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에 ‘서울형 전임교사’를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평상시에는 보조교사로 어린이집에 상주하다가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만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으로, 올해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이 근무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보육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는 지난 달 24일까지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등 전 유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접수받아, 보육 아동의 수와 근무년수가 높은 교사의 수, 연가 사용실적, 취약보육 운영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고일어린이집 ▲구립도담어린이집 ▲구립곡교어린이집 ▲구립강동든든어린이집 ▲구립상일어린이집 ▲구민회관어린이집 ▲앨리스어린이집 7개소로, 해당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전임교사를 개소별로 1명씩 공개 채용한다. 이외에도 구는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관내 어린이집 241개소에 보육교사 업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3번째로 높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바이러스감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그동안 만12세 여성청소년만 무료접종해 왔으나 2022년 3월 14일부터 만13~17세(04년생~08년생)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95년생~03년생)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된다. 다만, 저소득층 지원은 접종당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에 접종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성동구 관내 56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첫 접종나이와 백신종류(HPV2가, HPV4가)에 따라 다르다. 첫 접종나이가 만 9~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나이가 만 15세 이상이라면 백신별 접종 간격에 따라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친환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21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지원 신청일 3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차량 구매 시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352대를 수소전기차는 23대를 각각 대상으로 하는 구매보조금은 전기차는 최대 100만원까지, 수소전기차는 100만원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환경친화적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21.11.)를 제정‧공포한 구는 대기질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토대를 적극 마련했다.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용차량 또는 업무용 차량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하도록 의무규정을 두고, 공영 및 부설주차장과 구에서 출자‧출연한 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의 요금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구매 시 성동구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구는 국‧시비 보조금 외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보조금으로 총 3억원의 서울시 자치구 내 최대 예산 규모인 이번 구매보조금을 통해 환경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지난 2016년 용인시에서 당시 4세 아동이 어린이집 하원 중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어린이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가까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종사자들에 발생하는 교육이수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해 실질적인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강동구는 강동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이안전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 최신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지침에 준한 실습 ▲응급처치 등 현장경험 사례 교육 ▲외과 응급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 매월 주 1~2회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월 28일 강동소방서와 ‘어린이집 종사자 어린이안전교육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운영하며, 어린이집 단체별로 강동구 보육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 약 2,000명 이상이 어린이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산세 상담은 구청으로 가셔야해요”, “복지상담은 저쪽으로 가세요” 민원을 보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들르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마포구에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없다. 그 비결은 ‘무엇이든 상담창구’이다. 마포구는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원스톱 소통창구인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6급 이상 행정 업무 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이 쓰레기 처리, 소음, 이웃 간 분쟁 등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생계유지와 복지 상담까지 업무 범위에 제한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864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했다. 올해 망원1동 주민센터는 전문적인 상담에 특화된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선보인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은퇴 공무원이 홀수 달 네 번째 목요일에 망원1동 ‘무엇이든 상담창구’ 1일 상담관으로 나선다. 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인 마포구 전(前) 기획재정국장이 30년 이상 쌓아온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구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 공무원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4일 망원1동 주민센터를 오전 9시에서 오후 1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 항측(항공사진) 판독 결과 나타난 건축물의 위반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오는 7월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서다. 조사대상 건축물은 3501건이다. 단속 대상은 건축법 및 기타 실정법에 의한 건축허가·신고·승인·협의 등을 거치지 아니하고 건축(신축, 증축, 개축, 증·개축)한 건축물, 가설물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반은 주택정비팀장 등 공무원 7명이다. 1인당 관할 1~3개동씩을 맡았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위반 여부를 잘 알지 못한 상태로 매입하게 될 경우 곤란을 겪을 수 있다”며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위반건축물 현황 조사를 통해 주민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허가건축물이 확인되면 구는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자진시정을 요구한다. 기한 내 시정이 되지 않으면 사전 예고를 거쳐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의 적법화가 가능한 경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3월 3일 발표한 서울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지상철도 지하화’ 계획이 포함된 것이다. 광진구 구간은 강변역~구의역~건대입구역 정거장 3개소 3.8km이다. 서울시는 단계적으로 지상철도 지하화를 추진하여 가용부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공공기여 등을 활용하여 공공재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진구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은 지역의 핵심 발전 축을 관통하고 있어 도시공간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교통정체와 지역발전 저해 등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광진구는 민선 7기에 들어서 지하철 2호선 지하화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성동, 송파구청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찾아 지하철 2호선 동남북권 지하화 사업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지상구간 지하화 사업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편익을 극대화하고 사업비는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을 정부로부터 보전받고, 민간자본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3일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개강 첫 강의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지난 16일 입학한 제40기 노인대학(학장 박노적) 입학생 41명(남20명, 여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회장 등 지회임원들도 참석해 이 군수의 특강을 경청했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정신‧사랑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함께 만드는 미래사랑운동 비전으로 5대 전략 20개 실천과제로 역사·문화·전통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로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괴산을 발전시켜 군민의 행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주요성과 및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인생의 황금기인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해 노인대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삶의 경륜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정신을 토대로 새로운 젊은 문화를 수용해 괴산사랑에 앞장서는 노인대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0기를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구가 개학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1개소, 유치원 7개소, 어린이집 18개소 등 모두 3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설치된 신호등과 횡단보도·신호제어기·안전표지·노상적치물 등 1천 4백여개의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구는 이 가운데 동절기를 지나며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은 새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이 변화된 곳은 이에 맞는 시설물로 변경 또는 설치·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중구청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신호등과 안전표지, 노면표시의 노후화와 도색상태를 살피고 방호울타리, 시선유도봉, 간이중앙분리대와 같은 부속시설의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교통사고 유발요소를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시설물의 상태 점검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비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구 주차관리과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울 서초구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 후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2022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클래식 악기에 관심은 있지만, 악기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다음달 16일까지 가정 내 사용하지 않은 악기들을 기증받는다. 대상 악기는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이며, 온라인 신청 또는 서리풀 청년아트센터에서 유선(070-4914-2952)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증받은 악기는 서리풀 악기거리(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악기공방 장인들이 수리 ∙ 정비한다. 모든 악기는 7월경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독과정 등을 거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후 악기를 기증받은 청소년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들에게 악기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구는 서초음악꿈나무 공연 연주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그간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송파구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위해요인을 살핀다. 구는 지난 3월 16일부터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아동돌봄청소년과, 교통과, 건축과 등 8개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관내 40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및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과 단속을 이어간다. 더불어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를 살피고 단속을 병행한다. 유해환경정화 분야에서는 불법 영업시설, 유해시설, 청소년 보호위반 요인들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앞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하며, 광고물 분야에서는 노후 광고물을 점검하고 학원·학습지 광고 등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을 단속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신속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 · 육성하고자 공개특강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원과학영재교육원에서 맡아 추진한다. 수업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김병찬 교수, 전기정보공학과 김정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한지형 교수, 인공지능응용학과 박선영 교수와 이화여대 안재윤 교수, 아주대 최수영 교수, Furiosa AI 정영범 박사 등 관련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나섰다. 프로그램은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부터 구글 코랩을 통한 초보적인 알고리즘 적용 실습까지 배워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키와 허리둘레를 알 때 몸무게를 맞출 수 있을까?(함수와 알고리즘) ▲이 숫자는 몇?(인공신경망 구글 코랩 시연) ▲공부한다고 시험을 잘볼까?(일반화 오류 및 데이터 쪼개기)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게임 ‘차타리 퐁’ 게임 시연 등이다. 수업은 오는 4. 16일 ~ 8. 27일, 매주 토요일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온라인 강의시스템인 이클래스(e-class)에 접속하여 사전 녹화 강의를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