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의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지역 의료인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4개 구 보건소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은 수원시 보건소에서 보건소별 특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수원시는 예비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의료 체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공동 개발·운영 ▲보건소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지원 ▲지역사회 보건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인적 교류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비 의사들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보건소 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는 경험은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의료를 잇고, 미래의 지역 의료인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회 등 생식용 식육 생산업체 전체와 곱창 등 식육 부산물을 생산·취급·판매하는 953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정부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영(3곳)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1곳) ▲무표시 제품 보관·판매(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정부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유통 판매되는 육회 제품을 포함한 포장육, 식육 등 940건을 수거하여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생식용 식육 등 26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어 폐기 조치했으며 관할 관청에서는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사결과, 생식용 식육제품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고 위해 우려가 높은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부적합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불시 위생점검, 해썹(HACCP) 조사·평가와 함께 수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I 등 디지털 기술의 특성이 반영된 임상시험 제도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및 임상시험기관을 위하여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2종)을 4월 30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등 가이드라인’은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 식약처장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대상 및 판단 흐름도, 계획서의 작성 요령, 임상시험계획의 변경 절차와 방법 등 세부사항을 담았다. 또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에 지켜야 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른 준수사항과 임상시험기관이 아닌 곳에서 원거리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임상시험의 일부를실시할 때에 지켜야 하는 사이버보안 등 관리 요령도 안내한다.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등 실시기관 표준작업지침서 가이드라인’은'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 및 관리, 제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시험기관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작업지침서를 마련하여 제공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2종) 제정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선천 감염증 관리의 근거 마련을 위해 '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 임상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천 감염증이란 임신 중 산모가 감염된 병원체가 태반이나 분만과정 등을 통해 전파되어 신생아가 감염된 상태로 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중증의 경우 청력 손실, 소두증 등 장기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천 감염증 환자 관리를 위한 연구와 근거가 제한적으로, 임상관리 지침은 대부분 국외 지침과 연구결과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선천 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자 추적조사(최대 2년)를 통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선천 감염증 환자의 임상·역학적 특성 및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KOCINET)'연구네트워크(21기관)를 확보하고 연구설명서, 동의서 및 데이터 입력체계 등 연구프로토콜을 마련하여 다기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완료했으며, 환자 등록을 정식으로 시작 할 예정이다. 향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선천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4월 30일부터 해외에서 발생하는 15종 이상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위험에 대한 상황분석 결과를 감염병 누리집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상황분석(평가)을 시각화하여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공개를 통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대응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 등 관계기관은 동일한 상황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등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감염병 상황분석 결과를 검역관리지역 지정 등 기관 내부 방역 정책 결정에만 활용했으나, 감염병 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상황분석 결과 공개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위험 수준을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상황분석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에서 필수의료지원관 주재로 17개 시‧도 보건국장,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과 함께 제2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출범한 중앙‧지방 협의체의 두 번째 회의로, 「지역필수의료법」 시행(2027년 3월 11일) 전까지 지역별 필수의료 추진체계와 사업 기획 기반을 미리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주도 의료공백 해소 선도사업 추진방향, ▲시‧도 임시 필수의료위원회 및 권역별 협의체 구성 현황, ▲「지역필수의료법」 하위법령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주도 의료공백 해소 선도사업 추진방향 논의' 보건복지부는 지역이 스스로 의료공백을 진단하고, 진료권* 단위로 필요한 사업을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필수의료 확충 방향을 공유했다. 선도사업은 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 지역보건의료체계 혁신 등을 큰 틀로 하여, 응급‧분만‧소아 등 지역별 필수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존 국가사업에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4월 29일 오전 10시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2026 사회보장 AX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복지·돌봄 혁신 방향, 국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공공기관, 학계 및 전문가, 민간기업 등 300여 명(현장 참석 약 150명, 유튜브 온라인 참석 약 150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 AX 분과장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AI를 활용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대국민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행사 1부에서는‘국민 중심 복지를 위한 AI 기반 복지행정’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유재연 사회분과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은 'AI 시대 ‘더 나은’ 사회보장 서비스를 위한 행정적, 제도적 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이해관계자들의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질환, 수술 후 회복, 영양불량 등으로 일반 식사를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식약처는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마련해 왔으며, 염증성 장질환자용 식품 기준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환자 상태와 제품 특성에 맞는 선택과 사용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정보집은 이용자 전문지식과 활용 목적을 고려해 일반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일반 소비자용 정보집에는 제품의 종류, 영양정보 및 표시사항 확인 방법, 보관‧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경구섭취용과 경관급식용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가용 정보집에는 제품 유형별 특성, 질환‧임상 상황별 고려사항, 관련 규정과 기준 등을 수록했으며, 시중 제품의 영양성분과 용량 등 정보를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주요 감염증 5종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무지침'을 발간한다. 이번 지침은 국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시범사업(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급 참여)의 원활한 수행을 돕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처방 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항생제 사용 지침은 학술적 근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감염질환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진도 진료 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3월 발간한 '요양병원 감염병 진단 및 항생제 사용지침'에 이어, 두 번째 실무 중심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료 현장의 다빈도 질환과 최신 역학 상황을 반영하여 급성 상기도 감염 등 5종을 선정했으며, 감염질환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직관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 &n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체 47개 책임운영기관의 2025년도 성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립마산병원은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며 최상위 2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립마산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로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결핵 정책 수행체계 강화, 내성결핵 및 감염병 연구 활성화, 결핵퇴치 인프라 고도화, 고객중심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마트병동 구축을 통해 무선의료기기와 스마트 환자현황판 등을 도입하여 환자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상징후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이와함께 고령결핵 환자 돌봄체계 강화, 외국인 근로자 결핵관리, SNS 홍보채널을 활용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