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윤병철)은 12월 24일, 관내 퍼스트 태권도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성탄절을 맞이해 태권도장 원생들이 각자 가져와 정성을 모은 나눔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호 퍼스트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태권도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철 고등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더사랑의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이음플랫’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6일 1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임대호 더사랑의교회 목사,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임대호 목사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수) 오후 7시 30분 사랑의교회(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린 ‘서울시민과 함께 나누는 기쁨과 희망의 성탄축제’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네고 시민의 평안과 평화를 기원했다. 오 시장은 “아기 예수님을 마구간으로 보내주신 뜻은 낮은 데로 임해서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라는 의미일 것"이라며 "서울시도 시정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 열심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서울윈터페스타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청계천변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 기업체가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5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부기업은 이날 오전 10시 육가공·햄 선물세트 총 2만3천여 개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이 안양시청 본관 앞마당으로 전달되는 데에만 대형차량 6대로 2시간여가 소요됐는데, 기부기업은 나눔의 뜻만 전해달라며 기업명 공개를 원치 않았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의 추천과 수요를 반영해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도 지원된다. 기부기업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에게 기부자의 뜻과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소재한 기업인 한신기계(대표 박준흠)에서 지난 23일, 겨울철 폭설 및 결빙에 대비해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효)에 염화칼슘 살포기 1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는 골목길 및 보도 결빙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을 효과적으로 살포할 수 있는 장비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흠 한신기계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기증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제설 장비가 추가로 확보되어 동네 골목길과 보행로 결빙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최영문)은 지난 23일, 이모네칼국수(대표 김미숙)와 함께 이웃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전달식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단발성 기부가 아닌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웠던 2020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미숙 사장은 “매일 찾아주시는 동네 어르신들과 주민들 덕분에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해마다 후원을 이어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모네칼국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후원금은 우만2동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및 생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실 공간환경, 서비스 품질,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신속성,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원시는 2012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5년, 2022년, 2025년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민원실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했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시민 부담을 줄였다. 또 디지털 기반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넓히고, 특이·악성 민원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인증 효력을 유지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원실 운영을 시민 편의와 안전 중심으로 바꿔 온 결과”라며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아시아통신] 최근 노후 승강기에서 문이 열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이전 단계에서 점검과 승강기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의회가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된 『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법령에 따라 정밀안전검사 대상이 되는 승강기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성 개선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조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2조에 따른 정밀안전검사 대상 승강기를 관리 대상으로 삼고, 서울시장이 실태점검 주기와 안전성 개선조치 기준 등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시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그동안 승강기 관리 체계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예방적 점검과 행정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초대 부통령 성재省齋 이시영 선생의 생애를 조명하는 특별전 <세 가지 눈물–성재 이시영>을 ’26년 3월 1일(3·1절)까지 이회영기념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시영 선생 서거 이후 처음 마련된 기획전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지난 11월 23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을사늑약 체결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이라는 ‘대한’의 고비마다 이시영 선생이 조국의 운명 앞에서 흘린 눈물을 조명한다. 이시영 선생은 대한제국 관료로서 을사늑약 체결을 끝까지 반대한 인물로, 경술국치 직후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형제들과 함께 서간도로 망명해 무장독립투쟁 기지와 신흥무관학교를 건설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법무총장‧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특별전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대한제국의 눈물 : 오호통재>는 1905년 을사늑약 당시 ‘대소위신조약변명서’를 올리며 흘린 항거의 눈물을, 두 번째 주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눈물 : 낡은 중절모의 눈물>에서는 1945년 11월 5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공유재산을 가장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의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부문’에서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별 공유재산 관리·활용 실적과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신규 도입한 제도다. 서울시는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재산 관리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 정비 등 관리 노력 ▲대부료·변상금의 정확한 부과 및 징수 실적 ▲ 사용료, 대부료 등 세입확보 노력 및 유휴재산 활용 노력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등 꼼꼼한 관리 체계와 세입 증대를 위한 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