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설 교육이 어려워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대상자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운동, 요리, 영양 및 질환 교육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동영상과 정보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유튜브(하남고당TV)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업로드 한다. 시는 2010년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30세 이상 약 24,447명의 고혈압·당뇨 등록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하남고당 TV’채널과 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운동교육은 실내에서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했다. 요리교실은 저염, 저칼로리 자연식품을 통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간식과 식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하고, 당뇨병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질환·영양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저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남고당 TV’를 통해 고혈압 ‧ 당뇨병 대상자가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