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의 대표 시각예술 축제인 서울사진축제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재개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이번 2026년을 시작으로 짝수년마다 서울사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6년 4월 9일(목)부터 6월 14일(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첫발을 내디딘 서울사진축제는 동시대 사진의 흐름을 짚어내며 한국 사진의 지형을 확장해 온 서울의 대표 시각예술 축제다. 이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담론과 실천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며 한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축제는 2021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서울사진축제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자리이자, 국내 유일의 사진 매체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 정착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서울의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던 축제가 ‘사진의 집’인 사진미술관을 보금자리 삼아 새롭게 출발함으로써, 축제의 정체성과 관람객의 경험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서울사진축제의 주제는 ‘컴백홈(Come Back Home)’이다. 이번 축제는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집(Ho
[아시아통신] 벚꽃이 만개하는 봄, 한강이 야외 도서관이자 문화 놀이터로 본격 변신한다. 4월부터 5월까지 탁 트인 수변 경관 속에서 독서와 클래식·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적인 힐링 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연계해 11일(토)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이하 책한강) 개막식을 개최한다. 책한강은 4월 11일(토)부터 5월 2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일)과 5월 5월(화)에도 특별 운영한다. 월별 운영 시간은 ▴(4월) 12:00~18:00 ▴(5월) 13:00~20:00로, 따스한 낮 햇살부터 감성적인 노을까지 취향에 맞춰 한강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책한강은 시민의 이용 편의와 공간 구성을 개선했다. 기존 500석 규모였던 좌석을 600석으로 확대하고, 가족·연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메가돗자리(10m×13m)를 비롯해 빈백·독서체어·흔들체어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취향에 따라 ‘물멍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한강에는 그림책부터 성인 대상 도서까지 약 5,000권을 구비해 누구나 관심사에 맞는 책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반복·고질 고충민원에 대한 조직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는 가운데, 4월 8일 경기도 가평 마이다스리조트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민원 상위부서 특별관리 및 ‘민원의 날’ 운영 등을 통해 반복·갈등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해왔다. 특히 월별 민원 분석을 통해 반복·다수 민원에 대해 부서장이 민원인과 면담을 실시하고,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대응 체계를 현장까지 확산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문화·심리에 기반한 민원 대응 역량 강화 특강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을 다지는 한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충민원 대응은 개별 직원의 노력에만 맡길 일이 아니라 조직이 함께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
[아시아통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월 9일, 충남 논산 소재 육용오리(2만 6천여 마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이에 4월 9일 이동식 방역정책국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 출하 전 예찰 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월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됐다. 이번 발생은 지난해 9월 첫 발생 이후 국내 가금농장에서 62번째 발생 사례이다. 과거 4월 발생 사례와 겨울 철새의 북상 과정에서 주변 환경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추가 발생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 가금농장에서 차단방역 수칙 준수, 소독 강화 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4월 9일 충남 논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직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아시아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15시 30분 A병원(부산 기장군 소재)으로부터 비정상 방사선 피폭 사건 발생 보고를 받음에 따라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6분경 가속기실에서 소방업체 직원이 내부에 체류 중이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한 다른 직원이 조종실에서 가속기를 가동했다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사건 당시 소방업체 직원이 외부로 나오기 위하여 문을 여는 과정에서 인터락이 작동하여 방사선 조사(照射)가 중단됐으며, 방사선 조사 시간은 8시 36분부터 8시 47분까지 약 11분으로 추정된다. 원안위는 즉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사건조사를 요청했으며, 현장조사 및 피폭자 면담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 및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사용 시의 주의사항 기재 문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안전기준을 반영하기 위해'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4월 9일 행정예고하고 6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화장품의 용기·포장에 기재하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제품 특성에 맞게 표시하고 소비자가 화장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드라이샴푸 등 표시 합리화 ▲자외선 차단제 성분(벤조페논-3)의 주의사항 신설 등이다. 드라이샴푸와 같이 사용 후 바로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샴푸는 ‘사용 후 물로 씻어내지 않으면 탈모 또는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이라는 주의사항을 제품 특성에 맞게 기재하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사항을 신설한다. 벤조페논-3(옥시벤존)을 2.4% 넘게 사용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화장품은 ‘용법·용량에 따른 부위에만 사용하고 전신에 사용하지 말 것’ 문구를 추가로 기재하도록 개정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가 화장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