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보듬어 이해하며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온라인카페 커뮤니티를 활용한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틱톡 영상 또는 관내 광장 5개소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이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온라인카페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고 치매 인식도와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하면 된다.
틱톡 영상 촬영은 구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혹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매와 극복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구리시장상이 수여되고,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0,000원권)이 지급된다.
또한, 포토존과 치매안심벤치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게시한 참여작 중에서도 우수작을 선정하여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제1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를 위한 포토존은 ▲구리광장 ▲왕숙천 잔디광장 ▲장자못 분수광장 에, 치매안심벤치는 ▲왕숙천 잔디광장 ▲장자못 분수광장 ▲이문안저수지 ▲갈매광장에 각각 1개소씩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