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정연구원이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게시판을 통폐합하여 한번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했고,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해 직관적 디자인으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이용빈도가 높은 연구보고서, 채용, 학술행사 등 연구원소식을 메인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로 설계되었다.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시민참여 이벤트도 개최한다. 개편 홈페이지 ‘옥의 티’를 찾는 오류찾기 이벤트와 메일링서비스 신규구독 이벤트를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suwon.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수원특례시 실․국 소관업무와 연계하여 연구보고서를 재분류(행․재정, 경제․산업, 복지․여성, 안전․교통, 도시․건축, 환경․공원녹지, 문화․청년, 시민․교육)해 연구분야별로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기관인 데이터분석센터, 수원학연구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수원시민자치대학 등 조직별 바로가기를 신설해 센터의 주요사업도 공유한다. 김성진
[아시아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탄도호 일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 어구 45틀을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어업 행위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과 환경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짐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한 가운데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시는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탄도호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탄도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어구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행정대집행 시행에 앞서 불법 어구를 자진 철거하도록 사전 통보와 계고를 진행했다. 미철거 불법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 결과 ▲삼각어망 30틀 ▲삼중자망 5틀 등 총 45틀(약1.2톤)을 철거했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일본은 2000년대 도심기능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쿄-요코하마-오사카 등 대도시 도심부를 중심으로 민간주도형 개발을 활성화했다. 글로벌 도시로의 경제적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IT 등 새로운 산업기반 수요를 충족하며 업무, 상업, 주거, 문화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직주근접의 복합형 도심개발 사례를 만들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도쿄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모색하는 ‘2025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심민정 니켄 세케이(NIKKEN SEKKEI) 도시디자인부분 팀장으로, ‘도심 복합개발을 통한 도쿄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한다. 니켄 세케이는 일본에 본사를 둔 아시아 1위, 세계 4대 도시건축설계 기업이다. 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와 도쿄돔, 도쿄스카이트리를 비롯해 도쿄 도심 재개발의 상징인 롯폰기힐스, 도라노몬힐스, 아자부다이힐스 등 초고층 첨단복합단지 개발, 도쿄역 근처 글로벌 금융 지구인 마루노우치, 시부야 개발도 니켄 세케이 작품이다. 심 팀장은 요코하마 IR복합개발, 상하이의 미디어포트와 스타디움공원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을 위한 주요 사업과 기관별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사)수원YWCA,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대전환 사업 ‘언제나! 어디서나! 이주민 지원 확대’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다문화가족 견학 프로그램 ▲한국어교육·직업능력개발교육 등 현안 사항·기관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정책 유관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해 이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31일,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청소년이 건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팔달구 단체장협의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팔달구지회, 수원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민간 참여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과 불법행위 증가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에 대해 민·관·경이 함께 모색하였으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순찰 등 민간 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지역사회 전체가 협심해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민간 단체와 유관기관이 지속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서 화제다. 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 그도 60세가 넘어서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구 수원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유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원을 수원경실련에 전달했다. 유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 원으로, 모두 74만 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월급 50만 원까지 보태 모두 124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산 출신의 유씨가 대전에서 아픈 어머니와 자식들을 뒤로한 채 서울과 수원으로 온 얘기,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지만 늘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얘기를 들으면서 29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오랫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데. 마음이 떨리는 것도 있지만 설레이기도 하다. 선배들의 속담말에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는 말이 있다. 본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나는 교사를 하다가 아시아통신 기자를 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여 낙선을 하고 휴식을 취한후, 오랫만에 본업인 기자로 돌아와 글을 쓰고 있다. 학창시절에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그날의 일은 그날 하고야 마는 근성있는 생활을 했던 기억들이 나곤하는데. 요즈음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 유명 소설가이신 아버지의 영향도 받았겠지만. 한강 작가의 끈질긴 노력과 성실함이 오늘을 있게 만들었을 것이다고 생각한다. 저 출산으로 학교의 학생 감소가 썰렁한 교사를 보여주고 있어, 학생들의 마음도 썰렁해질까 걱정된다. 본인이 교사로 근무할때는 지금처럼 학생숫자가 적지는 않았다. 학생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할 때 무모한 출마를 했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만류도 있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결심을 꺽지 않고 마무리를 했다. 결과는 참패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말레이시아·태국의 ITS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 간 ITS 기술을 교류하는 연수를 연다. 지난 6일 시작된 연수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수원시·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ITS 관련 강의, 문화 체험, ITS 기술 기업·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ITS협회장, 통칸 태국 ITS협회장을 비롯한 두 나라의 ITS 전문가·관계자, 외신기자 등 21명이 참가했다. 7일 저녁 코드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연수가 각국의 ITS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AI 신호체계,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도심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수원 ITS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
고양특례시민의 날 행사에 운영한 고양시 과학고 설립 홍보부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행사에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고 설립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 교육의 중요성과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시는 현장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의 설립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도 모을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고양시의 과학기술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양특례시가 준비 중인 과학고 설립 계획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생태체험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인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이자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국내 4대강 중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구역)생태계에서 서식하는 말똥게와 버드나무가 공생하며, 100미터 남짓한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우수한 생태계를 지닌 고양 장항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습지의 지속 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이루고자 하는 시설로, 습지 생태관으로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설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4D관, 미디어아트관, 다큐멘터리관, 전시실, 교육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생태관 시범 운영을 기념해 마련된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흥미로운 수달이야기’라는 사진전시회도 볼 수 있다. 지난 4일 첫 관람객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