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10대 한국복지경영학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4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 교수를 9대에 이어 제10대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2011년 설립돼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서비스원 설립방안 등 복지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연계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25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연 2회 춘·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학술지 ‘복지경영연구’를 발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시설 경영연구 △커뮤니티 케어 전개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시설 경영 노하우 개발 △비영리 복지경영 해외 우수 사례 연구 등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로는 박영규 인천대 교수와 문진주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