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4일, ㈜효성과 효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도급법에 동의의결 제도가 도입된 이래 기술유용 행위에 적용된 첫 사례다. 최종안에 따르면 효성 측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사전승인·사후검수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정당한 사유 없는 자료 요구를 중단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약 34억 원 규모의 상생 기금이다. 효성은 피해 업체들의 노후 금형 개발과 안전 등급 획득에 11억여 원을, 생산 설비 및 근로 환경 개선(이동식 에어컨, 휴게시설 등)에 2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의견 수렴에 참여한 12개 수급사업자 모두 "모호한 자료 요청 관행이 개선되고 영세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이행 여부를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사장 김용대)과 시흥도시공사(대표 유병욱), 거북섬 발전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지난 3월3일 거북섬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진행했다.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하 연맹)은 2026년 3월 PFGT×피망쇼다운 홀덤토너먼트 대회로 시작, 국내 최초 마인드스포츠 홀덤전용 경기장 구축을 공식화했다. 경기장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해양스포츠 테마파크 내 3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바둑, 체스, 브릿지, 장기 등 마인드 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맹은 올해부터 단일 종목 경기장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흥도시공사 · 거북섬 발전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레저 스포츠와 지적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복합 관광 · 스포츠 콘텐츠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거북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장 운영과 함께 강남, 인천공항, 오이도역을 연결하는 셔틀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보완하고, 온라인 중계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대회 유치하고, 다양한 마인드 스포츠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 거북섬에서 전국 클럽 대표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6 클럽리그전’을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프리미엄 스포츠 ·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 클럽전은 지역 기반 클럽들이 정식 선수 등록 및 공정 규정에 따라 출전하는 리그 방식 대회로, 스포츠형 마인드 경기로서의 홀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식 프로리그 일정의 일환이다. 대회는 연맹 공인 규정 및 심판 운영 체계에 따라 진행되며, ▲공정 경쟁 시스템 구축 ▲선수 등록제 운영 ▲투명한 경기 규정 적용▲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핵심 운영 원칙으로 한다. 특히 이번 클럽리그는 선수 육성 기반의 스포츠 팀(클럽팀) 형태로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참가 클럽은 사전 등록된 선수단을 구성하여 단체전 방식과 개인전으로 승부를 펼치며, 시즌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연맹 관계자는 “홀덤은 전략, 확률 계산, 심리 분석 능력이 결합된 마인드 스포츠로, 체계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산업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지역 기반 클럽전은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31-2 마리나썬셋 10층 KIMS경기장대회 및 협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 공식 홈페이지(www.kphf.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맹 관계자는 “건전한 홀덤 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법대회 근절에 앞장설 것”이며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공식 이벤트와 리그 운영을 통해 프로스포츠로서의 홀덤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봄철부터 초여름까지 바다의 시야를 가리는 '농무(짙은 안개)' 시즌이 돌아왔다. 해양경찰청은 3월부터 7월까지를 농무기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고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제 수치는 경고등을 켜고 있다. 지난해 이 기간 발생한 해상 사고는 1,912척으로, 전년(1,622척) 대비 무려 18%나 급증했다. 특히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가 벌어지는 6~7월은 시정이 1km 미만으로 떨어지는 구역이 많아 연안 해역의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에 해경은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사고가 빈번했던 84개 해역을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경비함정이 근접 배치되어 안개 속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투입될 수 있는 ‘골든타임’ 체계를 유지한다.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4일, 선박으로 수입되는 ‘숯’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한국성형목탄협회 및 한국해운협회 등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숯은 최근 선박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해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상 자기발열성 위험물로 분류되어 운송 요건이 강화된 상태다. 이에 해수부는 운송 규정 강화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업계와 해운업계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운송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창섭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숯 공급 차질로 소상공인과 요식업계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그릭요거트’가 제품에 따라 영양성분과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 유통되는 그릭요거트 1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최대 2.2배(5.9g~13.1g), 열량은 **최대 3.6배(55.6kcal~199.7kcal)**까지 차이가 났다. 특히 일반 요거트와 비교했을 때 그릭요거트의 평균 단백질 함량은 1.8배, 지방은 1.9배, 열량은 1.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류 함량 역시 제품별로 최대 10배까지 벌어졌다. '플레인' 명칭을 사용하더라도 설탕이나 감미료가 첨가된 경우가 있어 구매 시 원재료 확인이 필수적이다. 또한, 요거트에 꿀 10g을 추가해 먹을 경우 단독 섭취보다 당류 섭취량이 약 3배 가까이 급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격 면에서는 100g당 826원에서 3,333원으로 최대 4배 차이를 보였다. 대체로 수분을 많이 제거해 질감이 꾸덕한 제품일수록 원유 사용량이 많아져 가격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조사 대상 전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을 충족했으며,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그릭요거트 선택 시 섭취 목적에 따라 단백질, 지방, 당류 함량을 꼼꼼히 비교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당류가 높은 토핑 대신 견과류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은 3월 3일 육군항공사령부와 예하 601항공대대를 방문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화재진화장비의 성능이 개선된 UH-60 헬기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 기여도 등 운용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방위사업청은 대형산불이라는 재난위기 속에서 군용헬기의 화재 진화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UH-60 헬기 화재진화장비의 성능을 개선했다. 기존의 외부 장착형 1,600리터 용량의 밤비바켓을 기체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3,218리터의 대용량 물탱크로 교체하여 헬기 이동 및 진화 작전 간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전자식 제어 투하장치를 적용하여 화재지점으로의 투하 정확도를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화재진화장비의 성능개선이 완료된 UH-60 헬기를 운용하는 육군항공사령부와 예하 601항공대대를 찾아 성능개선 이후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23일 경남지역 대형산불 진화작전에 투입되어 실제 작전에서 처음으로 개선된 장비를 운용한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성능개선에 대한 만족도와 군 요구사항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운용 간 불편 사항과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세부적으로는 조종 안정성 향상과 화재지점의 신속한 식별을 위해 기체 하부 적외선 카메라 장착 및 실시간 영상전송 기능 추가 등의 후속 성능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추진과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통해 민·관·군 협업으로 헬기 화재진화 능력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야전부대 현장 방문을 통해 군용헬기의 산불진화역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하여 군 헬기의 첨단기술 적용과 통합적 민ㆍ군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1일(일) 11시 30분, 항일운동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열린 타종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故)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님, 고(故) 권기수 선생의 손자녀 권오철 님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조국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참여 인사와 출연진, 관객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월 27일(금) 오전 9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아동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미취학·초등학생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수학 등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아동의 경우 가정환경 등의 특성으로 연령에 맞는 한글 문해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원시는 그간 기초학습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 횟수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교육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은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짚으며 교육 실효성 강화를 촉구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洞) 새마을문고를 학습교실로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이주민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세류1·2·3동 및 권선1동 새마을문고 회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지역아동센터에서 시행된 교육의 한계, 강사 인력 확보 방안, 다문화아동 학부모의 참여 확대 필요성, 시범사업 추진 및 단계적 확장 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은경 의원은,“한글교육은 특성상 대상 아동에게 지속적·반복적으로 시행해야 실효성이 있는 만큼, 새마을문고 등 지역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며,“앞으로 한 아이도 학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의회와 행정이 함께 꾸준히 살피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권을 책을 펼칠 때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면, 세상의 코어를 이 루는 것이 반드시 희망 내지 사랑만은 아니며 도저히 화해할 수 없는 인간들과 혹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나 자신과 필연적으로 상종하거나 공존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자 태초부터 운명 지어진 비극이라는 사실이 지. 그리고 그 비극을 견디는 게 인생의 거의 전부야.” 구병모 저(著) 《절창》(문학동네, 30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책 속에는 동화 같은 꿈과 희망을 주는 향기도 있지만, 지저분한 도심의 뒷골목 같은 악취도 나옵니다. 책은 이 세상을 정직히 드러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과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조화를 꿈꾸지만, 실제 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과 부딪히며 공존의 문법을 익히는 데 생의 대부분을 할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책장을 넘기는 행위는 달콤한 위안을 향한 도피가 아니라, 비릿한 현실의 민낯을 직시하며 생의 내성을 기르는 훈련에 가깝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역사는 죄와 전쟁 탐욕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저 세상이 아닌 이 세상에서 살기에 인간의 죄로 말미 암아 생긴 가시에 수없이 찔립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가시 하나 없는 꽃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이 가시 길을 주님의 손을 붙잡고 끝 까지 짊어지고 걸어가는 순례의 여정입니다. 인생의 절창(絶唱)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 자리에서가 아니라, 그 슬픔을 견디고 또 견디면서도 여 전히 하나님을 향해 노래를 멈추지 않는 자의 입술에서 울려 퍼집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 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 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4:8-10)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2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1회의실에서 열린 의원 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의 「서울시 민선 8기 공약 평가 연구: '약자와의 동행'과 '매력도시, 서울'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서울살림포럼은 왕정순 의원을 포함한 서울시의원 1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이번 연구용역은 왕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1인당 500만의 연구용역비로 총 3,5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이는 지방의회 의원이 자신의 연구활동 예산을 직접 투입해 집행기관에 대한 독립적인 정책 평가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보고회는 서울살림포럼이 지방의회 고유 기능인 견제·감시의 일환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박명호 교수)이 4개월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민선 8기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슬로건 아래 추진된 244개 공약 중 16개 대표 공약을 선정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표준 평가 틀인 OECD DAC 6대 기준(적절성·일관성·효과성·효율성·영향력·지속가능성)과 현대 정치철학(롤스·센·소자·프레이저 등)에 기반한 규범적 가치 기준 6개 지표를 결합한 12축 평가체계를 적용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을 통해 '동행의 역설'을 핵심 문제로 진단했다. 약자 지원이라는 정책 명분과 실제 수혜 구조 사이에 구조적 괴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은 입주 자격을 중위소득 70~100%로 설정해 최저 소득층 진입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안심금리는 은행 신용 심사 통과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 정작 한계 소상공인은 배제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증가분의 56%가 중앙정부 재원으로 충당되어 서울시의 독자적 정책 혁신 실적이 미미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예산 배분 측면에서는 안전·민생·경제 분야 상위 3개 부문이 전체 예산의 68%를 차지한 반면, 복지·돌봄·여성·청년 분야는 총 12%에 불과해 '약자 직접 지원'보다 대형 인프라와 상징적 사업에 예산이 편중된 현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사업 집행과정에서는 평균 집행률 68.3%, 예산 집행 지연 평균 3.6개월, 민간위탁 비율 73.5% 등 구조적 문제점도 함께 확인됐다. 왕정순 의원은 "이번 연구는 정책 브랜드의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집행 구조와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이 단순한 예산 심사를 넘어 정책의 실질적 효과까지 검증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정순 의원은 "화려한 수사로서의 동행이 아니라 권리로서의 동행이 실현되도록, 연구 결과를 향후 조례 발의와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