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0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관련, 피해 학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다시는 이런 참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12일 오전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3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천 교육감은 “억울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김하늘 학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학교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에 크나큰 충격과 함께 비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씀으로도 유가족의 슬픔과 학부모님들의 충격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다시는 이런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리와 시도 교육감 간담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위해를 끼칠 심각한 우려가 있을 경우 학교장의 요청으로 교육감이 긴급 분리 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문화원에서 주관한 2025 정월대보름 행사가 12일 태화강 제1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등 초청 내빈과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구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달집을 태우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올해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잔디원에서 태화강 제1둔치로 개최장소를 옮기면서, 접근성이 높아지고 주차 문제도 완화돼 행사 진행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존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민속놀이 존은 최근 세계적인 흥행작인 ‘오징어게임’ 드라마에서 소개된 전통놀이(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로 꾸며져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행사 직후에는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이어져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과 행복, 풍요를 기원하며 우리의 전통과 공동체 정
[아시아통신]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1일 지역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을 참여자들의 열기 속에 개강했다. ‘2025 청년창업가 육성 교육’과정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기본교육 5회와 심화교육 5회, 선배창업가 특강 1회로 총 11회 운영되며, 이외에도 교육생을 위한 찾아가는 창업 고민상담소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의 주요내용은 △ 매력적인 사업계획서와 제안서 작성법 △ 아이템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기 △ 팬을 만드는 마케팅 △ 공공조달과 자금조달 전략 △ 팔리는 제품은 어떤 제품일까? 등이다. 심화교육의 주요 내용은 △ 사업계획서 실습과정 부트캠프 △ 창업관련실전 PPT 작성 △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 전략 창업 A to Z까지 단계별 전략 세우기 △ 니즈분석과 미션기반 마케팅 △ 선배창업자가 들려주는 창업스토리 특강 △ 찾아가는 1:1 창업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창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성공한 창업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재 예비창업자로 사업을 준비하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12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직업훈련사관학교(7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경력 보유 여성과 청년 여성들에게 전문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복지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노인 대상 프로그램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인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하고 말했다. 또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 치매 증상과 진단, 예방 습관, 회상 활동과 같은 치매 예방 , 관리 △ 실버 그림책 활용, 노인 보드게임, 신문 활용 인지놀이와 같은 인지 놀이 지도 △ 원예치료와 인지 미술 활동, 운동 레크레이션과 같은 창의적 활동 △ 실버 강의 기술과 강의 계획서 작성, 실습과 같은 강의 트레이닝으로 편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여성분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실시 100세대 이상 대상 유해물질 7항목 측정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실내공기오염으로부터 입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이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3일 캐나다 대표단 및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 수소 산업현장 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캐나다 기업들이 수소 터미널 및 기반(인프라)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내 협력사(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앨버타주 지역 산업과 투자지원 기관인 에드먼턴글로벌(Edmonton Global),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Alberta’s Industrial Heartland Association),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캐나다 관계자 8명과 한화오션(주), 현대건설(주) 등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4명,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울산경자청은 캐나다 투자유치단 파견 시 에드먼턴글로벌 및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오전에 울산항만공사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해 친환경(그린)수소 물류중심(허브) 조성 현장과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및 오일 저장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관계자들과 울산 지역 수소 활용, 수소에너지 운송 및 이를 위한 수소 터미널 개발
[아시아통신] 울산시,‘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운영 2월 17일∼4월 30일, 폐농약용기류 ‧ 영농폐비닐 등 수거 폐농약용기 1개당 50원, 폐비닐 1kg당 60원~140원 지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거 활동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홍보(캠페인)’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 참여를 유도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농약용기의 경우에는 1개당 50원을, 폐비닐의 경우 재활용 가능 여부 등급에 따라 1㎏당 60원 ~ 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원한다. 수거 보상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통보되는 수거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구·군 환경부서에서 지급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연중 지급한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울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도로시설물 꼼꼼히 살핀다” 2월 17일~4월 2일, 도로시설물 295개소 대상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해 지반침하, 변형 등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관내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총괄 부서인 건설도로과와 도로관리 기관인 종합건설본부(건설부) 합동으로 3개반 1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건설중인 도로 건설현장(10개소), 옹벽, 절토사면 등 시특법 대상 시설물(92개소) 및 급경사지(193개소)를 포함한 도로시설물 29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등 285개소에 대한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수소 산업현장 시찰 캐나다 대표단 및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대상 북신항 수소친환경(그린) 물류중심(허브), 어프로티움 등 방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2월 13일 캐나다 대표단 및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 수소 산업현장 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캐나다 기업들이 수소 터미널 및 기반(인프라)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내 협력사(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앨버타주 지역 산업과 투자지원 기관인 에드먼턴글로벌(Edmonton Global),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Alberta’s Industrial Heartland Association),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캐나다 관계자 8명과 한화오션(주), 현대건설(주) 등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4명,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울산경자청은 캐나다 투자유치단 파견 시 에드먼턴글로벌 및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오전에 울산항만공사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해 친환경(그린)수소 물류중심(허브) 조성 현장
[아시아통신] 울산시 종합성과평가 최우수 부서‘기업현장지원과’선정 우수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 2개 부서 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지난해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중요도·난이도 평가, 부서핵심사업 선정 등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녹지공원과, 법무통계담당관, 경제정책관, 안전정책관, 여성가족청소년과,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인·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절차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규 투자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속도감 있는 투자사업 지원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마을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