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설계확정 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교통기획과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산과, 문화예술과,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장 및 담당사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안도영 의원은 “삼산동은 울산시 상권의 핵심지역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240면에 불과한 주차면이 두 배 정도 늘어난 규모로 확충되어 심각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단순 주차건물을 넘어서 공원, 로컬푸드, 청년문화시설,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복합건물로 조성하는 것을 계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공모전에도 참여업체들이 이를 충실히 설계안에 반영해 온 만큼 새로운 다목적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상권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추모제는 故 박정렬 여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 전지연 교수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 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김화자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故 박정렬 여사의 유족인 박종엽씨와 여성단체 회원, 내면 거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 한편 故 박정렬 여사는 1978년 3월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을 찾아가던 중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불발령에서 1m 눈 속에서 동사한 채로 발견됐다. 다행히 당시 6세인 어린 딸은 엄마가 벗어준 옷에 싸여 품에 안긴 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에 불발령은 살신모정(殺身母情)의 장소로 불리고 있으며, 이런 어머니의 헌신적인 살신모정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3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비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은 5개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이 보유한 청정산림, 인문 힐링자원, 식치문화 등의 관광자원을 시그니처 콘텐츠로 특화시키고 체계적인 중장기 전략수립으로 이번 공모에 높이 평가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는 국비 2억원 등 8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힐링, 안전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지역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연계·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특화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기존에 명상, 요가, 트레킹에 국한된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한다. 또 거점시설과 연계관광자원을 활용한 ‘참(Charm) 웰니스 여행’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선호도 등을 분석하는 등 성과지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웰니스관광 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시정질문과 함께 조례안 50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안 1건, 기타 1건 등 67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소관 실·국·본부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시의회는 23일,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제30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지난 제301회 임시회에서 부산시의회가 의결했던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인사검증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부산시가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동 조례안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각 가정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교육꾸러미를 제작하여 박물관에서 배포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바꿔 매월 1회 선착순 교육꾸러미 신청을 받는다. 박물관에서 수령한 꾸러미는 완성 후 박물관 홈페이지에 작품을 올려 코로나19에도 서로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새학기 시작인 3월을 맞이하는 이번 박물관 교육꾸러미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 제작한 ‘대성동고분군 덧널무덤 입체퍼즐만들기’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88호분 덧널무덤을 입체퍼즐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제작과정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3월 교육꾸러미 접수는 14일~17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은 후 3월 24일 목요일 두차례(09:30~11:30/ 14:00~16:00)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배포할 예정이며, 신청자 성명과 연락처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2년도 제1회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3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방역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당초예산보다 2,563억원(2.5%)이 증액된 10조 4,007억원이 편성·제출되었는데, 시의회는 코로나19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621억원),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300억원) 등이 반영된 예산안을 세밀히 살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절히 편성하였는지, 방만하게 편성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자원 순환 기본 조례안', '대구광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경·관 협력으로 무인방범시설인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무안지역에는 1,099대의 관제용 CCTV가 운용되고 있다.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CCTV 설치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한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돼 그 수요를 충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무안경찰은 대안으로 관제용 CCTV 대신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용 CCTV는 비용이 100~200만원대로 저비용 대비 고효율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촘촘한 방범망 확보가 기대된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한 협력을,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시골 마을의 농수산물 절도, 노인 실종사건, 강력범죄 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과 잦은 야외활동 및 행사에 따른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목포지역 봄철(3~5월) 화재발생 건수는 총 283건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6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56.5%(160건)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요인 24.4%(69건)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 건설현장 등 안전대책 수립 ▲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행사장 특별조사 등의 대책 추진으로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피해 저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 국민의힘)은 경상북도교육청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안을 담은'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개정에 따라 상위법령과 조례의 체계를 일치시키고 △ 지방보조금 예산 계상의 예외조항 신설 △ 중요재산 관리 △ 신고 포상금 제도의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서는 지방보조사업자에게 중요재산의 관리․보고를 명시하고 신고 포상금제도를 신설해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재난․재해 등 긴급 사안에 대하여 예산 계상의 예외조항을 설치하여 탄력적인 행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부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와 4월 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3. 11.부터 3. 13.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2 캠핑플레이·트래블페어'에 참가하여 구미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캠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대구 경북권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였으며, 또한,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 대구베이커리·카페쇼를 동시 개최하여 상당한 규모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구미캠핑장, 금오산야영장, 옥성휴양림, 우리사이 태봉길 등 캠핑명소 및 비대면 안심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2021년 구미관광기념품 수상작인 구미칸탈로프 멜론빵, “연의하루”의 연잎키우기 키트, “백야농원”의 전통장만들기 키트 등 구미 특산품과 체험 관광상품을 전시, 관광명소엽서 컬러링 체험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발길을 머무르게 하였다. 구미시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구미에 이렇게 숨은 관광명소가 많은지 몰랐다. 올해 봄나들이는 벚꽃 명소 금오산으로, 여름휴가는 구미캠핑장으로 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관광박람회와 각종 행사 등에 참가해 지속적인 관광홍보관 운영으로 날로 변화하는 구미 관광을 홍보할 계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읍 죽림‧번암리)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관 합작 형태(SPC)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행정수도의 면모가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도시의 자족 기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 중 하나인 민관 합작 개발 방식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조성 예정 토지의 선분양과 토지수용 혜택이 주어지는 등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한 산업단지 최초 승인신청 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의 실입주율이 8%밖에 되지 않고 2000년 이후 세종시에서 지정 고시한 8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추진 중인 세종시 북부지역 인구는 되레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됐다. 김 의원은 “입주의향 기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으면 토지 분양 위주의 사업으로 이어져 우량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입주기업 근로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연기‧장군‧연서면)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무상급식비의 예산 과목을 보조금으로 변경해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차성호 의원은 무상급식비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활용하려는 목적을 가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인 데도 예산과목을 재료비로 편성해 지방계약법에 의한 전국 단위의 입찰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국 단위 입찰방식의 경우 단위당 농산물 공급가격을 중심으로 낙찰이 결정되는 구조여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나 대농들은 유리한 반면,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의 소규모 공급자의 낙찰률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차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전국 급식센터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입찰방식으로 식재료를 공급받는 센터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싱싱장터를 통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과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1년여 만에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41.6%까지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공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