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3℃
  • 흐림강릉 22.6℃
  • 구름많음서울 27.9℃
  • 흐림대전 28.8℃
  • 흐림대구 30.9℃
  • 흐림울산 31.9℃
  • 구름많음광주 30.7℃
  • 흐림부산 29.0℃
  • 흐림고창 30.3℃
  • 흐림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5.2℃
  • 흐림보은 28.4℃
  • 흐림금산 26.9℃
  • 구름많음강진군 30.5℃
  • 구름많음경주시 32.5℃
  • 흐림거제 27.2℃
기상청 제공

헤드라인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아시아통신 TV / 카메라고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핫이슈



플러스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thumbnails
포토뉴스

사소한 일 때문에

시카고에 사는 사바스 변호사는 지금껏 4만여 건의 이혼수속을 담당했고 2천여 쌍의 부부갈등을 중재했노라고 말했다. “불행한 결혼생활의 원인을 되짚어보면 대개는 무척 사소한 일인 경우 가 많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잘 다녀와’ 라는 인사만 했어도 이혼까지 가지는 않을 겁니다.” 데일 카네기 저(著) 이문필 역(譯)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 (베이직북스, 396-39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서정시인이자 극작가인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Edna St. Vincent Millay)의 시 「봄과 가을(The Spring and the Fall)」의 마지막 두 행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Tis not love's going hurt my days, / But that it went in little ways.” “사랑이 떠난 것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이 사소한 일들 속에서 조금씩 떠나간 것이 아프다.” 무너짐은 대개 요란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식어지는 것은 큰 배신이 아 닙니다. 삼킨 한마디, 미뤄둔 눈맞춤, 작아진 냉소가 소리 없이 쌓여 신앙도 그렇게 식어집니다. 우리는 큰 죄를 두려워하지만, 첫사랑을 잃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