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수거‧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28개소), 동물병원(219개소), 동물약국(404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184개소) 등 총 8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약사법'과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며,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 임의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 근무실태(위생복 착용, 명찰 패용, 면허증 대여 여부)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제품 등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유통 중인 의약품 품질 확인을 위해 항생치료약제 75건, 일반화학제제 40건 등 총 11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 가운데 24건은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포함해 진행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관련 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박람회다. 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38개 대학 소속 81개 연구센터에서 약 4,500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센터의 핵심 기술성과는 물론 산학 공동연구 사례, 인력양성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한 주요 성과를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Edge AI 기반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참여기업: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전북대학교) ▲딥러닝 기반의 두피·모발 질환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참여기업: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EIS 자동 측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컨소시엄 소속 25개 투자사와 함께,'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는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과 유관기관 간 IR, 네트워킹 등의 협업으로 도내외 유망벤처기업을 발굴, 투자유치 기회 제공으로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영과 도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도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민선 8기 들어 공격적으로 결성되고 있는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도내 창업·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누적 8,183억원이 결성되어 결성목표인 1조 펀드 조성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밸류업 ▲초기 창업 생태계 구축 ▲도외 유망기업 유치 등 개별 컨소시엄 3개 라운드에 참여할 30여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 이를 벤처투자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며, 하반기에 IR라운드 3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n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주민 신뢰를 받는 친환경 축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악취는 저감하고, 가축 질병은 예방하는 등 축산물 신뢰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요건을 충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농장을 말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위해 ▲지정농가 대상 지원사업 우대 확대(지정농가 한정사업 운영, 지원단가 상향,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신규 희망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팜플릿 제작 및 생산자 단체·계열업체 방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대해서는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음용수질 개선장비 지원’ 등 4개 사업은 지정 농가에만 한정된다. 또한 ‘산란계 칼슘첨가제’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일반 농가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의회 서향경의원을 비롯한 포럼을 주최한 시의원들>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공동주택 정책 연구 포럼'(대표 서향경)이 28일,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공동주택 정책 연구 포럼'은 서향경 대표의원과 정상철, 오승현 의원이 참여하여, 11월까지 정읍시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주거환경 및 민원 등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새로운 관리모델을 제시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포럼은 현황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한 일정을 논의하며, 향후 공동주택 관리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서향경 대표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가 신도시로 쏠림현상이 심화될 때 곧 주차난의 심각성현상이 올것을 대비하여야 한다는 인식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이 전통시장 이용 켐페인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읍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와 공공배달앱 할인 이벤트,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지급 등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한다. 5월1일부터 정읍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3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이 선착순 지급되고 위메프오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일반 가맹점은 최대 2000원, 전통시장은 최대 4000원의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정읍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월 초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50만원을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5월은 가족 중심의 지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벼 재배면적 1만1115㏊ 대상으로 벼 병해충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은 14억5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벼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논에서 방제가 어려운 저온성 해충(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이상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내기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늦어질 경우 등은 초기 생육장애를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쌀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 부안군이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새만금·해양, 농생명, 관광, 교통, 환경, SOC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메가와트(㎿)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연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복합지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종자 연구·생산·유통·생태복원을 통합하는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 생태정원과 해양치유 인프라를 결합한 국가 해양치유 정원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는 국도 77호선 노을대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새만금 개발과 관광·물류 수송을 지원하는 광역 간선도로 기능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립 해양직업체험관을 조성해 해양레저, 수산, 드론 등 다양한 해양직업군에 대한 진로 체험과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 해양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군은 입지적 특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새만금 중심 국가사업 및 에너지 전환, 산업 다각화,
[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는 29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래블스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사진 기차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정읍 인생사진 트래블스냅&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사진 기차여행)’은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대표 오영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관광 상품이다. 본 상품은 오전 8시 20분에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으로 약 1시간 30분 이동해 정읍역에서 연계차량을 이용, 내장산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트래블스냅 전문 강사와 함께 대표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트래블스냅’의 의미부터 휴대폰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을 잘 찍는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로는 내장산 특화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볼 수 있다. 이 음식은 스타셰프 이원일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낸 요리로, 정읍만의 특색을 담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