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 서울시는 1995년부터 30년에 걸쳐 서울의 변화를 기록해 온 ‘서울경관기록화’의 결실을 시민과 나눈다. 2025년을 기점으로 3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화보집 ‘서울경관기록 일곱 번째’를 발간하고, 국내외 온라인 서비스 진행 및 광화문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展 스페셜 에디션과 챕터별 테마 영상을 상영해 일상의 동선 속에서 ‘서울의 시간’을 체험하도록 한다. 서울경관기록화는 1995년 1차 촬영을 시작으로 2025년 7차까지 5년 주기로 서울 전역을 기록해 온 장기 프로젝트다. 누적 4만여 장의 사진은 도시경관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이자, 서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각적 공공자산으로 활용돼 왔다. 서울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30년간 축적한 서울경관기록화 자료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화보집 배포와 광화문 해치마당 영상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에서는 전자책과 사진자료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기록을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경관기록 일곱 번째’에는 7차 촬영물을 포함한 서울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을 약 200컷을 선별해 수록했다. 서울의 산·강·녹지, 궁궐·도성 등 자연과 역사문화자산부터 도시 디자인, 시민의 일상까지 6개 챕터로 구성해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주요 배포처는 구청, 공공도서관, 도시연구 관련 기관, 주한 대사관 등 300여 개소로 배포되어 전문 현장과 시민사회 전반에 개방됨으로써, 내·외국인 누구나 폭넓게 향유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월 서울특별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약 6만 5천여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가 시민들이 출근길에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시간에 잠시 머물며, 퇴근길에 도시를 다시 만나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갤러리에서 초대형 U자형 미디어월로 선보였던 서울경관기록화 미디어전시 「서울, 시간이 그린 도시」展 영상을 해치마당 미디어월에 맞게 재구성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서울의 30년 변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출근 및 퇴근, 점심시간 등 해치마당 미디어월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12분 분량의 스페셜 에디션을 상영하고, 그 외 시간에는 화보집과 연계한 전시 챕터별 테마 영상과 해치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교차 송출한다. 온라인에서는 전자책과 사진자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화보집 전자책은 서울특별시 누리집과 서울연구원 「사진으로 본 서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경관기록화 촬영물은 서울연구원 「사진으로 본 서울」과 구글 아트앤컬처를 통해 국내·외에 공개하여 열린 도시 아카이브로서의 서울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서울연구원「사진으로 본 서울」에서는 저작권 표시(공공유형 제1유형)에 따라 출처만 기록하면 시민·연구자·창작자 등 누구나 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경관기록화는 변화를 기억으로 바꾸는 공공의 일이며, 향후 시민과 함께 빠르게 변해가는 서울을 계속 기록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도시의 기록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협의회)’를 출범하고, 7월 16일 오전 9시 30분,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살리기에 합심, 부처 칸막이 허물고 과제해결 중심 협력 플랫폼 가동 협의회는 양 부처 실장급을 공동 위원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혁신 안건을 다룰 예정으로, 향후 다루어질 안건에 따라 유연하게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1차 회의에서는 양 부처가 협력할 주요 과제를 논의했으며, ▴주민 참여형 관광새마을운동, ▴관광형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연계 관광사업지원, ▴지방공공기관과 한국관광공사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양 부처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간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첫 협업 시범사업,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특히, 양 부처는 첫 협업 시범사업으로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새 지방정부 주도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관광의 샛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선 9기 지방정부가 각지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국내 우수 관광자원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시상해 온 우리나라 대표 관광 분야 시상제도인 문체부 주관의 ‘한국관광의 별’을 올해는 확대 개편해 양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안부 송경주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직접 찾는 계기가 되는 지역관광은 소비진작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 수단”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 시책으로 관광객들이 먼저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지역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과 관광이 함께 크는 지역관광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정책 주무부처인 문체부와 지방정부 지원 주무부처인 행안부가 긴밀히 협업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의약품과 디지털의료기기를 통합한 디지털융합의약품의 허가·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간담회를 7월 15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융합의약품은 의약품과 디지털의료기기, 건강지원기기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으로 별도 품목허가가 필요하며,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융합의약품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제기되는 ▲규제 및 심사 애로사항 논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검토 ▲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며,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 중이거나 의향이 있는 국내 업계 7개소가 참석한다. 또한 디지털융합의약품의 허가·심사 절차 안내서 및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가이드라인(2026년 발간 예정) 추진 현황도 공유한다. 강석연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융합의약품과 같이 혁신제품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가 시장진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되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심사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의료기관 5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후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 중심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려는 정책 방향에 따라 진행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또는 재지정을 신청한 각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는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진료기능만이 아니라 의료기관 차원의 중증응급질환군에 대한 최종치료 기능을 충분히 갖추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공모기간 동안 총 80개 의료기관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접수 이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등의 현장평가, 지역별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제공률 등 정량평가 및 향후 운영계획의 적절성 등 정성평가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평가 결과와 응급의료권역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총 53개소를 선정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기존 18개소에서 21개소로 3개소 늘었고, 비수도권은 기존 26개소에서 32개소로 6개소가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후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신규 선정된 12개 기관 중 시설ㆍ인력ㆍ장비 등의 보완이 필요한 기관은 조건부로 지정하고 2027년 4월 30일까지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각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에서 진료 및 교육, 지역 내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중증응급질환 및 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 응급환자 수용과 최종 진료 제공 외에도, 지방정부, 119구급대, 지역 내 타 의료기관 등과 협력을 통한 지역 이송지침 개정·운영에도 적극 참여한다. 특히, 정부는 9월까지 이송체계 시범사업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 운영할 계획으로 이 과정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와 이송체계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평가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번 재지정 평가 시 제출한 운영계획서의 이행 여부와 지역 이송체계 내 역할 수행 실적 등을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차기 재지정 평가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등 정부 내 보건의료 관련 정책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실적 등이 지속 연계되도록 하는 한편, 역할 수행이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취소 등 필요한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확대를 통해 중증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전국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7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교수진 대상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립대학병원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대학병원 보건복지부 이관 추진 배경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육·연구 기능 위축에 대한 우려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정부는 국립대학병원 보건복지부 이관은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 등 대학병원의 본질적 기능을 지원하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립대학병원 역량 강화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임상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과 수련을 지원하고, 지역 국립대학병원의 연구역량을 견인하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의료혁신을 통해 부족한 지역의료 자원을 보완하는 등 국가 의료체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 단위 거점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적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타공공기관 지정 해제 등 제도 개선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연구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시대 국가 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엄중한 지역 필수의료 위기 속, 국가 최고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강화된 역량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미란 교육부 의대혁신지원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병원으로서 교육·연구·진료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라며,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병원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한성숙 국무총리는 7월 15일 ‘제1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관련 ▲해외상황 관리 ▲거시경제·물가 ▲에너지 수급 ▲금융안정 ▲민생복지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반복되며 정부의 대응 태세도 다시 가다듬을 것을 주문하고, 원유·나프타 등의 수급 상황을 철저 점검하면서 우회경로 이용,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무더위와 폭우가 본격화됨에 따라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민생 물가 및 품목 관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대비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총리는 어제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정부의 약속인 만큼,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도록 장관들이 사명감을 갖고 챙겨주길 당부했다. 각 실무대응반은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거시경제·물가대응반(부본부장겸 반장: 경제부총리)은 중동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고용 안정 노력 등을 통해 민생 부담 경감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중동전쟁 이후 전략 △잠재성장률 반등 △구조적 문제 대응 등 3대 분야 6대 과제 중심의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에너지수급반(반장: 산업부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선 만큼, 민관 대응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7~8월 원유 도입물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이라는 점에서 현재 국내 원유 수급상황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의 긴장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중동 정세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체물량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금융안정반(반장: 금융위원장)에서는 정책금융기관, 은행권 중심으로 현재까지 약 58.2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역 현장에 방문하여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은행대리업 개시(7.20일~), 지역 상생보험 제공 등 지역 금융 접근성 제고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자금시장 안정 프로그램도 적극 집행하여 금융시장 안정을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보고했다. 민생복지반(반장: 복지부장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융위기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신속하게 복지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 발표한 ‘금융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방안’을 중점 추진하고, 위기가구 및 고독사 등 발굴·지원 지속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인천 제물포구) 및 기간 연장(울산 남구) 등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과 함께, 공급망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의료제품 현장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해외상황관리반(반장: 외교부장관)은 최근 미·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역내 긴장 고조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 및 각국의 대응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중동 정세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해외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우리 공급망에 대한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 대응책을 검토하는 한편, 고위급 교류 등 계기를 활용하여 주요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Connect to Earth, Connect to AI"…맨발걷기로 여는 K-치유관광의 미래, 9월 국회심포지움 개최 예정 —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국립공주대 K-MediWell,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기반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국회심포지움 개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와 국립공주대학교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대학원 K-MediWell 그로컬팀이 손을 잡고,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7월 13일,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는 박동창 회장과 조웅 고문, 신원석 사무총장, 양이선 사무국장, 이기훈 조직국장 등 본부 관계자들과 국립공주대학교 K-MediWell 그로컬팀의 이용근 교수, 전 문화관광부 서종환 차관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9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발판 삼아, 대표적 치유관광자원인 '맨발걷기길'을 중심으로 치유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국회심포지움 개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 결과, 오는 9월 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주관으로 'Connect to Earth, Connect to AI: 맨발로 여는 글로벌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국회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으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심포지움의 핵심 취지는 명확하다.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의 지역경제를 되살릴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맨발걷기'라는 국민적 건강 실천 운동이 자리한다. 역할 분담도 뚜렷하다.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전국 각지에서 축적해온 맨발걷기 확산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주체로 나서고, 국립공주대학교는 뇌과학 기반의 맨발걷기 치유관광프로그램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 파트너로 참여한다. 국립공주대 K-MediWell 그로컬팀은 그간 신경피드백·뇌과학 기반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정부 지원 연구과제를 통해 축적해온 학문적 성과를 이번 협력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학술적으로 검증된 맨발걷기 치유관광프로그램을 무기로, 인구가 줄어드는 지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치유관광산업의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흙과 땅을 딛는 가장 원초적인 걷기 행위가 뇌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만나 글로벌 치유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셈이다. ◇ 폐쇄된 금강수목원,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로 되살아나나 이번 구상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금강수목원'의 활용 방안이다. 세종시와의 운영비 지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충청남도는 지난 2025년 7월부터 금강수목원에 폐쇄명령을 내린 상태다. 국민운동본부와 국립공주대학교는 이처럼 운영 주체를 잃고 방치된 금강수목원을, 사계절 전천후로 즐길 수 있는 맨발걷기 치유관광 인프라를 갖춘 국내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로 새롭게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구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유휴 시설 재활용을 넘어선다. 금강수목원이 세종시와 인접한 입지인 만큼, 과중한 업무로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노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관광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모델로 설계된다는 점이다. 인구소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거시적 목표와, 실제 국민 개개인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미시적 처방이 하나의 사업 안에서 만나는 셈이다. ◇ '브레인에너지'와 '전일의학'이 만나는 K-MediWell 브랜드 이번 협력의 학술적 뿌리는 국립공주대학교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뇌과학 기반 치유관광 연구에 있다. 하버드대학교 정신의학과 크리스토퍼 팔머 교수가 제시한 '브레인에너지(Brain Energy)' 이론과, 자연치유관광포럼 전세일 이사장이 정립한 '오정법(五正法)' 및 '전일의학(全一醫學)' 개념이 이번 K-MediWell 브랜드화 구상의 두 축을 이룬다. 대사와 뇌 건강의 연결고리를 규명한 서구 의학의 최신 흐름과, 몸과 마음, 자연을 하나로 보는 동양적 전일의학 철학이 맨발걷기라는 접점에서 융합되는 구조다. 국립공주대학교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대학원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래, 치유관광 분야의 학술 연구와 정책 제언을 선도해 온 기관이다. 이번 국회심포지움을 계기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와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시행 이후 첫 결실이 될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발판 삼아 K-MediWell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 치유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9월 초 국회에서 열릴 이번 심포지움은 맨발걷기라는 친숙한 국민 건강 실천이 법과 제도, 학술 연구, 지역경제 정책과 만나 새로운 치유관광산업 모델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이용근 국립공주대학교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대학원 주임교수, tour11@kong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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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에서 산닥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를 접견하는 등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며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접견 결과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의장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및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의회가 입법 조치 등을 통해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뒷받침하는데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뱜바척트 의장은 "이 대통령의 15년 만의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 발전의 황금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양 국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증 간소화, 몽골 제2암센터 건립 진전과 같은 보건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훨씬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동석한 몽골 측 한몽친선의원협회장은 "양국 의원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어제도 한국 의원단과 만나 한몽의원단 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입법 투명성 및 이행도 제고, 중복 입법 감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의장이 축산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양측 간 축산 및 농업 분야 협력 사업도 잘 만들어 나가는 한편 양국 정상 간 합의된 핵심광물 관련 협력도 잘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가 이번 정상회의 성과 및 신규 협력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이어 진행된 오츠랄 총리와의 접견에서는 이번 한-몽 정상회담 계기에 본격 선포된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에 대한 양국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된 성과들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몽골 행정부 수반인 오츠랄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오츠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시 20여 개의 문건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화답하고 "정상 간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내각 부처들을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츠랄 총리는 특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핵심 광물 관련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부총리 시절 추진한 한국 체류 몽골 부모와 자녀 간 만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한몽 간 인적교류의 중요성과 우호증진 제고 필요에 대해서도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오츠랄 총리는 주택건설, 에너지 등 특정 산업의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한국 금융 기관과의 협력 문제, 몽골의 지리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 등에서의 협력 등도 제안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이 분야 협력을 포함해 양국 간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관계 부처 간 소통을 통해 계속 진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오츠랄 총리는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만들기 위한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개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영상을 통해 잘 보고 있다"고 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몽골 정치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혜경 여사와 함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몽골의 푸른 하늘과 광활한 초원에서 열린 마음과 포용의 정신, 강인한 의지를 실감했고, 이러한 힘이 오늘날 몽골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한국과 몽골은 서로를 낯선 이웃이 아닌 가까운 친구로 여기며 깊은 신뢰와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한-몽골 협력의 황금시대'를 선언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은 것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진정한 친구를 뜻하는 '안다'를 언급하며, "한국은 몽골의 '안다'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한성숙 국무총리는 7월 11일 오전, 7월 8~9일 집중호우가 있었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침수 현장과 배수 시설 등을 점검했다. 우선, 한 총리는 청주시 관계자로부터 침수 피해현황과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이전 수준 이상의 이상기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청주시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한 총리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도심지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된 재해예방시설(모충1배수문)을 함께 점검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와 기후부가 협업하여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상습 침수지역을 뽑아 상습이 잦은 곳부터 점검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매년 반복되는 저지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배수펌프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 등 행안부와 기후부에 충북 지역 사업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총리는 기후위기로 인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행안부, 기후부 등 관계부처 협조하에 배수시설 등의 점검·관리 강화를 강조하고, 이와 함께, 기후부 등 관계기관에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