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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경찰교육원, 'AI로 여는 해양경찰 미래교육 챌린지' 성황리 개최

고태욱 교수 대상 및 인기상 2관왕 수상... AI활용 강의의 미래를 열다

 

[아시아통신]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5월 1일, 본원 소강당에서 ‘AI로 여는 해양경찰 미래교육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 교수요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기반의 혁신적 교수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총 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현장과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워드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청중의견 피드백, AI상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청중 모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해양경찰교육원 물리력대응학과 고태욱 교수에게 돌아갔다. 고 교수는 체포제압술 5단계를 AI영상과 이미지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강의했으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Chat-gpt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몰입도와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순수 방청객들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함정운용학과 김가은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Chat-gpt를 활용한 해상영어 선생님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높은 공감과 실무 적용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우수상은 선박교통관제학과 7급 손철 교수가 받았다. 손 교수는 AI 관제사를 소개하며, 현장에서의 교신 사례를 시연하며 심사위원과 청중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AI 활용 사례를 향후 교육 콘텐츠 개발, 평가 시스템 개선, 교수법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간의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수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원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교수요원들의 AI활용 가능성과 교육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한 교수요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해양경찰 교육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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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