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3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원에서 안전보안관이 모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야외활동 자제하고 하천, 해안가 근처 피하기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진입금지 ▲산비탈 급경사지 근처 피하기 등 실질적인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을 적극 안내하고, 풍수해 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를 주제로 5회차 건강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남구보건소 이혜지 진료의사가 맡아 갑작스런 심정지, 기도 폐쇄, 외상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소개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3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10여 명을 초청해 남구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청한‘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기자단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관광 매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 남구의 여름 대표 축제인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과 생태·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은 해피관광카드를 활용한 태화강 동굴피아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현장 그리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 특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튿날에는 철새홍보관과 삼호대숲을 방문해 울산의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트래블리더’는 울산 남구의 관광지를 자신들의 SNS채널과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수국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신갈고등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데 이어,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표결을 진행하며 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의 결정 과정이 이렇게 토론을 거쳐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뉴스에서 나오는 의정 활동을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현수, 김길수, 신나연 의원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의정활동의 의미와 보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원들은 “오늘처럼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6월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의 예산 구조 문제와 ‘늘봄학교’ 운영상 구조적 한계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정책의 중장기적 전환과 전면적 개선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먼저 “2023년 한시적 사업으로 시작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수요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해마다 단위 사업으로 편성되고 있어 예산의 예측 가능성과 사업 연속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해물질 검출, 인조잔디 노후화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안정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구조적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최근 학부모들과의 정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전담 인력 부족, 교사 과부하, 귀가 안전 공백 등 다수의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담당 장학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15일 비가 예보됨(기상청)에 따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7회차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15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잠수교 남단~북단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인 잠수교 선셋 요가를 비롯 푸드트럭, 포토존, 힐링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과 기상 악화로 원활한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5일은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된 오후에 우천이 예보되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이에 따라, 당일 잠수교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15일에 예정됐던 ‘잠수교 선셋 요가 프로그램’은 일주일 연기되어, 마지막 회차인 22일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취소는 120다산콜센터,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온맘’은 13일 전주서일초를 시작으로 올해 6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7회의 심페소생술(CPR)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동아리 ‘온맘’은 2024년 31명의 전주시 학부모들로 창단, 올해는 37명 전체 회원이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주팔복초 안전체험관에서 매주 4시간씩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지역주민 행사 등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생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온맘’의 활동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발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월부터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거나 난독 증상을 보이는 초중학생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고자 ‘상시 진단 서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학습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해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진단 서비스는 울산교육청이 처음 도입하는 방식으로, 담임과 교과교사의 3개월 이상 관찰 결과에 따라 교사 추천과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때 즉시 진단이 진행된다. 진단에는 지능검사, 적응행동검사, 기초학습검사 등 표준화된 도구를 활용한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경력이 있는 특수교사, 관련 학과의 현직 교수가 전문 인력으로 참여해 진단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진단검사를 방과 후에 받기를 원하는 경우는 초중등 특수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단하고,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보호자와 함께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상시 받을 수 있다.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검사 결과는 관련 센터와 공유되며, 필요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로 연계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안은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현장 적용의 실효성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장마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기상대,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2일부터 장마권에 들어섰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3일부터 14일까지 30~50㎜, 많은 곳은 최대 8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장마철 대응 종합대책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재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저지대·지하차도·산불피해지역 등 위험구역에 사전예찰 및 인력 배치 ▲위험 발생 전 선제적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1:1 대피조력자 연결체계’ 가동 등이 포함됐다. 또, 총 756명 규모의 마을순찰대를 편성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