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설 교육이 어려워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대상자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운동, 요리, 영양 및 질환 교육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동영상과 정보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유튜브(하남고당TV)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업로드 한다. 시는 2010년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30세 이상 약 24,447명의 고혈압·당뇨 등록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하남고당 TV’채널과 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운동교육은 실내에서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했다. 요리교실은 저염, 저칼로리 자연식품을 통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간식과 식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하고, 당뇨병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질환·영양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저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남고당 TV’를 통해 고혈압 ‧ 당뇨병 대상자가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남시는 2020년 국고보조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으로 2016년 추진된‘하남 이성산성 13차 발굴조사’에 이어 ‘14차 이성산성 서문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추가 발굴조사는 서문지 복원 및 보수정비 계획에 따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성산성 14차 발굴조사를 위해 지난 13일 사전조사에 착수하고, 조사는 기존 발굴조사 지역에 유구를 보호하기 위해 덮어 두었던 모래주머니를 제거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발굴조사는 이성산성 서문의 양쪽 벽면과 바닥면을 조사해 문의 증·개축 양상을 확인하고, 서문 중앙의 출수구와 연결되는 수로와 집수시설의 존재를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대 산성에서 집수시설(저수지)은 산성 운영에 필수요건이었으며, 현재까지 발굴조사로 이성산성 내에 2기의 집수시설이 발견되고 요고, 목간을 비롯한 중요한 유물도 함께 발굴되었다. 한편,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발굴조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향후 감염병 확산 양상을 고려해 일반인 대상 현장 설명회를
하남시는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미사강변도시의 자전거도로를 정비를 위해 자전거도로 정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하남시와 LH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미사강변도시 내 모든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현황조사 분석과 문제점 검토를 마쳤으며 정비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설계에 돌입해 7월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도심의 경우 자전거도로 조성이 잘 되어 있지만 버스 정류장 설치로 인해 자전거도로 일부 단절과 내부도로 표지판이 부족해 기존공간을 활용한 자전거도로 연결 및 표지판・노면표시 등 추가설치 및 정비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망월천 및 근린공원의 자전거도로는 보행로와 분리되지 않고 표지판도 부족해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에 연결로 신설 및 확장,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계되는 중요한 축인 미사강변도시 자전거 도로 정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5개년(2022~2026년) 법정 계획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미사지구 뿐만 아니라 하남시 내 지하철역, 유적지, 공원 등의 주요거점 및 하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이하‘고용대응 특별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지역고용 특별지원’시행계획 했으며, 재원은 당초 확보한 국비 3억 원과 코로나19 긴급 추경을 통해 추가 확보한 2억 원 등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경보‘심각’단계(2020.2 23.) 이후 ▲ 5일 이상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의‘무급휴직 근로자’와 ▲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학습지 교사, 스포츠강사, 트레이너, 방과 후 학교강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대리기사 등‘특수고용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직종이다. 이들에게는 월 최대 50만원(2개월간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 근로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 신청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의 경우(2.23~3.31 무급휴직일) 4월10부터 20일까지(11일간)이며, ▲2차(4.1~4.30 무급휴직일)는 5월1일부터 5월11일(11일간)까지이다. 또한, 코로나1
하남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지난 2주간(3.23~4.5.) 모든 간부회의를‘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공직사회도 사무실 등 밀집도를 감안해 대인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활용(임신부 등 고위원군, 자녀 돌봄이 필용한 경우 우선고려) ▲점심식사의 시차운영을 통한 비대면 식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4일 정부에서는 지속적인 해외유입과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4.19까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공직자들에게 ▲지속적인 비대면 영상회의를 실시할 것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출장을 자제할 것 ▲부서 간 업무협의는 전화, 이메일을 활용하여 대면 협의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야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의 사회 경제 활동의 위축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봉사단체가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부대 장병, 공직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조직과 인력 운용 방안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해 나가겠다. 이번 임시회는 하루의 짧은 일정이지만 긴급한 안건을 심사하는 만큼 면밀히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해 정회한 후, 11시 각 상임위원회 별로 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28일 김상호 하남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남시 도시재생 사업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 및 협력사업 시행 ▲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지원정책을 공동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에서 공공기관 제안형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기구로 두어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의 협약식은 빨리 빨리로 요약되는 일사분란한 도시개발 방식을 치유하는 첫 걸음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치유의 결과는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균형을 잡고 ▲미사,위례·감일, 원도심, 농촌동의 한지붕 네가족이 공존하는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고 ▲원도심의 도시재생으로 교산신도시로 통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가는 공동의 꿈을 경기도시공사와 품을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이헌욱 도시공사사장은 인사말을 통해“하남시
하남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사업비 3억6천만 원(국비2억, 도비8천, 시비8천)을 투입하여‘2020년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관내 사업장의 방지시설이 노후화되거나, 2020년도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방지시설의 증설, 교체가 필요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관내 대기오염물질배출업소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에서 대기분야 환경전문공사업에 등록한 업체를 직접 선정 후 위임하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의 10%는 자부담하여야 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지원 받은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확인을 위해 사물인터넷(IoT)를 부착하는 것과 3년 이상 운영하는 것이다. 1차 신청기한은 3월6일까지이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시험생산동 303-2호)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올해 만 24세 청년 1만1482명에게 연간 100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자산의 많고 적음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남시가 2016년 1월 전국 처음 도입한 청년배당이 전신이 돼 지난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했다. 경기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7 대 3 비율로 분담해 지급한다. 성남시는 모두 114억8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분기별로 25만원씩 모바일(전자화폐) 또는 성남사랑카드(전자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분기 3월 2일~4월 1일, 2분기 6월 1일~30일, 3분기 9월 1일~30일, 4분기 11월 2일~12월 1일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1995년 1월 2일부터 1996년 1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신청 기간 내 발급분)을 업로드하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야 한다. 성남사랑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
성남시는 지난 21일 14시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관내 4개 대학(가천대, 을지대, 동서울대, 신구대)이 함께 모여 평생교육 연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성남시민학교”, “성남행복아카데미”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관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서로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019년 신중년을 위한 성남시민학교를 운영하면서 관내 대학을 학습캠퍼스화 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시가 수립한 “2020년 평생교육 진흥계획”에 발맞춰 학습의 즐거움, 일의 보람, 복지의 따뜻함이 서로 어우러지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일-복지의 평생학습 이음도시”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4개 대학과 관·학 협력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평한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송재남)에서 주관한 이날의 행사에는 250명이 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남환 박사(호서대 교수, 前 전국입학담당관협의회 회장)는「2023학년 대입제도 및 교육과정별 선택고교 진학안내」라는 주제로 현재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의 대입제도 준비전략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에 대해 100분간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호서대학교 입학사정관이기도 한 정남환 박사는 입학사정이나 면접 등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꾸준히 본인의 학업역량을 키워나가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훌륭한 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청소년 중심, 교육청과의 협력,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연대를 토대로 교육의 혁신을 이루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7월 22일 개소한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하남시 및 광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