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버스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양성 인원 확대 및 교육 기관 확충
도는 올해 양성 인원을 지난해보다 520명 늘어난 **2,200명(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으로 확정했다.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 외에 경기도교통연수원을 교육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교육 접근성도 높였다.
실무 중심 교육으로 ‘1년 경력’ 대체
이번 사업의 핵심은 파격적인 경력 인정이다. 1종 대형면허와 버스자격증을 보유한 교육생이 80시간의 양성 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의 운전 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초보자도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약 100시간의 현장 연수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면허 취득비 지원… 여성은 100% 전액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비용 지원도 병행된다. 총 240명을 대상으로 면허 취득비를 지원하며, 특히 여성 운수종사자 확대를 위해 **여성에게는 취득비 전액(68만 원)**을, 일반 교육생에게는 70%(48만 원)를 지원한다.
1일 2교대제 정착 및 안전 확보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1일 2교대제’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운전자의 과로를 막고, 도민들에게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종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