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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 산불피해 성금 기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은 지난 21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일건 외2리 이장은 “우리도 1987년 수해피해 당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움 받은 기억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2리 주민들의 기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말까지 강원·경북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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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