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ha 미만의 소작농가에 가구당 30만원의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25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회의에서 이같은 원칙에 합의했다. 김연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농어민 맞춤형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여야 간 마지막 조율과정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5ha미만 농가는 약 46만 가구로, 한 가구 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려면 최소 1,380억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 받아야만 한다.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직거래 업체들에 대한 남품대금을 60일 안에 지급해야만 한다.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 유통입법에서의 거래공정롸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입법) 개정안이 24일 국회에 통과 됐다. 개정안에 따른면 대구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로 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60일 안에 그 대금을 지급해야한다. 기존법에 따르면 위수탁거래(납품업자제품을 자기명의로 판매하고 수수료로 공제한 대금을 지급)이나 특약 매입 거래 (유통업자가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애 미판매 상품은 반품) 의 경우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안에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대규모 유통업자가 남품업자의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경우 대금을 언제까지 지급해야한다는 조항이 없어 일부 업체들이 대금을 받으려 수개월 기다려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유통업자가 지급기간을 지나 대금을 주는 경우 지연이자로 부담해야하며 대금 이자를 상품권이나 물품으로 주는 것도 금지된다. 중소업체들의 유동성을 돕기 위한 법률개정이다.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직거래 업체들에 대한 남품대금을 60일 안에 지급해야만 한다.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 유통입법에서의 거래공정롸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입법) 개정안이 24일 국회에 통과 됐다. 개정안에 따른면 대구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로 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60일 안에 그 대금을 지급해야한다. 기존법에 따르면 위수탁거래(납품업자제품을 자기명의로 판매하고 수수료로 공제한 대금을 지급)이나 특약 매입 거래 (유통업자가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애 미판매 상품은 반품) 의 경우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안에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대규모 유통업자가 남품업자의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경우 대금을 언제까지 지급해야한다는 조항이 없어일부 업체들이 대금을 받으려 수개월 기다려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유통업자가 지급기간을 지나 대금을 주는 경우 지연이자로 부담해야하며 대금 이자를 상품권이나 물품으로 주는 것도 금지된다. 중소업체들의 유동성을 돕기 위한 법률개정이다.
이마트는 기업분할 이후 첫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연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처음의 일이다. 신임 김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김이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듀크대학교 로스쿨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7bp (1 bp=0,01%p)내린 연 1,11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1,992%로 4,0bp 하락했다. 5년 물과 1년물은 각각 4,9bp와 0,5bp하락으로 연 1,537%와 연 0,682%에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과 50년 물은 각각 3,5bp와 3,6bp 하락했다. 통상, 국고채는 경기상황 및 전망, 사회 안정성 등과 반대적 성향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서울역 등 주요 철도시설에 댜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철도를 활용한 그린 뉴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서울청사에서 '솔라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명수 국토부2차관, 서정협서울시 권한대행, 손봉석 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내년 말까지 철도차량 기지와 역사, 역사 주차장 등 모두 13곳에 총 25M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게 된다. 이문동 차량기지 등 수도권 차량기지 6곳과 역사 주차장 4곳에는 총 19,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서울역과 도라산 역 및 제천역에는 총 5,2MW규모의 랜드마크 태양광 발전 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향후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3,200만 Kwh)을 생산함으로써 매년 소나무 2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저감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쌀 수급 안정화, 전남 쌀 100% 국산화 다짐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주* 전남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19년 쌀 생산량이 감소했던 것과 관련하여 수급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체계 마련 등 전남쌀 가격지지와 판매확대, 식량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쌀 재배 품종을 100% 국산화 해 '전남 쌀의 종자 주권 선언의 원년(元年)'을 선포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 102회 전국체육 대회 및 제 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준비상황 보고대회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해 다 함께 힘과 열심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서 이철우 도지사 를 비롯한 임종석 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순연됐던 체전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에 참석 하는 선수임원 등 4만 여명의 손님 맞이를 위해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등을 점검하고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 하는 한편 준비 살 태를 점검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청년 기업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논의 한 후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 창업 기업 홍보관' 등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남은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 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포항, 2006년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풀무원은 24일, '식물성지향 식품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고기'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풀무원은 올해 식물성 고담백질 식품, 탄소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물성저탄수화물 식품, 동물성 고기를 대체하는 식물성 고기 등 3개 분야에서 총 20여 가지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선, 식물성 고기 분야에서는 올해 두부크럼블 덮밥 소스와 치키을 대체하는 두부텐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육류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 를 사용한 식품을 제공해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 블름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에서 알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1상시험에 돌입했다. 'PF-0732133'이라는 이름의 항바이러스제는 인체 내 세포에서 자기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감염초기의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포로테아제 억제제는 대부분 Hiv(에이즈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성 병원체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고 CNBC는 전했다. 화이자는 "경구용 항 바이러스가 임상 정 연구애서 코로나 19를 상대로 '강력한' 항 바이러스 활동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맥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비슷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1B단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화이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자세 한 내용을 다음달 6일 열리는 춘계 미국화학학회(ACS)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유럽의 글로벌 교역의 동맥인 스네즈 운하가 중국에서 네덜런드로 향하던 초대형 400m 컨테이너선이 멈춰서 수로(水路)를 막는 바람에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 다고 3일(현지시간) 블름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로 중 하나인 스에즈 운하는 길이가 120마일(약 190km에 달한다.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아기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교역의 핵심 수로이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소유 파나마선적의 '에버그린'이라는 이 컨테인선은 폭 59m, 길이 400m 의 22만톤 크기의 컨테인선으로 중국을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에버그린이 운하를 막으면서 수많은 배들이 엉키면서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양수산부는 '총알오징어'라 불리며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어린살오징어' 자원보호를 위해 육*해상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위반행위는 강력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살오징어 생산* 유통 근절 방안'을 공개했다. 어린살오징어는 '총알오징어' '미니오징어' 등으로 불리며 첫 산란을 하기도 전에 잡혀 무분별하게 소비*유통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살오징어 전체 어획량은 5만 6,000톤으로 6년 전인 2014년 16만 4,000톤보다 65,9% 급감했다. 어린 새끼때부터 마구 잡아들이다 보니 오징어 씨가 마른 까닭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15cm이하의 살오징어는 잡지 못하도록 '금지체장'을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다른고기와 함께 잡히는 '혼획'도 철저히 단속, 법이 허용하고 있는 범주를 지키도록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금어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위판량이 많은 강원, 경북, 경남 등 13개 위판장을 중심으로 전담인력을 배치해 육상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에는 어업관리단과 지방자 치단체 어업감독공무원을 함께 투입해 단속 효과를 높일 작정이다. 특히, 5월부터는 금어기가 끝나는 '업종'을 중심으로 해상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