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4월 30일 오전, 울산에서 활동하는 전의경회 임원들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전ㆍ의경 출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울산의 지역사회 안전과 공동체 발전에 연결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의경 출신들의 조직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걸 의원은 “전ㆍ의경은 과거 국가의 부름을 받아 치안의 일선에서 청춘을 바친 전ㆍ의경 출신들로서 지금은 그 경험과 정신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을 위해 행동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울산시와 시의회는 전ㆍ의경회가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전ㆍ의경회는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4만 5,162필지에 대한 토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중구 1.51%, 남구 1.98%, 동구 1.37%, 북구 0.94%, 울주군 1.3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1525-11번지(삼산로 277, 태진빌딩)로 ㎡당 1,349만 원이다. 반면, 울산에서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423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의 ‘개별공시지가’ 란에서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토지소재지 구군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구군이 재조사해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서면 통지한다. 한편, 개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21명), 새마을 기념장(1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2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22명)이 각각 수여됐다.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원동력
[아시아통신]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은 제355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재정 운용의 전략적 재편과 민생 회복을 핵심 기조로 삼아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산불 피해로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경북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회복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 중심의 대응 예산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위기 대응의 실효성과 도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은 1조 8,511억 9,576만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2,554억 7,534만 원(16.01%)이 증액 편성됐다. 그러나 위원회 심사에서 대형 산불로 지역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경북도청사 야간경관개선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청 빛의 공원 조성’ 사업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준비 단계 및 구체적 조감도 등의 계획이 미흡해, 추후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예산 15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전체 삭감액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9일 구청에서 (주)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과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폐비닐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폐비닐 열분해(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는 사례다. 구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주민 대상 비닐 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 ‘비일비재(비닐 일반배출하면 쓰레기,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를 강화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운영 중인 폐비닐 열분해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 투 비닐’과 연계해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 이를 통해 폐비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열분해를 통한 폐비닐 재활용은 공정 시설 부족과 물류비 부담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는 민간 기업의 역량과 구의 행정력을 결합해 구의 폐비닐 처리 방식을 고형연료 활용 중심에서 열분해 재활용 방식으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기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상기후와 도시열섬현상으로 모기 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구에 따르면, 모기채집 개체수도 2024년에 2만2743마리로 2023년 대비 47% 증가했다. 모기활동이 늦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더욱 커졌다. 구는 방역차량과 분무기, 해충살충기 등 177대의 장비를 투입, 모기 감염병 예방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모기 감시 ▲방역체계 구축 ▲모기 방제 실시 등 단계별 추진을 통해 모기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든다. 우선, 모기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3월부터 주택가 밀집지역 2곳에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 발생동향을 분석, 대응방향을 설정한다. 디지털 모기측정기를 확대 운영한다. 모기 활동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3개월 더 확대, 9개월간 총 6대를 가동한다. 매일 포집된 개체수를 모니터링하며 방역의 시기와 범위를 결정한다. 짜임새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2~4인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총 18명의 인력을 투입, 담당구역별로 2주에 한 번씩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모기발생 관련자료를 모아 방제지도를 만들었다. 모기출현
[아시아통신] 서울 용산구가 4월 30일 관내 4만 3236필지에 대한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올해 표준지를 포함한 용산구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1%로, 서울시 평균 상승률 4.02%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용산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용산구청 누리집과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결정된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토지특성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가격 조정으로 인한 영향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용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
[아시아통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30일 오전 '존 펠런(John C. Phelan)' 美 해군성 장관을 접견하여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평가하고 조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진화하여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의 핵심축으로 기능해 왔다고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이 지속 유지·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통상협의가 이러한 우리 노력의 대표적 예라고 소개하면서, 펠런 장관에게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조선 협력은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한국은 美 조선업 재건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하면서, 우리 업체의 성공적인 미국 함정 MRO를 통해 축적된 신뢰를 기반으로 양국이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우리 조선소가 美 조선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펠런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펠런 장관은 먼저 해군성
[아시아통신] 세종지역 정보보안 전공 대학생들이 정부 가상공간(사이버) 방어 최전선인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에서 보안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웠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세종시 소재 사이버안전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대학생 25명과 ‘공직 정보보안 실무 체험 현장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보안전문가로 성장할 청년들이 정보보안 현장에서 중요성과 가치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가상공간 위협 상황(▲피싱메일 감염 ▲생성형 AI 정보 유출 ▲정부운영 누리집 해킹)을 가정해 침해사고의 탐지부터 분석, 대응에 이르는 보안관제 전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안 자료(데이터) 분석 질문(퀴즈) 등 참여형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부 최초로 부처 간 협업으로 공동 운영 중인 사이버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4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 13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는 가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제3기 2030자문단’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월 28일 개최된 2030자문단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체회의로, 그동안의 분과회의 개최 등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자문단원 전체 의견을 수렴·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청년세대 간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구성된 2030자문단은 단장인 박예빈 청년보좌역을 포함하여 대학(원)생, 간호사, 청년창업가,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단은 국민안전, 지방자치, 디지털정부 등 행안부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세대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주요 정책 수립 및 개선·정비 단계에서 자문단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자문 및 의견수렴, 정책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내 및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자문단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전체회의는 그동안 자문단의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