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엔아동기금(UNICEF) 총재를 접견하고 한-UNICEF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러셀 총재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지난달(3.16) 뉴욕에서 면담을 갖고 다시 서울에서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러셀 총재는 유니세프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이자 최대 공여국 중 하나인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하고,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사례가 전세계 국가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러셀 총재는 한국과 유니세프 간 협력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사업인 ‘아동을 위한 회복력+’(Resilience for Children+)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하고, 아동에 대한 인도적 지원,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우리정부가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유니세프가 주도한 ‘아동‧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주요 감염증 5종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무지침'을 발간한다. 이번 지침은 국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시범사업(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급 참여)의 원활한 수행을 돕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처방 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항생제 사용 지침은 학술적 근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감염질환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진도 진료 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3월 발간한 '요양병원 감염병 진단 및 항생제 사용지침'에 이어, 두 번째 실무 중심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료 현장의 다빈도 질환과 최신 역학 상황을 반영하여 급성 상기도 감염 등 5종을 선정했으며, 감염질환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직관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 &n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선천 감염증 관리의 근거 마련을 위해 '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 임상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천 감염증이란 임신 중 산모가 감염된 병원체가 태반이나 분만과정 등을 통해 전파되어 신생아가 감염된 상태로 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중증의 경우 청력 손실, 소두증 등 장기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천 감염증 환자 관리를 위한 연구와 근거가 제한적으로, 임상관리 지침은 대부분 국외 지침과 연구결과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선천 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자 추적조사(최대 2년)를 통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선천 감염증 환자의 임상·역학적 특성 및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KOCINET)'연구네트워크(21기관)를 확보하고 연구설명서, 동의서 및 데이터 입력체계 등 연구프로토콜을 마련하여 다기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완료했으며, 환자 등록을 정식으로 시작 할 예정이다. 향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선천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질환, 수술 후 회복, 영양불량 등으로 일반 식사를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식약처는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마련해 왔으며, 염증성 장질환자용 식품 기준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환자 상태와 제품 특성에 맞는 선택과 사용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정보집은 이용자 전문지식과 활용 목적을 고려해 일반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일반 소비자용 정보집에는 제품의 종류, 영양정보 및 표시사항 확인 방법, 보관‧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경구섭취용과 경관급식용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가용 정보집에는 제품 유형별 특성, 질환‧임상 상황별 고려사항, 관련 규정과 기준 등을 수록했으며, 시중 제품의 영양성분과 용량 등 정보를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에서 필수의료지원관 주재로 17개 시‧도 보건국장,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과 함께 제2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출범한 중앙‧지방 협의체의 두 번째 회의로, 「지역필수의료법」 시행(2027년 3월 11일) 전까지 지역별 필수의료 추진체계와 사업 기획 기반을 미리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주도 의료공백 해소 선도사업 추진방향, ▲시‧도 임시 필수의료위원회 및 권역별 협의체 구성 현황, ▲「지역필수의료법」 하위법령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주도 의료공백 해소 선도사업 추진방향 논의' 보건복지부는 지역이 스스로 의료공백을 진단하고, 진료권* 단위로 필요한 사업을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필수의료 확충 방향을 공유했다. 선도사업은 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 지역보건의료체계 혁신 등을 큰 틀로 하여, 응급‧분만‧소아 등 지역별 필수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존 국가사업에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4월 29일 오전 10시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2026 사회보장 AX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복지·돌봄 혁신 방향, 국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공공기관, 학계 및 전문가, 민간기업 등 300여 명(현장 참석 약 150명, 유튜브 온라인 참석 약 150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 AX 분과장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AI를 활용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대국민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행사 1부에서는‘국민 중심 복지를 위한 AI 기반 복지행정’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유재연 사회분과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은 'AI 시대 ‘더 나은’ 사회보장 서비스를 위한 행정적, 제도적 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이해관계자들의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8일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추가로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고 방역지역 안에 있는 축산 농장에 대한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월 30일 자로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 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전국의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년 들어 구제역은 1월 30일에 인천시 강화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건이 발생했으며, 농식품부는 발생이 확인된 즉시 발생·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차량·사람에 대한 이동통제와 전국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신속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축산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 농장 예찰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 방역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구제역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선방안에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안에 구축된소(牛) 농가별 방역관리카드를 통해 백신접종 현황을 파악하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중앙손상관리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4월 30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2026년 국가손상예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손상예방법」) 시행 이후 손상 문제가 개별 사고 대응이 아닌 국가 차원의 예방·관리 과제로 본격 전환되고 있음을 조명하고, 국가 손상관리체계 고도화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상은 교통사고, 추락·낙상, 중독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예방을 통해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반면 추락·낙상 등 생활밀착형 손상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손상으로 인한 질병부담도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간 손상 관련 사업은 부처별·사고유형별로 분산 추진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2024년 「손상예방법」 제정과 2025년 시행을 계기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손상예방·관리 기반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중앙손상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손상 예방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예방–대응–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급변하는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위험물 안전관리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및 ‘중앙-지방’ 위험물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를 각각 구성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4월 27일 오후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업계 실무 종사자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민-관 위험물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규제 준수자가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산업계는 규제 준수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하고, 소방청은 상정된 안건을 신속히 검토하여 현행 규제의 집행상 문제점을 바로 잡고, 필요한 경우 관련 규정을 과감히 개정하게 된다. 이러한 협의체의 기능은 국내 위험물 산업계가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에 견인, 기술 패권의 확보, 고용 창출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은 반도체업을 시작으로 향후 정유업, 석유화학업 등으로 협의체 운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bs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체 47개 책임운영기관의 2025년도 성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립마산병원은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며 최상위 2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립마산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로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결핵 정책 수행체계 강화, 내성결핵 및 감염병 연구 활성화, 결핵퇴치 인프라 고도화, 고객중심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마트병동 구축을 통해 무선의료기기와 스마트 환자현황판 등을 도입하여 환자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상징후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이와함께 고령결핵 환자 돌봄체계 강화, 외국인 근로자 결핵관리, SNS 홍보채널을 활용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