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 연속 개최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기업 4곳이 참가해 개발 중인 디지털치료기기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의료기기의 개발현황을 소개하며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기업이 발표한 기술은 ▲㈜빔웍스(김재일 대표) ‘CT영상에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AI-eㄴmpowered Breast Imaging 기술’, ▲㈜메디웨일(최태근 대표) ‘망막영상에서 심혈관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시너지에이아이㈜(신태영 대표) ‘14일 이내 부정맥이 발생할 위험도를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 ▲㈜신라시스템(이태균 연구소장) ‘콤스앵글 데이터를 분석하여 척추측만증 선별이 가능한 AI기반 CDSS’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차년도 제품개발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험·검사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험·검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의약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수입·통관·운송·입고·보관 시 준수하여야 하는 사항을 신설하여 ‘마약류 수입 및 운송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을 12월 1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입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도난, 파손되지 않고 철저하게 취급 관리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며, 개정 지침에는 마약류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수입할 때부터 통관, 국내 운송, 창고 입고 및 보관 시 점검해야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입관리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음에도 통관 완료 후 수입승인 사항에 대한 정정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처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마약류 수출입 승인 신청 가이드라인’도 함께 개정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이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의 품질과 수량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보증된 의료용 마약류를 공급하고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열린 보건건강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강화되어야 하고, 특히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치과 치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의료취약지 내 의료서비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나, 내년도 예산을 보면 전년도보다 6억4천여만원이 감액된 13억6천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채영 의원은 “치과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야 하는데 지난 실적을 보면 남부 149건, 북부 99건으로 남부와 북부 모두 충분하지 않다”라며 “치과를 가기 힘든 도민이나, 재정적 여유가 없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홍보비를 별도 예산으로 편성하기 보다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마을공동체를 통한 적극 홍보, 연천·포천 등의 경우 동네 마이크 방송 등을 활용해 널리 알려 혜택을 받는 도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멀리까지 이동해서 진료하시는 의료진에
[아시아통신] 셀트리온, 협력사 대상 ESG 교육 개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지원 -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지원… ESG 평가 결과 활용한 실질적 방안 제시 - ESG 프로그램 통해 파트너십 강화 계기 마련… 동반 성장 필수 요소로 ESG 강조 -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지난 6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호)는 지난 9월 11일 본관3층 강당에서 ‘2024년장기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한양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이식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장기이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해왔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와 보호자뿐만아니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장이식 후관리(이창화 신장내과 교수) ▲간이식 후 관리(김경식 외과 교수) ▲장기이식 후 식사(박청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1994년 처음 문을 연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내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등 다양한 진료과와 중환자실, 사회복지팀, 영양팀, 약제팀 등 여러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장기이식 상담에서부터 진료, 검사, 기증자 발굴, 사후관리교육, 장기이식 및 인공장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기증자와 이식 환우를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원장 김상헌)은 지난 8월8일 동관 8층 제2 회의실에서한양대학교 간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헌 의학연구원장,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 성윤경 의과학연구단 기획TFT팀장, 신용순 간호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 협조에서부터 연구 실적 관련 자료와정보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의학연구원은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 끊임없이 힘써 주신 연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중개, 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순 간호대학장은 “간호사는환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임상시험 참여자 관리와 연구 중재 실행 등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간호대학이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의 연구중심병원 도약에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형중)은 김천기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핵의학과)로부터 병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한양대학교병원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5월 20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김천기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교수는 “외국생활을 마치고모교에서 다시 후학 교육을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젊은 의학자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면서 “이와 함께, 이번 기부는 모교병원이 좀더 나은 진료 및 연구환경이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중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모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김천기 교수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진료와 연구, 교육역량을 갖춘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 의대를 비롯한 유명 의과대학들에서 37년간교수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천기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의학연구와 논문 지도등 후학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의 상위 평가 톱 5중 2곳을 차지했다. 인천세종병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각각 5년 연속, 4년 연속 A등급 달성이다. 전국 565곳 평가 대상 의료기관에서 순위로는 각각 4위, 2위를 차지했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해 환자 회복을 돕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시행하는 성과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565곳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등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 세종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 신고 적기 신고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등 평가영역에서 만점 혹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최상위 5개 의료기관 중 부천세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세종병원은 환상적입니다. 스파시바(감사합니다)!” 지난달 16일 인천세종병원 종합검진센터 앞에서 러시아 국적 일레나 씨와 바실리나 코디네이터가 함께 검사결과지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오전 11시께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환영 피켓을 든 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터미널 도착시간과 시계를 번갈아 확인하는가 하면, 어두운 표정으로 어딘가 전화 통화를 수차례 시도한다. 잠시 후 한 외국인이 환영 피켓을 발견하고 손을 들자 그제야 남성의 표정은 미소로 바뀌었다. 외국인은 러시아 국적 일레나 씨(46·여), 남성은 공항 픽업서비스 관계자다. 일레나 씨는 세종병원에서 정밀건강검진을 받고자 20여시간이 걸려 처음 한국 땅을 밟았지만, 입국심사에서 1시간가량 발이 묶이는 고초를 겪다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종병원의 긴밀한 연락 끝에 문제가 해결됐다. 일레나 씨는 이윽고 무료 픽업차량을 타고 인천세종병원 인근 호텔로 무사히 도착했다. 세종병원 전담 픽업서비스 업체 전인현 대표는 “한국의 첫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또 외국인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담당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