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좌장을 맡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물환경센터장은 “수돗물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공공재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와 노후관 교체, 누수량 저감을 위한 종합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AI기반의 정수장 운영, 스마트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수질정보를 실시간 공개하는 등 경기도가 ‘수돗물 생산 전 과정 책임관리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정득모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깨끗하면서 맛있고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수도꼭지까지 전 계통을 지자체 책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6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남양주시가 미래 산업 인프라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카카오, LH공사 간에 체결됐으며, 카카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4,460㎡ 규모의 부지에 대규모 AI 디지털 허브(데이터센터, 80MW)를 건립하게 된다. 본 사업은 약 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2024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 기반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투자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길의원은 “AI 기술은 앞으로 우리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13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도 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중 하나인 DRT 운행수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하여 재정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한 DRT 연계 정책 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교통연구회 허원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똑버스가 딱맞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도 내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도와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경기도형 DRT 운영 방안’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일 봉래면사무소에서 열린 봉래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군 관계 부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민간발사장 구축 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과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항우연 측은 안전관리 방안과 강우 시 흙탕물 저감 대책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고흥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지속적인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빈첸조 델 베키오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워크숍’을 6월 17일 오후 4시ㆍ7시, 두 회차에 걸쳐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워크숍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건축가 빈첸조 델 베키오(Vincenzo Del Vecchio) 작가가 한성백제박물관을 직접 찾아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빈첸조 작가가 본인의 작업 방식과 예술 세계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준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공동 창작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은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이 담긴 빈첸조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탈리아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 미술 워크숍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오후 4시ㆍ7시, 각 1회씩 총 2회 진
[아시아통신] 산림청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정보보안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퀴즈 서바이벌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지식수준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키웠다. 한편, 산림청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으며, 보안사고 예방·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집약적인 발전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높일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완전체로 새로운 전국투어에 나선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오는 7월 26·27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 9·10일 부산, 23·24일 대구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더 웨이브)'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오후 포레스텔라 공식 SNS를 통해 'THE WAVE' 개최 소식과 더불어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의 일정이 베일을 벗었다.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예고하는 웅장한 포스터 이미지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는 지난 2023년 성료한 'The Light(더 라이트)' 이후 2년 만이다.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는 팬들을 직접 만나 빈 틈 없는 하모니를 들려주며 K-크로스오버 대표 주자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 부산, 대구 공연에서 포레스텔라는 도시에 따라 새로운 선곡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전한다. 전반적인 셋리스트는 같지만, 각 도시마다 다른 노래가 1~2곡씩 펼쳐지며 더욱 풍성한 셋리스트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월 1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처리용량이 50m3/일 이상인 오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500인조 이상 정화조 등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오수처리시설 중 50m3/일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처리대상 인원이 1천 명 이상이며 2천명 미만인 정화조의 경우에는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해야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녹조 중점관리지역 시군과 기타 시군의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관리 운영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녹조 발생 ‘우려’ 단계를 추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가장 왕성한 활동시기(6~8월)에 맞추어 선단지,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등을 대상으로 11개 시군 1,300여 ha에 정밀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는 기존의 헬기 방제보다 낮은 고도에서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고,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하여 인근 농작물이나 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면적 대비 방제 비용이 적어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정밀드론 방제에 대해 ‘친환경 방제’를 원칙으로 삼아 꿀벌 등 유익 곤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약제 사용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별로 방제작업 전에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충분한 안내와 예방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를 통해 소나무류를 위협하는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숲을 지켜내겠다”면서, “도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아시아통신] ‘학령인구 주는데 교육교부금은 급증…곳간 넘쳐 흥청망청’, ‘나라돈 그만 좀 써…학생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증가한 교육교부금’, ‘교육교부금은 20조원 남아도는 현실’ 교육교부금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과연 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건 사실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잇따라 보도되는 ‘교육예산이 남아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해명과 대응을 주문했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흘러넘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기사만 보면 전국의 교육청마다 재정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서울시교육청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2년 이후 지방교육재정이 남아 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실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 11조 7,900억 원으로 해마다 1조 원씩 줄고 있고, 교육 현장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