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유도팀 창단식을 열었다. 고자람 초대 감독을 필두로 한 부안군 남자 유도팀은 국가대표인 이은결(73㎏급)과 김재윤·여예준·최도훈(100㎏급), 김영웅(66㎏급), 송광일(60㎏급) 등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선수들이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2024년 울산공업축제 행사. 울산시 “내년 울산공업축제 더욱 자랑스러운 행사로 만들 것” 6일,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내년 축제 10월 16일~19일 개최키로 결정 내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울산 시민 모두가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를 이상(비전)으로,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하며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진(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21개의 공연, 25
파리 올림픽이 어느새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각국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중국팀이 4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27초4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우승했다.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채 오성홍기를 든 중국의 (왼쪽부터) 쉬자위(徐嘉餘), 친하이양(覃海洋), 쑨자쥔(孫佳俊), 판잔러(潘展樂). (사진/신화통신)한국의 김우진이 4일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을 6대5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김우진(가운데), 브래디 엘리슨(왼쪽), 이우석. (사진/신화통신)중국의 류양(劉洋) 선수가 4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기계체조 남자 링 결승전에서 류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신화통신)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4일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크 툰중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기뻐하는 안세영 선수. (사진/신화통신)출전 선수들이 4일 힘차게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이날 파리 올림픽 여자 3000m 장애물 1라운드 경기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왼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금빛 향연을 이어갔다. 3일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는 한국의 양지인 선수. 이날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이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중국의 천멍(陳夢) 선수가 3일 탁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쑨잉사(孫穎莎) 선수를 4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천멍 선수. (사진/신화통신)브라질의 곤살베스 페드로(앞) 선수와 중국의 취안신(全鑫) 선수가 3일 카약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카누 슬라럼 남자 카약 크로스1라운드가 베르 쉬르 마른 수상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3일 승리에 환호하는 도미니카의 캔디다 아리아스 선수. 이날 도미니카는 배구 여자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3대 1로 꺾었다. (사진/신화통신)한국의 안세영 선수가 3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를 2대 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리시브하는 안세영 선수.(사진/신화통신)3일 사이클을 타고 출발하는 선수들. 이날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한 명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권용학 중국 여자 양궁팀 감독이다. 지난달 28일 촬영한 권용학 중국 여자 양궁팀 감독. (사진/신화통신)한국의 효자종목답게 양궁 경기장에는 한국팀을 응원하는 한국 관중의 우렁찬 응원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중 중국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관중석에 중국 관중이 적어 선수들을 격려해 주고 싶었습니다. 남자 양궁팀의 경기이지만 큰 소리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듬직한 풍채를 자랑하는 권용학 감독이 유창한 중국어로 설명했다. 선수 시절 한국 전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권 감독은 은퇴 후 감독으로 전향했다. 지난 2006년에는 우연한 기회로 장쑤(江蘇) 양궁팀과 인연을 맺었다. 중국의 안치쉬안(安琦軒·왼쪽) 선수와 권용학 감독이 지난달 30일 경기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상하이 등지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권 감독은 자신이 이끄는 중국 선수들을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명단에 올렸다.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 감독은 독학으로 중국어를 익혔으며, 수년간 고국으로
파리올림픽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 선수는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금빛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열린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추친(王楚欽)-쑨잉사(孫穎莎)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 중인 왕추친(오른쪽)-쑨잉사. (사진/신화통신)30일 열린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의 임종훈-신유빈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30일 기계체조 여자단체전 결선에서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이 각각 금, 은, 동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중인 이탈리아의 앨리스 다마토 선수. (사진/신화통신)아르헨티나의 호세 토레스 질 선수가 30일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남자 파크 예선이 파리 라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여자 100m 배영 결승전이 30일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호주의 케일리 매쿈이 57초33의 성적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신화통신)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승전이 30일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대표팀의 추치위안(邱祺緣) 선수
29일 각국의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고군분투하며 '파리 올림픽' 감동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 트로카데로 광장에 챔피언스 파크가 정식 개장되자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나누려는 관객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29일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여자 산악 자전거 금메달리스트 프랑스페랑 프레보 선수. (사진/신화통신)중국의 롄쥔제(練俊傑·앞)/양하오(楊昊) 선수가 29일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신화통신)29일 여자 배구 A조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이 미국을 3-2로 꺾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29일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 결정전에서 승리가 결정되자 환호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신호통신)기계체조 남자 단체 결승이 29일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마루 운동 연기를 선보이는 일본의 카야 카즈마 선수. (사진/신화통신)중국의 류샤오첸(劉瀟倩·왼쪽) 선수와 캐나다의 채리티 윌리엄스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9일 열린 7인제 럭비 여자 A조 중국과 캐나다의 경기가 17-26으로
16세에 참가한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것보다 더 값진 일이 있을까? 중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장신저(張心喆)는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국적을 뛰어넘은 놀랍고도 감동적인 우정을 얻었다. 모든 것은 '핀(배지)' 선물에서 시작됐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冰墩墩)'이 그려진 핀.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수의 '핀' 선물 '탁월∙존중∙우정'으로 대표되는 올림픽 가치를 담고 있는 핀은 올림픽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자 소통과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해왔다.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의 'Athletic 365' 센터는 장신저를 비롯한 선수들이 매일 찾는 '필수 코스'가 됐다. 참가 선수들은 이곳에 모여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를 사귀며 서로 핀을 교환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들이 선수촌의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가 한창이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상대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사진/신화통신)"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빙설 종목 분야 전 세계 미래의 스포츠 스타가 한곳에 모인 자리입니다. 이들이 메달을 놓고 경쟁하기보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또 극한에 도전하고 모험을 시도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성장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최 대표위원장의 말이다. 수많은 글로벌 빙설 스포츠 스타가 일찍이 동계청소년올림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기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요람'으로 불린다. 이에 하계∙동계 청소년올림픽은 경쟁적인 경기 자체에 중점을 두기보다 선수들이 기술을 연마하고 서로 교류하며 배우도록 격려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최 대표위원장은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한국의 안세영이 11일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갈라 디너'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렸다.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