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시민 건강’의 관점에서 살피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울건강총괄관에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시는 의학과 경제학을 아우르는 김 교수의 전문성과 국내외 정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건강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전반에서 건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울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외부의 전문성과 시각을 시정에 활용하기 위해 위촉하는 비상근 민간 전문가로, 임기는 2년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은 질병이 없는 상태에 그치지 않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른다.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이 정의한 건강의 개념과 같다. 건강총괄관은 시정 주요 정책의 수립·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자문한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마음건강과 사회적 고립 예방, 취약계층 건강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개선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건강총괄관인 김현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자 경제학자다. 연세대 경제학 석사와 서울대 보건학 석사를 거쳐 미국 컬
[아시아통신] 수확의 계절을 맞아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을걷이 체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0월 24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을 10월 8일부터 모집한다.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은 벼 탈곡 체험․볏짚 공예․자연물 염색․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풍년이 왔네! 벼 탈곡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직접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해 벼를 탈곡해 보며 우리 농촌의 수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볏짚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어보는 ▲볏짚이랑 놀자! 짚풀 공예, 텃밭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활용한 ▲쓱싹쓱싹 수세미 만들기, 토종 곡물을 활용한 ▲알곡 키링 만들기, 도토리와 양모로 손수 만들어보는 ▲도토리 양모 브로치 만들기 ▲알록달록 자연물 염색 ▲가을을 담은 가드닝체험 등 계절과 자연을 담은 다채로운
[아시아통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한강이 거대한 운동장이자 맛있는 식탁,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무대로 변신한다.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며 활력을 채우고, 맛있는 음식으로 에너지를 더하고, 음악과 예술을 즐기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이 한강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에서 운동부터 음식, 음악, 예술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는 가을 종합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6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비롯해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사각사각예술축제'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축제들이 한강 곳곳에서 이어진다. 잠원한강공원에서는 이색 운동과 요리 체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여의도에서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래섬에서는 노을빛 풍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기고, 잠실에서는 14개 창작 스튜디오의 예술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 속 놀이터와 수상레저까지 한강 곳곳은 저마다 다른 매력의 축제장이 된다. <짚라인부터 K-푸드 경연, 뮤지컬까지 운동‧맛‧공연 한자리에 '한강페스티벌_가을'> 「2
- 10월 1일 안산 대부도파크골프리조트에서 실습 진행 - 코스공략·심판실습·경기진행 등 실전 중심 밀착 교육 실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한국파크골프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파크골프재단이 주관하는 ‘파크골프 마스터클래스 최고위과정 1기’ 현장실습 교육이 10월 1일(목)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파크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현장실습은 최고위과정 수강생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스 공략법, 심판 실습, 경기 진행 등 파크골프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문 실무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파크골프재단 소속 이용필·고효례 실기교수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진행됐다. 특히 곽은영 교육이사, 김문수 이사, 김민경 이사, 정찬우 사업단장이 수강생들과 동반 라운드로 직접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고 세심한 밀착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스터클래스 최고위과정 1기 실습교육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재단 김필용 이사장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 대응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고루 갖춘 파크골프 전문 리
“AI는 공무원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업무 도구다” 생성형 AI가 행정 현장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보고서 초안부터 자료 요약, 정책 분석, 아이디어 발굴, 엑셀 데이터 정리까지 과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던 업무를 AI의 도움으로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민간기업과 다른 질문이 뒤따른다. “공공기관 자료를 AI에 입력해도 되는가?”, “개인정보나 내부자료가 유출될 위험은 없는가?”, “AI로 만든 홍보물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가?”, “AI가 틀린 답을 하면 누가 검증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다.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행정 실무자의 관점에서 풀어내려는 책이 박인선 저자의 《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이다. “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지만, AI를 부리는 공무원은 당신을 앞서갑니다.” 이 문장은 이 책이 전달하려는 핵심을 압축한다. 중요한 것은 AI에게 업무를 통째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가 판단과 책임의 주체가 된 상태에서 AI를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느냐다. 첫째,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쓰는 법’ 공공부문의 AI 활용은 생산
[특집] 체스 세계지도 바뀐다…사마르칸트가 흔든 FIDE 세계랭킹 압두사토로프 2780·세계 5위 복귀…11세 시바난단 최연소 WGM 우즈베키스탄·중국·인도·튀르키예 등 신흥 체스 강국 약진 한국 체스도 이제 ‘개인 육성’ 넘어 ‘국가대표 성장 시스템’ 구축해야 2026년 10월 2일 세계 체스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국제체스연맹(FIDE)이 10월 1일 발표한 2026년 10월 공식 레이팅 리스트는 단순한 선수 순위표 이상의 의미를 보여준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막을 내린 제46회 체스 올림피아드의 결과가 대거 반영되면서 세계 정상권 순위가 움직였고, 특히 젊은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FIDE는 이번 10월 레이팅 리스트가 제46회 체스 올림피아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 압두사토로프, 2780으로 세계 5위 복귀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은 우즈베키스탄의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Nodirbek Abdusattorov)**다. 압두사토로프는 사마르칸트 올림피아드에서 1번 보드 개인 금메달을 차지하며 레이팅 18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2780을 기록해 자신의 개인 최고 레이팅과 타이를 이루면서
미국 10년물 금리,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 세계 금융시장에서 오늘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 10월 1일 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독일·영국·일본 등에서도 장기금리가 수십 년 만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미국 금리는 다소 내려왔고 뉴욕증시는 장중 하락을 만회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복합적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각국의 재정적자,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동시에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달러도 강세입니다. 글로벌 채권 매도 속에서 달러는 유로 대비 17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한국 영향: 미국 장기금리와 달러가 함께 오르면 원화와 국내 채권시장, 기업의 달러 조달비용, 외국인 자금 흐름에 부담입니다. 당분간 유가–미국 물가–미국 장기금리–달러–원화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봐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과거 다리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한강을 어떻게 건넜을까? 지금 우리가 건너는 한강의 다리는 언제, 왜 놓이게 되었을까? 한강철교, 광진교, 마포대교, 한남대교 등 한강의 다리에는 서울의 발전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선시대 배다리로 강을 건너던 시절부터 강남 개발과 오늘날 메가시티의 서울에 이르기까지. 다리가 놓일 때마다 서울의 생활상과 도시의 모습도 달라졌다.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기록물을 통해 한강의 역사를 살펴보는 교양서 시리즈『한강 이야기 총서』 제10·11권을 발간했다. 이번 주제는「한강의 다리」로, 교량을 중심으로 서울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한강 이야기 총서』는 한강의 역사·문화를 실제 역사 자료와 함께 주제별로 소개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획·발간해 온 교양서 시리즈다. 이번에 발간된「한강의 다리」는 “한강의 다리는 언제부터, 왜 놓이기 시작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전근대부터 근현대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강의 다리가 건설된 배경, 서울의 확장과 발전 과정을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이향아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박희성 교수가 논고에 참여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박광명
러시아–독일 외교장관, 우크라이나전 이후 첫 직접 회담 러시아의 Sergey Lavrov 외무장관과 독일의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이 26일 뉴욕 유엔총회에서 회담했습니다.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외교장관 간 첫 회담입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전과 양국관계, 특히 흑해 곡물수출과 에너지 인프라 공격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독일은 즉각적인 휴전과 흑해 곡물수송 정상화를 요구했고, 러시아는 인도·이집트·튀르키예 등과 안전항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의 기본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큽니다. 한국 시사점: 흑해 항로가 복원되면 밀·옥수수·비료 등 세계 농산물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번 만남은 협상 채널 복원 신호이지 휴전 합의는 아닙니다.
미래대응기금 도입과 지방교부세 개편, 지방재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세입이 늘 때 미래를 준비하고, 세입이 줄 때 충격을 완화한다…그러나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 산정·정산방식 개편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재원 배분 구조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지방세연구원 현안대응센터가 발간한 「KILF FOCUS 2026-14호」는 이러한 제도 변화가 지방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분석하고, 향후 입법·제도화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핵심 쟁점을 제시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단순히 새로운 기금을 하나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국가 세수가 늘거나 줄 때 그 부담과 성과를 중앙과 지방이 어떤 원칙으로 나눌 것인가”라는 중앙·지방 재정관계의 근본적인 문제와 연결된다. ■ 미래대응기금은 왜 만드는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9월 3일 경기변동에 따른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고 미래대응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기금은 세수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시기에 일부 재원을 적립했다가 향후 재정여건이 어려워졌을 때 활용하는 일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