·중견기업의 실사 대응 역량강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지역산단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의 애로를 집중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충북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서 추진 중인 샘물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지하수 고갈을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14일 제천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회의는, 샘물개발업체가 허가를 받기 위해 관정을 뚫고 지하수를 취수하여 환경영향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생계를 위협받게 됐다며 샘물개발 허가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샘물개발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로 판단하고, 지역주민과 샘물개발업체 사이에 오랜 기간 이어온 갈등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 원주지방환경청, 제천시, 샘물개발업체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권익위는 지하수 취수 관정이 있는 마을 내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기관의 자료를 검토하는 등 신속한 조사를 통해 샘물개발업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한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피해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은 샘물개발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피해 분석과 원수의 부존량 및 취수량 등에 대한 환경영향심사를 진행하고, 충청북도는 환경영향심사 결과를 존중하되 주민 피해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샘물개발 인허가 여부를 결정하며, 샘물개발업체는 개발 인허가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료 요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고충처리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인해 이해당사자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우려하는 피해를 사전에 진단하고 민간 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도 보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고충민원 처리를 통하여 주민과 민간 사업자 간 갈등을 적극 해소하는 등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시군별 세부내역은 ‘공주시’가 ▲시도 26호(교통회관~의당농협)도로확포장 공사 6억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등 총 13억원 이다.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내산면 구룡4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 5억 등 총 15억원 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8억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등 총 15억원 이다. 이번 재원은 각 지자체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되어, 재해 재발 방지와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6억 원 (‘24.상반기 53억, ‘24.하반기 50억, ‘25.상반기 43억)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박수현 국회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유형화해 국정과제를 수립했다. 현재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최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공주·부여·청양 핵심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발로 뛰고 있다.
[아시아통신]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원작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CGV와의 특별한 만남을 알렸다. 누적 조회수 13억 뷰를 기록하며 M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생’, ‘하백의 신부 2017’ 정윤정 작가와 ‘새빛남고 학생회’ 권이지 작가가 공동집필 하고,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영화 ‘오케이 마담’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색채를 화면 위에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CGV 단독 상영은 8월 20일부터 3주간 용산 아이파크몰을 비롯,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20개 CGV 극장에서 진행된다. 1주차에는 1-2부, 2주차에는 3-4부, 3주차에는 5-6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관객들은 각 회차를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상영은 웹툰 특유의 감성과 청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대형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어 드라마 팬들과 웹툰 팬 모두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페셜 굿즈 증정도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영을 기념해, 웹툰 감성을 살린 티저 포스터도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스피릿 핑거스의 베블(베이비 블루)핑거 송우연(박지후), 레드핑거 남기정(조준영), 블루핑거 구선호(최보민), 민트핑거 남그린(박유나)를 중심으로 핑크핑거 진분홍(권소현), 블랙핑거 고탱자(김슬기), 카키핑거 권혁(이진혁), 브라운핑거 장동건(임철수)까지, 교복 차림으로 나란히 서 밝은 미소와 함께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이 포착됐다. 작품 특유의 경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대목. 스피릿 핑거스의 멤버들의 ‘나다움’을 향한 컬러풀한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제작사 측은 “극장에서 만나는 ‘스피릿 핑거스’는 청춘들의 솔직한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 일정과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CGV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 사업 시작, 복잡한 세무 업무 때문에 막막하신가요? "처음 사업자 등록을 하려는데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걱정돼요…"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매출 정리가 어려워요…" "부가세·소득세 신고기간마다 무슨 서류를 내야 할지 헷갈려요…" 처음 시작하는 분도 홈택스 서비스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 초보 개인사업자를 위한 홈택스 '핵심 서비스' ① 온라인 사업자 등록 - 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자 등록. ②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세금 신고 - 신고도움, 미리채움 서비스로 간편신고. ③ 계산서, 영수증 관리 -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조회. ④ 국세증명서류 발급 - 납세사실증명·소득금액증명 등 사업, 대출 계약에 필요한 서류 발급 가능. 손택스로 언제 어디서든 세금관리, 세무업무 가능해요! ■ 세금 걱정 줄이는 실전 꿀팁! · 자주쓰는 메뉴는 '즐겨찾기'로 등록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세요! · 홈택스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고·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아요! ·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에는 AI 챗봇을 통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 발급한 서류와 신고내역은 '내 발급내역'에서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 손택스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고·발급 업무 완료! 든든한 세금 파트너, 홈택스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관리를 시작하세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목)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직접 만나, 서울시만 유일하게 해당하는 국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적용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경기도와 동일 생활권으로 인구, 경제 규모, 재정 여건 등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에만 국비 차등보조율이 적용돼 매년 약 3조 1,700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안부가 산정한 ‘2025년 지자체 재정력지수’에 따르면 경기도(본청) (1.180)와 서울시(1.032)의 재정력 지수는 비슷한 수준으로, 두 지자체 모두 보통교부세 불교부 단체로 지정돼 있다. 아울러 재정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및 기업체 수 최근 5년 증가율은 경기도가 서울시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5년 재정력지수(기준재정수입액/기준재정수요액): 서울시 1.032 < 경기도(본청) 1.180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경우 경기도의 국비 보조율은 90%였지만, 서울시는 75%만 적용돼 경기도 대비 3,500억 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아동수당 지원사업도 국고보조율이 낮아지고 지급 대상을 현재 8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확대할 경우 서울시는 2026년 1,062억 원, 2030년에는 2,83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추가 재정 부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복지예산 : (’15년) 7.8조원 → (’25년) 17.5조원, 124% 증가 ※ 인프라 개선 수요(전망) : (’24년) 2조원 → (’26년) 3.9조원 → (’27년 이후) 12조원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복지지출이 급증하고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장기전세주택 공급, 안정적 주택 공급 확대 등 대도시 기능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 도시경쟁력 강화에 국고보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 1팀(상금 3,000만원,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공공기관장상 3팀(상금 1,000만원) 등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분야별 경연주제는 아래와 같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근로자의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주제로 정했으며, 단지·주택 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중심으로 경쟁할 계획이다. 도로 분야는 건설 산업의 제조업화 및 자동화 구현을 위한 사전 제작 방식(프리팹, Prefabrication)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Machine Guidance /Machine Control), 철도 분야는 철도에 특화된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며, BIM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을 주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우수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서 입상한 기술은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되어 관심 있는 산업 관계자 및 일반 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우리 건설산업의 안전, 품질, 생산성 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민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며, 이번 챌린지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지침서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판단 기준 제시다. 예컨대 구조 활동 중 발생한 아파트 도어락 강제 개방, 차량 유리 파손, 농지 진입에 따른 훼손 등의 경우, 보상 가능성과 불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와 예외 조건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그간 실무자 간 해석 차이나 자의적 판단으로 인한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 또한 예측 가능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이번 지침서 도입으로 전국 소방 현장에서 일관된 기준에 따라 손실보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피해 회복 지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보상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핵심 성과로 꼽았다. 정건일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은 “이번 지침서를 통해 손실보상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최우선 임무인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긴박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철저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아 국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 '광복절'. 독립운동 관련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서울/경기] · 서울 - 광화문광장, 국립중앙박물관. · 경기 - 두물머리, 광명동굴. [인천/충청] · 인천 - 개항장문화지구. · 충청 - 공주백제 유적지, 청남대, 독립기념관. [전라] · 전주 한옥마을, 마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목포근대역사공간, 무등산국립공원. [경상] 대구 서문시장, 영남알프스, 팔공산, 경주 대릉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