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과 관련해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에 차인재 선생이 추가 선정됐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는 21일 올해 3차 회의를 열고 당초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6인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차인재 선생을 추가로 선정해 최종 7명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인재 선생은 삼일여학교 1회 졸업생으로 삼일여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수원 구국민단 활동을 하다가 발각돼 미국으로 건너가 대한인국민회, 대한여자애국단, 흥사단 등에서 교육운동과 임시정부 및 광복군에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추진위는 또 당초 2개의 길로 나눠져 있었던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하나로 통합했다. 여기에 차인재 선생 집터, 3·1운동 당시 만세시위지인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수원시장(남문시장과 영동시장), 수원청년동맹 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신간회 수원지회) 등을 추가해 모두 17곳으로 확정했다. 이에 연무대(동장대) 3·1운동 만세시위지→ 임면수 묘터→ 방화수류정 및 화홍문 3·1운동 만세시위지→ 아담스기념관→ 삼일여학교 터→ 차인재 집터→ 임면수 집터→ 이하영 집터→ 천도교 수원교당 터(신간회 수원지부)→ 수원상업강습소 터→ 수원시장 3·1운동 만세시위지(남문·영동시장)→ 수원청년동맹 터→ 김세환 집터→ 김향화 집터→ 박선태 집터→ 수원종로교회(매일학교) 터→ 자혜병원 3·1운동 만세시위지(화성행궁, 수원경찰서 터) 등 코스로 최종 확정했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수원과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차인재 선생을 추가로 선정했다”며 “수원 독립운동의 길도 하나로 통합해 최종 17곳으로 확정,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과 관련한 착공식은 올해 광복절에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2일(수) 청사 4층 박정모홀에서 노후복지업무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후복지업무근로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재가복지서비스 민원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역사해설 관람과 용산가족공원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승우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가복지대상자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실무관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부터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인해 경제적 학대 위험이 있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국민연금공단 7개 지역본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신뢰성 있는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이 어르신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공공신탁 기반의 재산관리 지원사업이다. 작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보유한 자산규모는 약 154조 원(2023년 기준)으로 추정된다. 판단 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는 사기, 재산갈취 등에 취약하며, 최근 요양원 입소 환자의 재산을 임의로 사용하는 경제적 학대나 재가 치매 노인의 임대료 체납 등 치매환자의 재산관리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경제적 학대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고자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 욕구에 맞는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공단과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계약에 근거해 위탁재산을 월별 배정하고, 대상자의 상태 또는 재산에 문제가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 지원 대상 ]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인해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연금수급권이 없는 어르신(65세 이상)이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일정 수준의 이용료(위탁재산의 연 0.5%)를 부담해야 한다. 위탁 재산범위는 현금, 지명채권(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 등), 주택연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한정하고, 위탁재산 상한액은 민간 신탁시장을 고려해 10억으로 제한한다. 지원대상, 이용료, 위탁재산 범위, 상한액은 시범사업 추이와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확대 또는 조정할 계획이다. ➊ 신청·의뢰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요양시설,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유관기관의 의뢰를 통해 서비스가 시작된다. ➋ 접수·상담 서비스가 국민연금공단 지역본부에 접수되면, 지역본부 담당자가 신청서 또는 의뢰서를 바탕으로 대상자 여부를 판단, 우선지원대상자를 선별한다. 우선 지원 대상자를 중심으로 대상자 자택 등 희망장소에 방문하여 의료필요도, 가치관 등 대상자 욕구 및 현금, 주택 등 보유 자산을 파악한다. ➌ 수립·계약 담당자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맞는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계약서를 작성한다. 지역본부는 계약서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 심의를 요청하고, 본부는 적합성 여부를 심의하여 승인·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는 국민연금공단과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서는 재정지원계획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신탁 개시시점, 지원인·대리인, 잔여재산 처리 등 관리·지출에 관한 주요 사항도 포함된다. 계약 작성 전 어르신이 이해하기 쉽도록 별도의 설명서를 통해 계약 내용에 대해 안내한다. 대상자가 치매환자라면, 계약의 유효성 확립을 위해 계약 체결 대리권을 갖는 후견인이 선임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고, 후견인과 국민연금공단 간 계약 체결이 이루어진다. ➍ 관리·지출 신탁이 개시되면 지역본부는 수립된 재정지원계획에 따라 생활비, 요양비 등을 배분한다. 지급은 정기지출, 용돈 등에 따라 계좌이체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배분 과정에서 계획에 없는 특별지출이나 대상자가 계약해지를 요청할 경우 대상자의 이익 침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외부 전문가가 과반수로 참여하는 연금공단 산하 치매안심재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사망 후 잔여재산은 배우자 등 법적 상속인에게 지급되며, 무연고 등으로 인한 상속인부존재 시 민법 제6절에 따른 상속인부존재 처리 절차를 진행한다. ➎ 서비스 연계 대상자가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담당자는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 전담부서에 대상자를 의뢰하여 추가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➏ 점검·감독 국민연금공단은 배분금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등 대상자의 월별 집행 내역을 주기적으로 감독한다. 반기별 1회 이상 대상자를 방문해 대상자 상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지출내역 등을 확인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징후가 확인될 경우 불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재산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한 재산 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재산 모니터링 결과와 재산 내역이 대상자 등에게 정기적으로 통보된다. 신청을 희망하면 인근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 연락하면 된다. [ 달라지는 점 ]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가 도입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첫째, 어르신 본인의 재산이 자신을 위해 안전하고 계획적으로 사용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춘, 개인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월별 자금 지출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둘째, 가족이 홀로 감당하던 재산관리 부담이 덜어진다. 복잡한 재산관리를 공공기관이 수탁자가 되어 지원한다. 정기적인 지출 모니터링을 통해 제3자에 의한 부정사용이나 경제적 학대 위험을 예방해 가족의 부담을 완화한다. 셋째, 지역사회 재산관리 안전망이 강화되고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보호체계가 단순 돌봄을 넘어 재산 보호 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게 된다. 치매환자의 재산 소실로 인한 빈곤층 전락 위험을 선제적으로 막아 국가 재정건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91.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 및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이행계획에 따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년 간의 점검을 거쳐 2028년 본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범사업 평가를 착수하고, 치매안심관리서비스 본사업 도입에 관한 「치매관리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대상자 및 지원재산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신청 및 관리 절차 개선 등도 추진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치매 어르신의 재산 관리를 국가가 함께 동행하며 지켜드리는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라며, “어르신들이 본인의 재산을 자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21일 대구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회의를 주재하여 소방 및 의료계 관계자로부터 응급환자 이송체계 현황 및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번 ‘광주-전라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릴레이 점검’ 이후, 효율적인 이송체계의 타 지역 확산을 앞두고 대구지역 이송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먼저 ▴대구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대구지역 응급진료 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구지역은 ’23년부터 ‘대구시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만들어 지역 특성에 맞게 응급의료 체계를 운영해왔다”고 언급하며, “다만, 운영 과정에서 병원-응급환자 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종료되기 전에도 다른 지역에 효율적인 이송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편 성과 및 시사점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가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6일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5년 12월 5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방문하여 청년 식품기업 창업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식품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산업이라면서, 창업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현장 간담회, 전문가 협의를 통해 식품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첫 출발점으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입교식은 K-푸드 창업사관학교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식품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기 K-푸드 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86팀이 지원했다. 이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장가능성, 창업의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0팀이 선발됐다. 이는 7.7대1의 경쟁률로 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교육생은 앞으로 1년 동안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시제품 제작과 실전 판매 경험까지 제공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농식품부는 K-푸드 창업사관학교 이외에도 지역의 젊은 인재가 식품기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50팀을 추가로 육성한다. 올해부터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여 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푸드는 K-컬쳐와 K-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K-푸드 창업사관학교가 청년 창업의 성공모델이 되어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과 국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NEXT 두쫀쿠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여하여 본선 경쟁을 펼쳤다. 식품기업 상품담당자, 유통사 MD(상품기획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제품의 창의성, 맛,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됐으며,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푸드폴리스마켓(식품판매공간)에 1년간 무상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실제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실질적 창업성과도 기대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경진대회를 참관하면서 “오늘 수상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고, 시장을 만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6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마라도함 내에서 해군 해·육상 지휘관 및 비행대대장과 해병대 대대장급 지휘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일 공군 대대장 대상 강연에 이어, 해군·해병대 지휘관을 대상으로 장관의 지휘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규백 장관은 강연에 앞서 “해군은 국가 숙원사업인 핵추진잠수함 확보 등 첨단전력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양해군’으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하고, 해병대는 ‘준 4군체제’ 완성을 위해 사단 작전통제권 인수, 전력 보강 등 독자적 위상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 안규백 장관은 “‘소통과 공감’은 지휘관의 핵심 덕목”이라며 “지휘관의 작은 관심, 따뜻한 눈길,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장병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부대 전투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된다.”고 당부했다. 안규백 장관은 “아무리 좋은 제도와 장비가 있더라도 결국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성을 다해 부하를 보살피고 진심으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휘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내면에서 솟구쳐 나오는 주인의식을 가질 때 비로소 참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며 주인의식에 기반한 지휘와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규백 장관은 “고급 지휘관으로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춰나가는 한편, 업무 전반에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규백 장관은 강연 이후 ‘해군·해병대가 묻고, 장관이 답한다’를 주제로 현장 지휘관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군 김성완 최영함장은 “사소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함정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깨달았다.”며, “먼저 소통하고 헌신하고 인내하며 수병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이동수 대대장은 “항상 주인의식을 견지하고 부대관리 전반에 적극 실천해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무적해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안규백 장관은 수상·수중·항공 작전의 최고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군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영토의 3배에 달하는 광활한 책임 해역을 든든하게 수호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안보를 지키는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지휘관의 눈빛이 살아 있어야 부하의 눈빛도 살아나고, 지휘관의 판단과 결정에 부대의 운명이 달려 있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양해군·필승해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6일 오후 서울(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 업체인 대우건설 회장과 면담을 갖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20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대우건설 대표이사와의 면담 이후 가덕도신공항의 중요성 및 ’35년 개항 필요성 등을 재차 강조하고, 회사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김 장관은 대우건설 회장에게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국토 균형발전 기여 등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착공 전 토지 보상 및 주민 이주 완료 등 행정지원 제공을 약속하며 ’35년 개항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를 활용하여 회사의 재무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도급 및 근로자·장비·자재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며, 설계도서 품질 제고를 위해 다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우건설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신공항 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회사가 관심을 가지고 주민 우선 고용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 현장이 두꺼운 연약지반이 형성되어 있고, 수심이 깊고 파도가 높은 열악한 여건이나, 가덕도신공항이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대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사업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조달 네트워크 활용 등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며 관련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4월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하여 통관 단계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주요 밀반입 수단인 특송화물과 국제우편물 통관건수가 가장 많은 세관으로, 마약류 등 위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엑스레이(X-ray) 집중판독제 운영 등 특송물품 검사 강화 현황과 우편물 2차 검색 등 두 시설의 통관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세관 직원 및 관세청과 협업 중인 우편집중국 직원이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이 차장은 “마약범죄는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공항만에서 철저한 1차 검사는 물론 우편집중국에서의 2차 검사도 중요하므로 현장 근무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으로 마약단속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4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꽃들 사이로 유독 마음 한구석을 뜨겁게 만드는 날이 있다. 바로 4월 19일이다. 이제는 교과서 속의 역사나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 정도로 여겨질 법도 하지만, 4·19 혁명이 우리 현대사에서 갖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권력의 주인은 결국 국민임을 온몸으로 증명해낸 우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혁명의 도화선은 명백한 부정과 불의였다. 당시 이승만 정권은 장기 집권을 위해 3·15 부정선거라는 무리수를 두었고,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했다. 이에 저항하던 마산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의 비극적인 소식은 억눌려 있던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4월 19일 "부정부패 물러가라"는 외침은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갔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19 혁명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선 '시민의 승리'였다. 당시 우리 사회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꽃피워 본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총칼을 앞세운 독재 권력에 맨몸으로 맞서 하야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역사적 사건이다. 오늘날 우리는 투표를 통해 지도자를 뽑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이 일상의 자유는 66년 전 그날, 거리에서 피 흘리며 외쳤던 이들의 용기 덕분에 가능했다. 4·19는 과거의 박제된 역사가 아니다. 사회의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살아있어야 할 정신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어 4·19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의 선배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작은 보답이 아닐까 싶다.
“나는 네가 이곳으로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마. 세월은 아주 빨리 지나간단다. 혹시 우리가 다시 못 만나게 되더라도,너무 슬퍼하지 말거라! 넌 내 생애에 너무도 많은 기쁨을 주었단다. 자, 내 아들. 이젠 너 혼자 가렴,멈추지 말고!” 이미륵 저(著) 박균 역(譯) 《압록강은 흐른다》 (살림, 2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작가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로 일제강점기라는 비극적 시대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유교 가문에서 자란 소년 미 륵이 서구 문명을 접하고 결국 독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 습니다. 평화로운 유년 시절의 추억과 3.1 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고국을 떠나야 했던 지식인의 고뇌를 그립니다. 독일에서 독일어로 쓰인 이 작품은 당시 유럽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동양의 정신’ 을 아름답게 전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소설의 정점은 주인공이 압록강을 건너기 직전, 어머니와 나누는 마지막 이별의 순간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 다. 우리는 흔히 사랑을 ‘소유’나 ‘동행’으로 정의하곤 합니다. 하 지만 어머니는 아들을 진정 사랑하기에 자신의 곁에 묶어두는 대신, ‘너 혼자 가렴’하며 압록강을 건너게 합니다. “넌 내 생애에 너무도 많은 기쁨을 주었단다. 자, 내 아들. 이젠 너 혼자 가렴,멈추지 말고!” 어머니의 이 마지막 말에 눈물이 납니다. 이미륵은 결국 어머니를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일 땅 에서 고국의 향토색 짙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멈추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습니다. 아기 모세를 나일 강에 띄워 보내야 했던 어머니 요게벳의 심정도 그러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압록강을 건널 때도 계셨고, 나일 강에도 계셨습니다. 모세를 건저내어 애굽의 왕자가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평 화의 도구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품으시되, 때로는 광야로 내 보내셔 훈련 시키십니다. 그 광야에도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28:15)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