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1월 대면 개최 이후 10개월 만에 개최되었으며, 국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토론, 시장(부시장) 지시사항,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생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직원은 서로 협업하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연탄사랑 나눔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시책을 추진토록 강조하고, 동절기 강설 및 한파에 대비한 대응 태세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4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 현진건 국회도서관장, 김정혜 정보봉사국장 등 6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기증존에서 환담을 나누었으며, 3층 다목적홀에서 도서관의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오픈스튜디오, 자료열람공간과 아트그라운드 등을 둘러보았다. 건축공학과를 전공하기도 한 국회도서관장은 미술도서관의 건축물과 내부 공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하였다. 미술도서관에서 ‘개인 시대의 사회’라는 부제로 당일 오픈한 기획전『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을 관람하며 국내 최초 미술을 특성화 한 미술도서관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미술전문도서관의 건립취지는 공공도서관의 혁신사례”라며, “현재 부산에 건립중인 국회도서관 분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술도서관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공공재로서의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하여, 개관 3개월 만에 1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11월 13일까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서연 개인전 개최 ‣ 발달장애인 작가가 모든 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그린 인물화, 풍경화 30점 전시 ‣ 마스크 착용 후 ‘눈으로만 감상해요’ 에티켓 준수 철저히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3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서연의 개인전 ‘행복 더하기 ' 따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서연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미소짓는 인물과 아름다운 꽃이 있는 풍경 등 수채화로 그린 인물화, 풍경화 30여점을 선보인다. 5살에 자폐1급 진단을 받은 양서연 작가는 발달장애를 딛고 피아노, 플루트,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양 작가는 미술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출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현재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아트림, 디스에이블드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 그림사랑회 회원,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성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일부터 시청 민원실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시범 운영하며, 대상업무는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서류발급, 접수업무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발급은 가능하지만, 인감 등 발급이 불가한 서류가 있는 만큼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며“점심시간을 제외한 업무시간 집중 근무를 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등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주시청과 양주역, 덕정역 등 13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양주관아지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에서 ‘제19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나리농원에서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수시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회다지 소리’는 사람이 죽어 발인에서 무덤을 만드는 데까지의 장래 절차 마다 부르는 선소리와 긴달고소리, 꽃방아타령, 어러러소리 등을 합쳐 이르며 죽은 자에 대한 애도와 상여를 장지까지 운반하고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다지는 것이다. 공연은 제1과장 상여의 행진-외나무다리 건너기, 제2과장 조문객들의 문상, 제3과장 회다지소리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깊은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준비했다”며 “정기공연 관람 후 양주관아지 일대에 위치한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GSEEK)에서 11월 추천테마로 ‘지식 아트갤러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테마는 무미건조한 마음과 일상에 새로움을 더해 미술의 세계로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눈으로 손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지식아트갤러리’를 주제로 미술 과정을 모아 소개한다. 추천과정은 ▲감성 수채화, 그리다 ▲피아니스트 권순훤의 명화 속 클래식 ▲어쩌다 읽게 된 위로의 그림책 ▲꽃 한 송이에 숨겨진 드로잉, 기초부터 배우기 ▲동양화, 시대를 읽다 ▲그림 더하기 글, 라이브 드로잉 ▲ 이주헌 작가의 ‘서양미술의 이해’ ▲콕! 찍어 만드는 세상 도트 그래픽 등이다. 한편, ‘지식(GSEEK)’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고품질 웹-모바일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외국어, 자격증, 생활·취미, 부모교육 등 8개 분야 1,400여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시민 누구나 지식(GSEEK)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온라인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 후 수강 현황 목록, 학습 진도율 확인은 물론 이수과목에 대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 관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달 26일 신천 수변 산책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방역기간 동안 지역 내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가금농가의 가금류 반·출입을 제한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 양계, 계란 등 가금 관련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를 방문, 반드시 소독을 마치고 소독필증을 휴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를 출입한 사람의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가 분변에 오염된 채 농장에 출입하면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이번 AI 집중방역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AI 차단방역을 위해 고병원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큰 관내 철새서식지인 남면 검준공단 일원 신천과 입암천 수변도로 일부 구간 내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4일 하나신협(이사장 김종열)에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품 60만원(현금 30만원, 이불 환가액 3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나신협은 최근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열 이사장은 “이번에 후원한 성금품으로 소외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천3동 박혜련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준 하나신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성금품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는 지난 3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선호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스레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함께 만든 고추장으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더불어 사는 영중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3회차가 지난 10월 31일(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비대면 3회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18년도부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라오스 해외청소년들의 응원메세지 영상과 테라리움 힐링체험키트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의 장으로써 운영되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모이지 못해 연습량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열정으로 밴드,댄스, 치어리딩 등 다채롭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집에서 즐기는 체험키트와 시청자와 함께하는 채팅 이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잊고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3회차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복누리축제는 이번 3회차 어울림마당을 포함한 총 5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남은 2회
‘총알탄 소년’ 이리 불리는 초등학교 생 최명진(12)군이 화제다. 최명진 군이 단거리부분 한국 초등부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중이다. 최명진은 27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6학년 100m 결선에 출전해 11초 62로 초등하교 신기록을 세우며 지 난 19일 예천에서 열렸던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27년 만에 자신이 세운 한국 초등부 신기록(11초67)을 8일 만에 0.05초를 앞당긴 눈부신 활 약을 하였다. 이전 기록은 1993년 김용태가 작성한 11초71였다. 이날 100m 결선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2위 정병준(경기 전곡초·12초55)을 0.93초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최명진은 한국 남자 초등부 200m 기록(23초65) 마저 초등학교의 신기록을 바꾸어 놓았다. 연이은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운 최명진은 “저 혼자 뛰고 제 기록만 깬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며 “예상대로 부별 신기록을 깨서 기쁘지만, 중학교에 가서도 또 부별 신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명진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육상에 입문해 대학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0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한 ‘제6회 식용곤충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는 식용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을 활용, 현대인의 기호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외식고 조리교사와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조리과정, 메뉴 구성, 작품성, 상품성, 창의성, 식용곤충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고추장 밀웜 돼지고기 강정 요리’를 출품한 한국외식고 2학년 송현민 학생이, 우수상은 1학년 정예찬 학생, 장려상은 2학년 정진, 3학년 정지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식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식용곤충을 관내 곤충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