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는 8월 11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독립신문』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하는《싹, 독립신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 ‘싹’은『독립신문』이 독립의 희망을 키운 ‘싹(맹아, 萌芽)’이었다는 뜻과, 지면에 실린 다양한 이야기를 한자리에 ‘싹(모두)’ 모았다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독립신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알리고 국내외 독립운동 소식을 전한 기관지였다. 이번 전시는 창간의 의미를 소개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상해 국한문판·상해 중문판·중경 중문판·환국속간판으로 이어지는『독립신문』의 발간 역사를 보여준다. 1부 '독립의 뜻: 신문을 찍다'는 활자 제작, 원고 수집, 편집·인쇄에 참여한 사람들과 일제의 감시 속에서 신문을 국내외로 운송·배포한 이들의 활동을 조명한다. 2부 '독립의 감각: 시대를 읽다'에서는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기사, 국내외 독립운동 소식, 사설‧문예‧광고 등 다양한 글을 통해 『독립신문』이 국내외 동포에게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국가유산의 훼손과 무단침입을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덕수궁 전각 침입 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화전, 함녕전, 덕홍전,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등 주요 전각 내부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적외선(PIR) 침입 감지 센서를 설치했으며, 함녕전과 덕홍전에는 침입 발생 시 자동으로 경고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네트워크형 자동 경고방송 장비를 구축했다. 아울러 종합상황실에는 외부인의 침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경보음, 모니터 팝업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침입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 안내방송이 송출되고, 동시에 종합상황실로 신호가 전달되어 근무자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단침입을 사전에 억제하고 국가유산 훼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여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시스템 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국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가야고분군(8월 28일~9월 10일)을 시작으로 제주(10월 3일~10월 18일), 안동(10월 9일~10월 25일)에서 '2026 세계유산축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20년 첫선을 보여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올해는 가야고분군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안동의 하회마을·봉정사·도산서원·병산서원을 무대로 각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가야고분군이 분포되어 있는 7개 지자체(김해·함안·합천·고령·고성·남원·창녕)에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세계유산축전'을 공동 개최한다.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함께 가는 길, 동행’을 주제로 7개 고분군과 인근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 잇는다. 8월 28일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7개의 이야기, 하나의 문명’을 주제로 펼쳐지는 개막식으로 포문을 열며, 가야고분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 등 5개 공동주관 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4회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AI)과 문화데이터를 활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문화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신기술 활용(우수사례, 아이디어) 분야 129건, 문화데이터 활용(우수사례, 아이디어) 분야 412건, 데이터 분석 분야 61건 등 총 602건을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1차 사료 기반 역사 인물과의 대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와우 음악 감상 지원, 색각이상자를 위한 장애 없는 서비스 등 분야별 대상 5점 선정 신기술 활용 우수사례 분야 대상은 ‘현답(賢答)-사료 기반 역사 인물 대화형 인공지능(AI)’이 받는다. 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 등 1차 사료를 검색해 해당 역사 인물의 관점에서 현대의 질문에 답하도록 구성하고, 답변마다 원문 출처를 제시한다. 직접 대응하는 사료가 없을 때는 그 사실을 명확히 밝혀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로 발급한다. 추가 발급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추가 발급부터는 지원 분야를 기존 공연·전시·영화에 이어 도서까지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이 관심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상반기 발급 기간 동안 약 26만 5천여 명이 발급받았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2%가 “‘청년문화예술패스’가 향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이 사업이 청년들의 문화향유 취향을 형성해 가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 이후 전액 미사용으로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행정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8월 8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 가족 단위의 새만금 문화·관광시설 방문을 유도하고,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새만금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로봇 친구와 함께하는 새만금의 미래 세상, ▴우리 가족이 만드는 바다 위 새만금 수목원을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새만금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 ▴어린이 펠트(Felt)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김제시 검산초등학교 김윤하 가족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등 총 16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간척박물관 로비 전시와 함께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을 통해서도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7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문화·체육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지역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보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꿈의 예술단’, ‘문화가 있는 날’ 및 인디음악 지원 확대 등 문체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정책을 중앙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상호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문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원주 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깊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양측은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공유하고, 앞으로 실무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춘천박물관과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찾아 폭염 대비 등 현장 살펴 최휘영 장관은 면담 후 국립춘천박물관을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설비와 야외 편의시설 관리 현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은 화강암 산악경관을 기반으로 국가 제의·불교문화·시문과 옛 기록이 장기간 축적된 복합적 산악 문화경관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월출산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월출산은 '삼국사기'에 월나군(현재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소재의 ‘월내악’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수록되어 있으며, 월출산 천황봉은 통일신라 시기부터 나라의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산악신앙과 국가 의례의 전통이 이어진 영산이자, 고려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서남부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공간이다. 월출산 내 위치한 사찰 중 하나인 무위사는 선종사찰의 전통과 조선 전기 왕실 후원 아래 조성된 극락보전과 벽화 등 불교 신앙의 생생한 증거를 간직하고 있으며, 남측 완만한 산세와 평야를 향한 개방적 입지, 낮고 절제된 극락보전 건축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사찰인 도갑사는 통일신라 때 도선국사라는 승려가 창건한 사찰로, 도선국사 관련 기록과 왕실 후원, 다수의 문화유산을 통해 왕실 불교와 지역 사찰의 관계를 보여준다. 계곡을 따라 수림·암반·문화유산이 순차적으로 드러나는 경관이 돋보이며, 이러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했다. '안동 예안향교 대성전'은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 위기에도 원위치를 유지하여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지켜왔으며,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향촌 사회 조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이 높은 건축유산이다. 『예안향교지』, 『추천집』 등의 문헌에 의하면 예안향교는 1411년 건립된 것으로 나오며, 대성전은 같은 해에 처음 지어져 1569년, 1723년에 중수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대성전에서 발견된 목부재에 대한 연륜연대 분석을 통해 1569년 중수 당시의 부재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등 16~18세기 초반의 연륜 흔적이 남아 있어 건축 원형의 보존 정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예안향교는 명륜당의 강학공간과 대성전의 제향공간이 지형조건에 따라 배치되면서 전학후묘(前學後廟)와 좌학우묘(左學右廟)의 2개 축의 배치형태를 갖고 있다. 또한 개방된 전퇴(건물 앞쪽에 개방된 공간)를 둔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전면 퇴칸의 바깥기둥은 각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제21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8월 6일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바로알림단’은 해외에서의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발굴·신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민간 참여단(서포터스)이다. 2013년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연한 활동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단원 총 784명을 배출했다. ‘제21기 바로알림단’은 6월 1일부터 약 5주간 진행한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외국어 실력을 갖춘 내·외국인 40명(한국인 28명, 외국인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도네시아, 영국,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1개국에 거주하는 단원 17명은 시차와 지역적 한계를 넘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수에서는 외국인 단원 비율이 처음으로 전체의 30%를 넘어 한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바로알림단’ 참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단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친교 활동을 시작으로 활동 포부 발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