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쌀 수급 안정화, 전남 쌀 100% 국산화 다짐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주* 전남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19년 쌀 생산량이 감소했던 것과 관련하여 수급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체계 마련 등 전남쌀 가격지지와 판매확대, 식량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쌀 재배 품종을 100% 국산화 해 '전남 쌀의 종자 주권 선언의 원년(元年)'을 선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