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일부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연세대학교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와 함께 6월 13일 13시,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북한 보건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계기에 개최되며, ‘재난 상황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기획됐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 체계와 재난 대응 역량 하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보건의료 협력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일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의 보건의료 실태와 과제, 대응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 △북한 내 재난 대응체계 △복합적 위험시대의 인도주의-개발-평화 연계 접근방식(HDP NEXUS)의 함의와 과제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기후 재난이 북한 주민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보건의료적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통일부는 앞으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은 6월 13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흔들리는 정신건강, 우리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 2014년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협력체계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주최·후원 기관인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등 내빈들이 기념사, 환영사, 축사로 함께하며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와 환경 등 ‘사회 건강’과도 직결되므로 공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흔들리는 정신건강, 우리 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심포지엄, 재활을 위한 당사자와 가족의 역할 등 6개 주제의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의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김현수 교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가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그간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되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이 가능했다. 또한, 구강관리용품의 경우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 구강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문신용 염료의 경우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처간 협의를 거쳐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개정안이 2023년 6월 13일 개정·공포됐다.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는 이번 동절기 높은 정점(’25년 1주 99.8명)을 보인 후 감소세에서, 봄철 2차 정점(’25년 15주차 21.6명)을 보인 후 감소하여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도 ’25년 1주(’24.12.29. ~ ’25.1.4.)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후 점차 감소했다. 이후 3월부터 다시 증가하여 17주(4.20.~4.26.)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되고,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러스 아형은 2024-2025절기 초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으며, 봄철 이후 대부분 B형이 검출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면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고위험군*에 대해 임상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처방 시 요양급여가 적용되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의 품목갱신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품목갱신 신청시 요구되는 ‘충분한 사용경험 입증’에 대한 요건의 세부사항을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의약품의 품목갱신을 원하는 업체는 의약품 허가사항(효능 효과, 용법 용량)에 대한 외국의 사용현황 또는 임상문헌 논문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품목갱신 방안 안내’에 따르면 국내 꾸준한 수요가 있는 등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유서와 함께 판매현황, 약제급여청구내역, 약전등재 내용 등 그간의 사용경험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제출하면 식약처는 허가유지 필요성, 의약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품목 갱신여부를 판단한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갱신 방안 안내’가 제약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일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국가유공자 주차장 모습> 전북 고창군이 일상 속에서 보훈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 고창군은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등을 존중하는 보훈 예우를 확산하기 위해 ‘고창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주차단위구획 총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고창읍 공영주차타워, 석정파크빌, 고창읍성 주차장, 월곡 지하차도 앞 주차장, 새마을공원 공영주차장 5개소에 총 6면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용 대상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률에 따라 예우를 받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 유공자 본인이다. 국아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때는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안동에서 경북 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 딸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전략 공유와 지난 1년간 추진한 경북 딸기 산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 참여 농가, 경북도, 시군,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4~2025년 딸기 수출 실적, 시범단지 운영 결과 등‘베리굿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2024년 경북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포항, 상주, 고령에 딸기생산수출전문 시범단지를 지정하고, 신품종 재배교육과 수출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농가의 실질적 역량을 높이고, 수출 준비 단계부터 품질관리,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2025년 시범단지의 총 수출 실적(USD 기준)은 총 120만불, 전년 대비 38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북 딸기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는 공동선별 체계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및 화랑훈련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유관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골목 곳곳을 잇는 서울시 마을버스 이용 환경이 더욱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지역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해왔다. 2025년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T는 총 2,466대이며, 설치율은 43.8%다. 연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단말기를 확충해 약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현 황 : 설치완료 2,466개소 / 미설치 3,169개소 (설치율 43.8%) 먼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자치구 중심으로 전환해 이용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유지, 보수 등 현장 관리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에는 마을버스조합, 자치구 등이 함께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을 추진해왔다. 현장에서 기기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빠
[아시아통신] <가수 임영웅이 정읍시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이 정읍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정읍무지개방'은 지난해에도 내장상동주민센터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년 연속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것. 한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정읍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기부, 헌혈증서 기증,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영웅시대 광전행복방'은 2021년 3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영웅시대WithHero부산금정산'은 2024년 12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4년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600만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임영웅의 팬클럽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확한 정보는 정읍시청 또는 정읍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