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아랍에미리트(UAE) 5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가 중동지역 대학과 국제교류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최승년 국제교육원장,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등으로 구성된 순방단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간 아랍에미리트 6개 대학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샤르자아메리칸대(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아즈만대(Ajman University) △헐트국제경영대학원 두바이 캠퍼스(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in Dubai) △웨스트포드대(Westford University) △리와대 아부다비 캠퍼스(Liwa College - Abu Dhabi Campus) 등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걸프의과대(Gulf Medical University)와는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정을 위한 문건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는 각 대학과 △국제하계대학(써머스쿨)을 통한 학생 교류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과정 추진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같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거나 교류 방안을 논의한 6개 대학은 모두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유수 대학으로, 한국 대학과 첫 교류를 시작하는 곳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에는 삼육대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교류단도 함께했다. 삼육대 교류단은 현지 대학 한국문화 클럽(동아리)과 협업해,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 △K-POP 공연 △한국 전통음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했다. 놀이와 공연으로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삼육대가 방문한 6개 대학 중 5개 대학에는 이미 한국문화 클럽이 운영되고 있어,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문화 교류를 위해 수십 명의 학생이 몰려들었으며, 삼육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삼육대는 중동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당장 올여름 단기 캠프를 운영해 중동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을 확대해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동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188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9일 새벽 여수시 거문도 동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트롤어선 제22서경호 수색·구조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여수시를 직접 찾아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한 후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송 차관은 먼저, 여수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며 “피해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수색구조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여 수색 활동을 전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을 찾아 수색 상황에 대해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피해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편의 제공, 심리치료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아시아통신] 박성민 의원 ,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 울산 스타트업 허브 ’ 성공 기원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소벤처중소기업부장관 등 참석 박성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울산 중구 ) 은 오는 11 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 층에서 개최되는 ‘ 울산 스타트업 허브 ’ 개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최근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AI 의 챗 GPT 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가진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이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중국이 제조업은 물론 첨단산업에서까지 놀랄만한 경쟁력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은 대한민국에 혁신창업가와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렸다 . 특히 울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주력산업을 이끌며 성장해온 도시로 , 2 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환경 조성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 또한 지난해 말 울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를 앞당기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핵심인 4 대 특구 ( 기회발전특구 , 도심융합특구 , 교육발전특구 , 문화특구 ) 에 지정되면서 민 · 관 · 산 · 학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창업생태계의 혁신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 이에 국회 산자중기위 여당 간사인 박성민 의원은 지난해 11 월 울산에서 ‘ 울산 창업환경 조성 토론회 ’ 를 개최해 400 여명 이상의 시민 및 참가자들과 함께 울산 지역의 창업생태계 혁신과 활성방안을 논의하며 울산의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이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유망기업과 청년인재 유입을 위한 창업지원 직접화 공간인 ‘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 과 혁신역량이 높은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지원 공간인 ‘ 라이콘 타운 ’ 설치사업을 추진했지만 , 지난해 거대 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라는 유례없는 사태로 이에 대한 진행이 주춤한 상황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이번 ‘ 울산 스타트업 허브 ’ 개소는 울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대한민국 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 산자중기위 여당 간사인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 이상현 KCC 정보통신 부회장 , 노진율 HD 현대중공업 사장 ,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다 . 개소식은 11 일 오후 3 시 ,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 층에서 개최된다 . 박성민 의원은 “ 울산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 울산 스타트업 허브 ’ 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환영하다 ” 며 , “ 앞으로도 울산에서 창의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법적 ·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말했다 .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7일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이며 마음의 쉼터인 울산 동구 이에스지(EGS : 환경·사회·투명경영)센터 돌고래 공장에 장갑 생산기계(1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해 2024년 3월 설립됐다. 아울러 울산시니어포럼 위탁으로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터이다. 이곳 돌고래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수거·분류·세척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장갑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한편 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지난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작업에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200여 명의 인워으로 확보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에도 3월 동구청, 롯데케미칼, (사협)새활용연구소와 협업으로 내부인테리어와 폐플라스틱 파쇄기 지원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 동구 이에스지(ESG)센터 개소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파악해 지속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동서발전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날 권명호 사장은 어르신들의 일터에 장갑기계를 지원하며 "돌고래 공장 및 이에스지(ESG)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자원순환 롤 모델(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삶의 일터와 지역사회 친환경 사업에 대한 지원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현대시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받는 폴란드의 여류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개미들의 발걸음은 우리가 보기에는 답답한 반복의 연속이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그들의 삶에서 위대한 전진입니다. 영어 명언에 “반복하면 완전해 진다(Practice makes perfect)”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분야의 명인(名人)은 모두 부단한 반복의 결과입니다. 꾸준히 반복하는 인내 속에 명인 명장(名匠)이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탁월함이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오늘도 어제의 것들을 반복하는 듯 하지만,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습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봉우 리에 한걸음 더 다가간 반복입니다. 훈련 중의 훈련는 반복 훈련입니다. 꾸준히 반복되는 예배와 기도를 통과할 때, 신앙의 거장이 됩니다.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마26:4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 개최 - 국내외 전문가 초청 저선량방사선 전임상/임상 연구 교류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생물학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저선량방사선 활용 가능성과 미래 응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방사선 치료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갖는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그동안 자체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저선량방사선 기술이 국내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관 및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관련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대표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구현하여 기존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기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시각을 파괴하면서 세계(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4.9)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7년까지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5개사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육성과 ‘(가칭)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 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세계 약 1억명이 가입한 수학 특화 인공지능(AI)모델인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금융·법률·의료 등 산업별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솔루션 개발로 KT 등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최고기술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발제를 담당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은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아니라도 강력한 사고형 인공지능(AI) 개발 가능성을 딥시크가 보여줬다”며 “정부는 국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완공, AI+X 전략을 통한 산업별 전문지식과 인공지능 추론 역량의 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이후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상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를 지나 인공지능(AI)스마트폰, 인공지능(AI)에이전트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2∼3단계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미래 인공지능(AI) 진화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AI)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딥시크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하며, 정부도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업과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다시 기업들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AI)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아시아통신] 울산시-한국기술사회 ‘친환경 수소트램 기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개최 ‘친환경 울산 수소트램 기술’학술 토론으로 기술 역량 강화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월 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2025년 친환경 울산 수소트램 기술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도시발전과 수소 트램이라는 정책·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토론회는 울산시와 (사)한국기술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및 임원, 대한교통학회 이선하 명예회장,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와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한다. 학술 토론회는 울산시 친환경 수소트램과 관련된 정책, 운영, 신호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 토론자(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정책 분야는 ‘울산 도시발전과 트램’이라는 주제로 울산연구원의 정현욱 박사 ▲운영 분야는 ‘트램운영의 효율화 사례와 교통수단(모빌리티)으로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 ▲신호 분야는 ‘한국형 트램신호체계(시스템)의 개발 및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에이알텍 이수환 부사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전문가 토론자(패널) 토론에는 김재권 (사)아시아친환경자원협회 회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 황종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한상중 부산기술사회 회장,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김규판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이 참석해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울산 수소트램 운영방안과 기술 혁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인 기술사가 참여해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가 국내 트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울산 친환경 수소트램과 관련한 기술 소개 및 공감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공동으로 학술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친환경 수소트램 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이번 학술 토론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층 진보한 기술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및 주요 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울산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이번 학술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울산시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이강덕 포항시장이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디지털융합산업과의 ‘디지털융합기획단 미국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공동주택과의 ‘도시 활성화를 위한 빈 건축물 및 빈집 혁신 대책’에 관한 테마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획단은 최근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보잉사 스마트팩토리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을 방문해 AI 산업 육성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포항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포항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기업 4곳이 혁신상을 수상한 성과 도 공유했다. 무엇보다 CES로 다시금 확인된 미래 패러다임의 핵심인 AI를 비롯해 양자컴퓨터 및 로봇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며 혁신적인 신사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신성장 엔진으로 적극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AI 대전환 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포항의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국가적 거점 인프라가 될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빈 건축물과 빈집에 관한 전략을 공유하며 원도심 중심의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한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빈집 정비는 도심에 새로운 활기와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자 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과 주거와도 연계된 중요한 시책인 만큼 부서 간 협업으로 전국적인 모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 사업 발굴과 추경 예산 확보 및 상반기 신속 집행 등에 철저를 기하고,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 등 역점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교통,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아시아통신] 동서발전,‘정보보호 국제 표준인증’10년 연속 유지 인공지능 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성과 인정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ISO27001) 및 개인정보 보호(ISO27701) 2개 표준에 대한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3일(월) 밝혔다. 정보보호인증(ISO27001)은 정보보호 및 관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등 정보보안 관리에 대해 평가하며, 개인정보보호인증(ISO27701)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정보보호인증(ISO27001)을 2014년에, 개인정보보호인증(ISO27701)을 2024년에 추가로 신규 취득한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 서비스의 기술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기반 보안관제시스템(24시간) 구축을 통한 개인정보 이상행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10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러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받으며, ‘정보보안’ 부문은 8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부문은 4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후 심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개인정보 보호 문화의 정착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