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사업의 유력 대상지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 전체가 환영의 분위기 속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7일 정례회의에서“삼성SDS 컨소시엄의 탁월한 선택을 환영하며, 최종 입지로 해남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RE100 국가산단 지정과 오픈 AI·SK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까지 해남으로 입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우리군에서도 이에 맞춘 기반 확충과 주민 인식제고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총 2조 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1일 공모 마감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를 입지로 선정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사실상 최종 사업대상지로 해남이 굳어졌다. 컨소시엄은 삼성SDS가 주도해 네이버, 카카오, KT 등 주요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빅텐트를 형성해 입찰한 만큼 사업자 선정과 추진에도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실습장을 방문해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여성들의 기술 습득과 취·창업 의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력 보유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은평구가 추진 중인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주거환경관리 및 생활 설비 관련 실무 기술을 익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156시간, 39일 동안 진행되며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와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활용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 및 조립 ▲부품 교체와 AS 실습 ▲방충망·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및 마케팅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미경 구청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교육이 진행 중인 에어컨 청소 실습장을 찾아 수강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을 직접 분해·청소·조립하는 과정을 참관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력보유여성들이 스스로 의
[아시아통신] 충북도는 도내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1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7일 진천화랑관에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1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경북 지역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펼친 봉사활동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송기섭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공연과 게임, 퀴즈 등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
[아시아통신]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전 직원에 “올해 안에 준공을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및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11월중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설, 자원봉사센터 준공, 아동복지관 재개관, 진재공원 꿈꾸는 놀이터 조성, 농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등 목표했던 많은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으나 일부 지연되고 있는 사업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예산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해 내년 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재해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상 기후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시설‧장비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계절이 오면 가장 어려운 분들이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아시아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세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27일 유성구를 찾아 구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성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정용래 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도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반시설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관리와 동절기 제설 대책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 촉구 건의에 대해서는 “ ‘24. 7월에 국토부'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코자 신청했으며, ’25년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혼잡도로 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일원 하수처리구역 편입 요청 ▲침
[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
[아시아통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국감·행감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충북교육박람회 성과를 공유하고, 철저한 수능 준비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충북교육박람회, 도민과 함께한 공감·동행의 교육축제 성료 지난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도민이 모두 참여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현장에서 살아있음을 증명한 자리라며, 학생과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고 교육 주체들이 소통과 나눔으로 충북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배움을 즐기는 학생과 헌신하는 교직원이 어우러진 자랑스럽고 보람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꿈끼페스티벌 운영과 보안관 활동, 환경정화 등으로 힘을 보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와 안전하고 편안한 운영을 도운 학부모연합회, 미래교육포럼을 훌륭하게 준비해 주신 도의회 교육위원, 지역의 배움을 넓혀주신 온마을배움터 선생님들, 학생의 꿈을 응원해준 기업 관계자,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요 산업현장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행사(10월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참석한 에티오피아, 콩고, 케냐, 탄자니아, 아일랜드 등 5개국 주한대사와 사절단을 대상으로 나주의 대표 산업단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주시와 해외 각국 간 문화와 관광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나주의 산업 역량과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사절단은 먼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있는 ‘사용후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나주의 친환경 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목사밥상’을 체험하며 지역 식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나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한 배 박물관 투어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둘러봤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4차 월례회에서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출발점”이라며 “전북지역 의장단은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하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릉도의 가을밤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현포항 야외공연장에서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 / 호호, 행복해지는 리듬’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의 일상에 음악과 웃음을 더하는 지역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국내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울릉중학교 학생 이다혜 양이 특별무대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 일대에서는 울릉도의 특색과 호박을 중심으로 한 F&B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호박 메뉴 등이 마련되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경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을 더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울릉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