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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시, 갈매천에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담아내

갈매동 복지특화사업 일환, 주민이 함께 참여한 교량 벽화 그리기 사업 완성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 25, 31일 총 3일에 걸쳐 갈매동 주민들과 갈매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갈매천 도촌교량 벽에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복지특화 공모사업‘우리가 만들어가는 갈매동’에 ‘갈매천을 거닐다(대표 김명일)’팀이 제안한 갈매천 도촌교량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주민들과 갈매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갈락말락’학생들 포함 약 20여 명이 참여해 벽화를 완성했다.

 

 

이번 벽화는 ‘마을에는 같이 자란다’,‘마을은 더불어 함께 산다’는 문구와 갈매천에서 자생하는 물수레국화, 금계국, 개망초꽃 등의 그림으로, 갈매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갈매천을 거닐다’ 김명일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있었다.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갈매천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처음 추진한 갈매동 복지특화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이 꾸준히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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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2025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