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제2회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수돗물 평가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7명이 참석해 △2024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정수시설 운영 현황 보고 △2025년 평가위원회 활동 계획 △수질 관리 및 정수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위원회는 △정수장의 기술 진단 결과 이행 현황 △정수 처리 기준 인증 사항 △2024년 수질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적 조치들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투명한 정보 공유와 안전성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노후 급수관 지원사업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홍보 강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시의 수질 검사와 정수시설 운영이 관련 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과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
[아시아통신]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3일, 노담노담 우리아파트 봉사단과 함께, 2025년도 금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도라온프라이빗4-1 봉사단 6명이 참석해 ‘노담노담 우리아파트 봉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금연 사업 추진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담노담 우리아파트 봉사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으로, 아파트 내외의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에 창단됐다. 봉사단은 남양주보건소와 협력해 ‘노담노담’ 전용 밴드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46회 활동에 605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태식 소장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담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7일 열린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박두진 봉사단장과 김정한 단원이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과 남양주시장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아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천 하천환경 정비에 나선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2025년 10월까지 수원천 전 구간에서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친수공간 확보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해 생태,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건강한 하천 ▲즐거운 하천 ▲쾌적한 하천 ▲안전한 하천 등 기본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어 수원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하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자연, 그리고 주변 도심이 연계되는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76개의 제품 내 원료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나뭇잎 개수(4개 등급)로 표시해 12월 12일 초록누리(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품 내 원료 안전성 정보를 공개하는 제품은 지난 3월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 추진방안’ 마련 후, 2024년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3~5월), 제품 내 원료의 정보 확인 등 기업 상담(6~8월), 제품 원료별 등급 표시 결정(9~11월)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메디앙스(주), ㈜불스원, 라이온코리아(주), ㈜엘지생활건강 등 15개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세정제 등 11개 품목 76개 개별 제품의 원료 성분별 안전성 정보가 공개되는 것이다. 자율 안전정보 공개 참여 76개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기준을 준수한 신고증명서 발급 완료 제품이다. 이들 제품의 원료 성분 중에서 ‘안전한 원료로 대체 권장(나뭇잎 1개)’ 등급을 받은 원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6개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안전성 등급 구성은 △나뭇잎 4개 14.7%(90종), △나뭇잎 3개 55.8%(342종), △나뭇잎 2개 1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12월 11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경기 화성 반월동 소재)에서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생하여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반도체 사업장)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하수처리수 재이용량은 세종시 전체 인구(39만명)가 하루 사용하는 수돗물의 양과 비슷하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의 필수 자원인 물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실현하고,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기업의 원활한 용수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 이후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 및 재이용시설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도에 반도체 사업장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권역 내 첨단산업 단지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지원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자원 개발을 대신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꾀한다는 점에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다. 특히, 행정구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퀴즈 등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똑똑한 반려견 ‘보배’의 똑독 Show가 진행됐다. 또 2024년 매너견 인증 반려견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했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너견들에게 학사모를 씌워줬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반려인들 덕분에 성숙한 반려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었다. 반려동물 관련 교육도 있었다.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
[아시아통신]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연구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목)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학 1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수원학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1부는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성과(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 △수원학연구센터의 과제와 미래 모색(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1부에서는 수원학연구센터가 지역학연구를 통해 발굴해낸 수원의 정체성과 수원학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한 수원학’을 주제로 △영통, 마을을 잇다(라디오영통) △인계동 다울공동체와 함께하다(인계동 다울공동체) △수원의 이해와 콘텐츠(아주대 사학과)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공동체와 지역주민, 관내 대학이 직접 발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수원학의 연계 및 협력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학 주간에 ‘수원을 그리다’ 전시도 진행된다. △벽돌공장 영신연와 △수원천변 풍경 △GOOD BYE 팽나무고개를 주제로 수원학연구센터에서 그간 발행한 수원시마을지시리즈와 수원시공간시리즈 단행본 속 그림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
출처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한우리지역아동센터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해 시설 개선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놀이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에 4,200여 곳이 있다.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중금속, 석면 등) 저감 사업과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유해인자 노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자재를 친환경 마감재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아동센터를 ‘환경보건법’과 ‘석면안전관리법*’ 상의 법정 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등 환경보건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현재 연면적이 500㎡ 이상인 건축물에 한하여 ‘석면안전관리법’이 적용 중이며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연면적에 관계없이 ‘석면안전관리법’에 포함시킬 계획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지난해 5월 10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재준 시장과 캠페인 참가자들은 세상을 떠난 어린이을 추모하며 잠시 묵념했다. 이재준 시장은 “1년 전 이곳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며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폭 개선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16개소는 확대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39개교), 옐로카펫(6개소)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봄철 대기질 악화 예방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5월 3일까지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날림먼지) 발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날림먼지)는 공사장, 사업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장,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득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이 큰 터파기, 되메우기 중인 공사장을 비롯해 지동 10구역 재개발 현장, 수원팔달경찰서 신축 현장 등 대규모 건설공사장, 과거 민원 발생사업장 25개소를 점검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일치 여부 ▲토사 등 분체상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 주변 환경관리 등이며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향후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엄격히 재확인할 계획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생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