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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치매환자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9일 남구보건소서 열려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 돌봄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9일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치매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기도폐쇄,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응급 처치법을 배울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보호자 간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돌봄 경험을 나누고, 응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보호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배우고 위로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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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