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11월 1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공동 주관하는 대구·경상 권역'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경북 경산시 인근 야생멧돼지 포획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5일 발표된'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돼지열병 신형 마커백신 전면 도입, 돼지 소모성질병 진단·검사 정보체계 마련 등 주요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양돈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구축의 시작은 ‘26년 신형 마커백신의 전면 도입과 농가 단위의 자율 차단방역 실천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3색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한한돈협회장,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야생멧돼지 서진·남하 차단방어선인 경북 경산시 인근 포획 현장을 방문하여 포획트랩 운영 실태와 포획 개체의 시료 채취, 폐기·소독 등 사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야생멧돼지 포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통합 최종평가대회'를 11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동시 개최한다. [1] 지역보건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 질병관리청은 만성질환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만성질환관리정책과 사업 방향을 지역보건의료기관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여 중앙정부와 지역사회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국가건강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조사체계를 유지·발전하는 한편, 만성질환예방정책의 일환으로 고혈압·당뇨병, 알레르기 질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질환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순서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만성질환 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 참석자들과(보건소장, 보건의료원장) 소통한다. 이후 박기수 경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2025년 11월 18일「2025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의 최신 연구 동향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의 인체자원 활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인체자원은행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인체자원을 활용한 우수사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인체자원은행 운영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및 질병관리청장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붙임 1, 2 참고).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을 통해 지난 해 말까지 약 76만명의 자원을 수집하였고, 3,846여건의 자원분양, 1,098편의 논문과 161건의 특허 등 노인성 질환, 암, 면역 질환 등과 같은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확대 계획에 따라 치매뇌은행도 참여하게 되어 치매뇌은행 운영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한국인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사람-동물-환경-식품의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원헬스 관점의 실태조사와 연구, 전략 수립과 이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항생제 내성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 전파 연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I, II), 항생제 내성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 활동과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사례를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게는 일상 속 올바른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정보와 품질관리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5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 출범하여 식약처를 비롯해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계와 규제기관이 함께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규제과학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U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부속서1(무균의약품 제조)의 국내외 적용 사례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QRM-QbD 기반 품질·공급망 전략 및 적용 사례 ▲분석 설계기반 품질고도화(AQbD)의 개념 및 사례 ▲바이오의약품 발열성 평가를 위한 단핵구활성시험(MAT) 도입과 적용 ▲엔도톡신 시험법 및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시험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올해 수행한 연구사업의 주요 결과,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와 2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11월 17일 오후 2시에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 2025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위원장: 공구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 고시)'제9조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 및 그 외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회의(10.29)에 이어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했으며, 최근 복지부가 의료계와 진행한 개별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개편 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복지부는 현행 고시 취지대로 위·수탁기관별 수가를 신설하여 청구방식을 개선하고, 개편 과정에서 환자 불편 최소화, 개인정보 및 검체 관련 법령 준수, 위수탁기관 행정부담 효율화 등을 고려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청구서식 개정·마련, 대조심사,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검체채취 등 검사료와 보상영역이 중첩되는 위탁검사관리료는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위·수탁기관별 수가를 신설하는 방안을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11월 26일에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이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 및 표시·광고 위반 사례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방안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광고 사전자문 및 모니터링 업무 안내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 및 업무 등을 안내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설명회가 국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과학적 타당성, 윤리성, 안전성 확보하고, K-화장품의 품질과 효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도, 인체적용시험 기준, 시험방법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향상시켜 유통 화장품의
[아시아통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16일 경기 화성 소재 산란계 농장(27만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및 평택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6일 12시부터 11월 16일 24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특히, 해당 농장은 지난 5년간 2차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으로,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반복 발생에 따른 보상금 감액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 14시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7일(금)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리급여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속도감 있게 관리급여를 실시하기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 결과 분석, 학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발굴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공정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시급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12월 초에 개최 예정인 제4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논의하고, 항목별 관련 학회,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 등을 통해 추가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논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관리급여 항목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