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은 8일 남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구 울산EDA승마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이혜인 의원은 동구의회 윤혜빈 의원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안전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일반승마와 저소득층 및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재활승마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일반승마체험은 회당 강습비 3만 2천 원 중 70%를, 사회공익 승마체험(생활 취약계층 및 장애학생)의 경우 강습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5천 4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228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인 의원은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 함양과 인성 발달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아시아통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8일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방법을 공유해 교사들이 교육 정보기술을 수업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1월 14일까지 울산지역 29개 학교에서 총 41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수업 도구와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익히고, 교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업 자료 제작과 수업 설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급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도 제공된다. 유치원 교사는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놀이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특수학교 교사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자료(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인다. 이 외에도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협업 도구, 온라인 수업 도구,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스마트기기 활용 등 다양한 교육 정보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송명숙 원장은 “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히 도전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사들이 학생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교육적 중재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스쿨오브무브먼트 최하란 대표와 정건 강사는 움직임과 신체구조의 원리, 편안한 통제 방법, 안전한 경계 설정,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전략 등을 강의했다. 또한 다양한 상황별 모의실험(시뮬레이션)과 실습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사례별 실습으로 안전한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행동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아시아통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핵심과제 수립 및 전략 실행 등을 지원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5~7명의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위원회 참석 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네이버 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경영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분기별로 위원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소프라노 김순영 리사이틀-노래 위에 피는 시' 기획공연을 연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감동을 전하는 국내 정상급 여성 성악가다.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석사)을 수료했다. 이후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KBS ‘더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이에서 대중들을 만났다. 이 밖에 한세대학교 초빙교수, 세종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김순영은 ‘마중(윤학준 곡, 허림 시)’, ‘진달래꽃(김선경 곡, 김소월 시)’, ‘첫사랑(김효근 곡, 시)’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친숙한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치매 검사 방법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치매 예방 교육 일정 등 치매 관련 정보와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창구(채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누른 뒤 검색창에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재공모한다. 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운영기관을 새로 지정하고자,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이틀 동안 구 금고 지정 신청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중구는 앞서 8월 18일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 금고 지정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으나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기관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 금고 지정을 위한 재공고를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하고, 9월 15일부터 16일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중구는 9월 안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구 금고 운영기관 1곳을 최종 선정하고 10월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만약 이번에도 금융기관 1곳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해 울주군청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천874만5천원을 전달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산교육청지부로 구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억 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