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미술, 음악, 마음 표현하기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음치유, 봄처럼'은 단순한 예술활동을 넘어, 인지저하 초기 단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오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보건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손자녀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조부모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제1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은 지난 3월 10일과 3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특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조부모의 양육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 교실’도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조부모역할과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손자녀 연령 및 발달단계에 맞는 조부모 역할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 ▲감정코칭 대화 방법과 공감의 기술 ▲손자녀 생각을 키워주는 질문과 놀이법 등을 다룬다. 2회차는 ‘손주랑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그림책 놀이 효과 ▲연령별 그림책 추천 및 놀이 방법 ▲그림책 활용 감정코칭 놀이법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오는 8월 8일까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40~50대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위기가족 회복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기 부부의 갈등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개인·부부상담(4~8회기) △소통 향상 집단상담(2회기) △1박 2일 부부워크숍 등 단계별로 운영된다. ‘위기가족회복지원사업-함께 걷는 우리’는 중년 부부의 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 국비 지원사업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 건강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 4천 원씩 최대 16만 8천 원으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바우처로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12월 31일까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된 금액은 소멸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시 담당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소개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안전보건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및 매뉴얼 배포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시는 시설물의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5°C 기후의병
[아시아통신]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주민이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25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혜림어린이집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혜림어린이집은 부천시 유일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1997년 설립 이후 28년간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CCTV관제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체감과 학부모로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시 지원사업의 실효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아울러 장애아동의 통학권과 보육권 확대 등과 관련한 제안도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아동 양육의 어려움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부천시는 장애아 전문 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광산업개발 임을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제2호 고액 기부자에 이어 세 번째 고액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 대표는 부천시 도당동에서 20년 넘게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부천시체육회 자문위원, 충청향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부광산업개발은 비계 및 건축구조물 해체 공사 전문기업으로, 철거와 토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을교 ㈜부광산업개발 대표는 “청년 시절 군 복무를 계기로 부천과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제2의 고향처럼 여겨왔다”며 “작게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부천시 독거노인을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9일 ‘복지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어울림센터(상록구 월피동 516-10)’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침체한 월피동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통합 개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과 기타동아리의 따뜻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공간 라운딩에서 참석자들은 2층부터 4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복지어울림센터’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함께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791.79㎡ 규모이며,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는 안산시발달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