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산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경영전략담당 사장, 남석우 파운드리 사장,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곤 도의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며 “지난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방문을 해서 에이에스엠과 에이에스엠엘 최고 경영자들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여러 가지 산업정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반도체특별법에 대해서도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추경 편성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그 속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에 대한 지원, 산업정책의 전환을 얘기했다”며 “투자나 R&D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나 세제 지원 등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은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부 업무처리 절차 지침 마련과 직원·봉사자·방문자 등의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목적하에 운영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동물보호센터 업무 평가 및 보호동물 복지수준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효율성과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동물보호센터의 구역별 업무 흐름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업무 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에 대해 센터 내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개발이 그것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10만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 중 20%에 달하는 2만마리 이상의 동물이 경기도내 20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약 40%의 유실·유기동물들이 보호자를 찾아 돌아가거나 입양 등을 통해 새 가정을 만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 업무는 농림축산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유치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해 그 결과를 4월 중 발표한다. 경기도는 5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대학교 선정을 위한 최종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9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중심 대학교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을 경우에만 문을 열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성균관대, 아주대, 을지대 등 3개 대학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월 17일에 사전협상 대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늦어도 4월까지 선정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미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0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해준 수원시 어린이집 협의회에 ‘사랑나눔수원’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수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가게·기업에 인증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원시의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부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어린이집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업체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업체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청은 관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팔달구청장(이상균)은 눈설레(팔달구 남수동 소재 카페)에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했다. 40명의 직원을 위한 30만원을 가게에 선결제하고 한달이내 재방문을 약속했다. 팔달구청장을 시작으로 팔달구 전 부서가 SNS 인증 릴레이 등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방문할 때마다 분할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금액을 사용하면 된다. 팔달구청장 이상균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팔달구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수원을 주제로 한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수원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학 연구의 진흥과 자료 축적을 목표로 하며 연구자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학 학술연구공모사업’은 수원 관련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지원하여 수원학을 활성화하고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원학연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연구·저술·번역 분야와 △자료 조사 및 수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수원과 관련된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 연구나 근현대 수원 역사·문화 자료 조사 및 수집 등을 대상으로 총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근현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연구 제안이 가능하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자료 축적을 위해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3월 28일(금)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연구제안서를 포함한 서류를 이메일(s
[아시아통신] ◇수원시민이 함께 만든 기초단위 최상위 도시계획 미래 수원은 6개 성장축을 중심으로 자족성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128만 시민들이 특성화된 생활권에서 포용적 삶을 영위하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뒤 12일부터 공개되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이를 실현하는 마스터플랜이다. 최대 규모 기초지자체인 수원시가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재준 시장의 지휘 아래 장장 4년 만에 탄생시킨 기본계획은 20년 뒤 수원의 발전상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한 최상위 공간 계획인 2040 기본계획이 표방하는 미래상은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품격 높은 스마트시티 수원’이다. 수원시는 균형발전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일구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행복을 만들고,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한다는 3대 목표를 정했다. 미래상과 목표는 시민의 제언으로 구체화했다. 수원의 2040년 목표인구는 128만명이다. 통계청의 장래추계인구는 2040년 119만명으로 소폭 감소하는 추세지만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과 정비사업 등의 추진으로 사회적 증가분을 고려해 계획인구가 설정됐다. 도시 규모가 줄어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성장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은 11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대학 간 업무 협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대처 기반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참여에 있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이 처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주민 상황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6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장 ․ 부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7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업무를 총괄할 임원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공개모집과 동장 및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80명의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6개의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심의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시 발전에 기여할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고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정발산파크골프장의 명품화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 10일 5개 클럽 회장단과 관계 공무원들간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과 고양특례시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박천재 체육정책과장, 고양도시관리공사 최영윤 체육문화2처장, 최성범 고양시파크골프협회장, 정경태 정발산파크골프클럽 회장, 권영숙 정파동클럽 회장, 장혜경 평심루클럽 회장, 김종록 일산파크클럽 회장, 백영순 스마일클럽 부회장, 정발연 김진섭 고문 등이 참석해 시설개선공사와 운영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택수 의원은 “정발산파크골프장은 지난 1995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정발산 배수지 위에 9홀 규모로 완공된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의 효시”라며 “전국에서 파크골프장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정발산파크골프장이 가장 멋진 골프장으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정발산파크골프장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이달중 설계용역을 의뢰해 오는 5월까지 잔디와 초화목 식재, 스타터 및 그린 개선, 몽골 텐트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