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2일 품목별연구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연구회 육성의 필요성과 육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품목별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이익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농업인 대표 학습조직으로, 매년 초 조직 재등록을 통해 연구회별 사업계획과 지도방침을 수립해 운영한다. 연구회는 총 16개회 1390명으로, 회원 600명을 보유한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와 우리음식의 옛 맛을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우리음식연구회 등이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전문 기술보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평가회를 거쳐 선도농가 벤치마킹 또는 희망 강의 개설의 특전을 부여한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로 자율적 연구회를 육성하고 연구회별 교육과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주민들을 위해 경산시 공무원 1천2백여 명이 모금한 성금 1천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규모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 전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뜻을 모아준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3월 31일까지 아래 전용계좌* 입금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제시는 최근 모 방송사에서 제기한 채용과정에서 대가성 취재와 관련하여 반박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렴한 공직생활의 신념과 35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정정당당하기 위해 정의와 경제도약이란 기치를 내걸고 민선7기 김제시장으로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본인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억측과 비서 채용비리 의혹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민선6기에는 총 12명의 청원경찰 특별채용이 있었으나, 본인이 취임한 민선7기에는 특혜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 한명의 청원경찰도 채용한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며, 앞으로 청원경찰 채용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공개경쟁채용방식으로 임용하여 투명한 인사를 통한 인사정의를 실천하겠다고 줄곧 소신을 밝혔으며, 작년 3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직원과의 공감콘서트에서 다시한번 약속한바 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 하여 취임전 청렴도 4등급을 2등급으로 상승시켰으며, 인사업무에서는 3년 연속 10점만점을 받아 부정청탁없는 인사정의를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다. 이런 결과로 지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익산 송학동 역골 주차장이 완공되면서 KTX익산역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23일 완공된 주차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행정을 실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송학동 85-5 일원에 공영주차장 172면을 조성해 무료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다음달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다만 철도 이용고객은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대리주차 서비스도 실시해 KTX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인근에 역골 주차장과 함께 약 100면 정도의 임시주차장을 동시 운영해 주차 수요분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창인동에 180면 규모의 남부주차장 주차타워를 조성해 노후화된 역세권 주거지역과 상권 회복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역 주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송악면 역촌리 놀다가게(마을공유공간)에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지도강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산촌 지역 및 시내권 저소득층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운영 마을에서 5명 이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장소를 제공하면 시에서 직접 계약한 방과후지도 강사가 선정마을에 배치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운영 마을은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날 간담회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 강사 7명, 오세현 아산시장, 관계 공무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개선방안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의 2년 차에서 10년 차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도 강사들은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해당 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방과후학교가 나아갈 방향 및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마을주민인 동시에 강사로 활동하며 내 자녀를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한 지도 강사는 “아산시의 좋은 교육정책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군은 ‘현장 소통행정’ 2일 차인 지난 22일 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 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호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국가하천 주변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부여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다. 규암면 호암리 일원 110,553㎡(3.3만 평) 부지에 예산 249억 원을 들여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 연약지반처리 초기공정을 완료했지만, 약 9만㎥의 토사가 부족해 지난해 8월부터 공사가 중지된 상태다. 인근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전무하고 문화재조사 등 인허가 절차가 복잡해 토취장 확보가 쉽지 않다. 설계운반거리를 확대해 인근 시·군에서 부족한 토량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다음 달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주민들은 지지부진한 공사로 인해 감내해야 했던 여러 불편을 호소했다.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공사를 위해 설치된 임시도로 노후화로 마을 진입에 큰 불편이 겪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 인근 천정대를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의 힐링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박정현 군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은 지난 21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일건 외2리 이장은 “우리도 1987년 수해피해 당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움 받은 기억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2리 주민들의 기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말까지 강원·경북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생활 속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월 안전문화교육원에서 시작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낭비되는 자원과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자, 과대포장 안 하기 동참을 독려하는 문구를 적은 이면지나 박스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기재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실천 운동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과대포장으로 인해 낭비되는 자원과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문오 달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 최원형 현대백화점 대구점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중구지회 소속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된 ‘2022년 중구 은빛순라군’을 3월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순라군이란 어르신을 상징하는 은빛(silver)과 조선시대 야간 순찰을 돌던 군인인 순라군을 더한 말로, 관내 65세 이상 남녀 어르신들 24명으로 구성된다. 챙이 넓은 모자, 하얀 저고리, 붉은색과 푸른색의 소매 없는 쾌자와 허리띠 등을 입은 은빛순라군은 육모방망이를 연상시키는 경광봉을 들고 은빛 호루라기를 불며 중구 밤거리를 순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활동할 예정이며,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은빛순라군이 관내 4개의 구역에서 학교 주변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돌며 노약자·여성의 안전 귀가, 공공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중구 은빛순라군은 2013년 ‘제7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13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구은빛순라군은 십여 년이 넘는 세월 속에 중구만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은 2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함안군수와 한전MCS(주) 함안지점 박성열 지점장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열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일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별로 1회씩(연 4회)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안군수는 “지난 연말에 이어 함안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검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파트너로서 검침, 송달, 단전 등의 영업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안읍 신흥리에 소재한 리얼팜은 지난 22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딸기(2kg) 100박스(5백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리얼팜 서은정 대표, 배우자 박상원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딸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코로나19 대응 인력 격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얼팜 서은정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딸기가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경영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누어 주신 리얼팜에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리얼팜은 모든 공정을 컴퓨터에 설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설치하여, 수경재배를 통해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는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2학년도“순천 꿈愛문해학교”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식에서는 인생 초반 학령기에 초등 및 중학교육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과 순천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초등 및 중학학력인정을 받고 고등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특히 각자의 배움에 대한 절절한 사연과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영상으로 접하며 참석자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기초 과정부터 시작한 최고령 학생 권정자(91) 어르신은 “중학과정을 마치면서 눈이 밝아진 것처럼 거리나 시내버스에서 외국어까지 눈에 들어와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노년의 큰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가겠노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과 응원을 보내며 한분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이수하여 목표한 학력인정 이상으로 공부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평생교육과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스마트폰 활용) 및 그림글씨그리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어르신들이 최종 목표인 학력인정을 달성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