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경제적‧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해 올 한해 7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1만6739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했으며 매년 700여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보장과 활기찬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신체적 기능에 맞춘 의료 제공,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기초연금 지급 등 기본적인 생활보장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원 예산으로 487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액도 인상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지난해 기준보다 늘어났으며, 월 최대 지원액도 2.5% 인상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49만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활기찬 노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5‧18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3월11일 오전 10시 구 부산진역사 광장에서 동구 3.1만세운동 기념행사 '뮤지컬 3월'을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뮤지컬 3월은 일제강점기 동구의 역사적 사건, 인물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박재혁의사 부산경찰서 폭탄 투척사건 등을 소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진줄다리기”가 열렸던 1922년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구향토지"(1987)에 따르면 당시 부산의 인구가 약 10만 명 정도였고 그 중 우리 동포의 수는 6만여 명이었는데 정월 대보름날의 행사로 부산진광장에서 열린 줄다리기에 참가한 인원은 2만여 명이었다고 한다. 줄다리기가 열렸던 부산진광장을 포함한 동구 지역은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조선인이 혼재되어 살던 지역이다. 그만큼 타 지역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민족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했던 곳이기도 하다. 1916년 영가대 전차전복사건, 1919년 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 1920년 좌천동 청년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폭탄투척사건, 1921년 부산항 부두노동자 파업 등은 나라를 빼앗은 일본의 폭압과 횡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3. 3. 15:00, 중부경찰서 서대전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정진 경위는 지난 2. 15. 14:29경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식당에서 “막걸리 값을 안주고 행패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다수의 범죄사실을 확인하고 생활주변폭력배로 판단, 현장에서 검거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 공로이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동”이라며 칭찬하였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대전경찰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목포에 새로 들어설 해경 서부정비창과 연계해 수리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 완성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3일 ‘전남 수리조선 산업 육성방안 기획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도․목포시 관계자와 수리조선 관련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목포해양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양대의 기획과제 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기획과제 최종 결과를 확정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2024년까지 목포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준공 예정임에 따라 경비함정 수리 등 선박 수리 수요가 서남권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전남도는 선박수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목포시와 공동으로 ‘전남 수리조선 산업 육성방안 기획과제’를 추진했다. 글로벌 선박 수리․개조 시장 규모는 선박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기획과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리 분야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해경 서부정비창의 경우 500t급 이상 경비정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연간 최고 138척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비대면 영상으로 도·시군 복지정책 담당 과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어 코로나 위기 속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올해의 복지정책과 추진 방향과 사회복지, 노인․장애인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도민 삶을 바꾸는 맞춤형 복지와 보편적 복지 확대를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24시간 밀착 돌봄’, ‘복지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표 복지정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그동안 도민 9천여 가구를 찾아가 전등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생활에 불편한 요소를 해결하고,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던 위기가구를 찾아 8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 확대와 사업비 증액뿐만아니라, 시군별로 복지기동대 활성화 계획을 세워 사각지대 해소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통장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및 유급휴가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신규사업을 시군과 함께 꼼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개발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환경정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기존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침수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5억원 중 국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3년 이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반복, 재산피해 및 인명 사고 증가,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구와 북구에서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와 1만건 1400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3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참가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들이 현장에 모여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사업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많은 건축사들의 참석으로 미술관 공모에 대한 건축계의 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명회는 설계공모 작품을 응모할 건축사들이 사화공원 주변을 실제 둘러보고 현장을 파악해 가며 진행됐으며, 사진을 찍고 공원 주변 여건을 열심히 분석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공모작품 제출은 5월 2일이며, 심사 결과는 5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참신한 미술관 설계 공모안을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기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식생활 교육 지원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식생활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규정한 해당 조례에는 구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식품산업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강기석 서구의원은 “광주 서구의 식생활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를 통해 명확하게 정하고 더 나아가 교육 추진성과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여 서구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알권리 또한 보장하고자 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광주 서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오는 4일 대한민국 제1호 전기추진 선박이 진수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차도선 형태의 전기선박의 실물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포시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전기추진 차도선 및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에 선정된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첫 성과물이 탄생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451억원(국비 268, 지방비 90, 민자 93)이 투입되는데 목포시와 인근 도서를 운항하는 차도선을 전기추진 선박으로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이 골자로서 세계 최초로 차량 형태의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이 탑재된다.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4개 민간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2020년 4월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강재절단식을 거쳐 건조된 전기추진 차도선은 총 420톤(길이 49m, 승객 125명, 차량 20여대 선적가능) 규모로 현재 도장도포 마감공정을 완료하고, 건조장(대불산단 유일공장)에서 삽진산단(유일) 전용부두로 예인·이동 후 진수식을 위해 접안 대기 중이다. 전기추진 차도선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이 지난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는 “박영숙 서구의원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 문화정착에 지대한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개선을 통해 협회발전에 크게 공헌하였기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드렸다.”라고 전했다. 박영숙 서구의원은 “지역구의원으로서 관내 광고문화 증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한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회와 지역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관내 옥외광고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통생활음악 전문공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28일 광주시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건립 개요, 기초조사 분석, 기본구상, 추진일정 등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전통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고 판소리, 농악 등의 생활음악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전통음악공연을 위한 전문공연장 등 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역특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비활동을 통해 연구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8월까지 용역을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건립 타당성 확보 등 건립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공연장 41곳이 등록돼 있으며, 공공공연장은 7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번째다. 중공연장 객석수는 5787석으로 특별광역시 평균 1만2441석의 43.4%수준으로 주민 생활문화를 위한 공연시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객석수가 1000석을 넘는 대형공연장은 광주시문화예술회관대극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