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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역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한다

정부는 서울역 등 주요 철도시설에 댜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철도를 활용한 그린 뉴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서울청사에서 '솔라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명수 국토부2차관, 서정협서울시 권한대행, 손봉석 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내년 말까지 철도차량 기지와 역사, 역사 주차장 등 모두 13곳에 총 25M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게 된다. 이문동 차량기지 등 수도권 차량기지 6곳과 역사 주차장 4곳에는 총 19,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서울역과 도라산 역 및 제천역에는 총 5,2MW규모의 랜드마크 태양광 발전 시설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향후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3,200만 Kwh)을 생산함으로써 매년 소나무 2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저감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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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