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례군에 소재한 전라남도 민간정원 14호인 천개의 향나무숲에서 오는 3월 27일까지 광목전시회가 열린다.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구례야생화천아트협회에서 주최했다. 협회에서는 자연가공 원단인 광목에 그림을 그린 천아트 작품 등을 전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자연가공 소재인 광목을 활용해 다양한 천아트 작품과 생활용품을 만들어 전시했다”며 “천개의 향나무숲에 홍매화와 백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를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자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개의 향나무숲은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민간정원이다. 작년 한해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전시기간 동안 무료음료 한 잔을 제공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들어서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함평군이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사업 등 연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관련 기업 5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해 ㈜에스아이텍, ㈜웰텍, ㈜그린오토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대호산업, ㈜지브이에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기업들은 모두 빛그린산단에 자동차 연관 업종 공장을 신설 또는 이전하게 된다. ㈜에스아이텍은 40억원을 들여 6,616㎡ 부지에 자동차용 신품 의자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군수 소형 전술차, 소형 기타 차량 조립용 사출부품을 생산하며, 기아자동차와 GGM의 계열사인 ㈜대유에이텍, 한국 알프스에 납품한다. ㈜웰텍과 ㈜그린오토텍은 각각 51억원, 31억원을 투자해 차체 및 특장차 제조 공장을 광주 평동산단에서 빛그린산단 부지로 이전한다. 이들은 내장탑차, 상승내장탑차, 탱크로리 등을 생산하며 기아자동차에 납품한다. ㈜대호산업은 162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34,327㎡ 규모로 자동차 부품용 원료 고무제품 및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소방서는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다 안전한 선거를 위해 개표소인 김천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제20대 대선이 안전하고 원만하게 치러지도록 개표소의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과 관계인 교육 등을 통해 화재ㆍ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전지도에는 전우현 서장을 비롯해 소방행정담당, 예방총괄담당, 관할 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향상 위한 안전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ㆍ개표소 76개소의 소방시설점검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 불량사항이 나온 투ㆍ개표소에 대해선 조치명령을 내렸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철저한 소방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해 김천 시민이 마음 편히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건조한 기후 등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에 부평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구역 출입 금지 ▲라이터, 담배 등 화기ㆍ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야영과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시 ▲산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김기영 서장은 “최근의 울진 산불과 같이 산불은 매우 큰 인명·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진화가 어렵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이천식 서장은 지난 4일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 일대 산불로 인한 파출소 화재대응 상황 점검 등을 위해 남부권 임원·삼척파출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검사항은 ▲어선,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선박화재 취약개소 예방활동 사항 ▲파출소 자체소방대 편성 ▲소방시설 및 화재취약개소 점검 ▲어촌계 비상연락체계 유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태 확인 ▲팀워크 훈련 등 긴급상황 대비·대응태세 점검 ▲ 연안구조정 및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로 인한 비상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서장은 “선박화재 예방활동 사항 등 파출소 화재대응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진화가 최대한 빨리 될수 있도록 지자체 및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 안전관리와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파출소 등 청사 내 소화전을 개방하고, 화재 취약개소 수시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을 찾는 국민들의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중레저사업장의 시설·장비,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며, 특히 보험가입 여부 및 안전관리요원 교육 이수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필수 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레저활동자 대상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 할 예정이다. 채수준 서장은 “사업장 및 프로그램 운영자는 레저활동자 대상 해상기상 및 수중포인트 정보를 충분히 알리는 등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며, 레저활동자 또한 이러한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 최근 3년 평균 스쿠버다이빙 사고 건수는 9.4건으로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4.3건(41%) 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복문화 활성화와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밀양시의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시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다채로운 한복 프로젝트 운영과 홍보에 주력한다. ‘밀양, 한복 이야기를 이어가다’는 주제로 장소를 잇고, 세대를 뛰어넘고, 사람을 연결하는 컨셉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자산과 한복문화를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장소이음’으로 관광 명소를 잇는 한복 투어, ‘세대이음’으로 한복 바로입기 챌린지, ‘생활이음’으로 한복 근무복 착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 또한 ‘인물이음’으로 밀양의 역사적 인물을 통한 시대별 복식 이음을 선보이고, ‘문화이음’을 통해 한복과 한옥, 공연의 환상적인 앙상블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에서는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할 수 있고, 규방공예 등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3. 8. 10: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대전○○센터 A 대리와 둔산○○센터 B 대리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전○○센터 A 대리는 업무 상 다른 지점으로 파견을 나가 고객 응대 중 다액의 현금 인출 요청을 받고 고객이 “장비구입을 현금으로 해야 절약이 된다”는 말에 계좌이체를 권하자 당황하는 모습 등 수상함을 느껴 112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 3,400만 원을 지키는데 기여하였고, 둔산○○센터 B 대리는 여성 고객이 안절부절하며 현금 1,760만 원 인출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워 112신고를 한 후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 처리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였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기존 대출을 코로나19 저금리 대출 지원 등 대환대출 방법에 의해 대출을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것으로 국민은행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하였다. 경찰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처럼 다액의 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시민참여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주요 과정은 ▲줌 탐색하기와 실습하기 ▲자원봉사조직과 운영 ▲독서동아리 운영 ▲온라인 책놀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내년 계획 세우기 ▲독서활동 기획하기 등이다. 특히 매월 1회 비대면 강의를 개설하고 작은도서관 활동 경험 정도에 따라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달 초 광주시 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안에 자리한 편백소금집이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우드랜드 편백소금집은 적외선과 천일염 같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휴양 시설로 소금찜질방, 소금해독방, 황토방, 소금단전호흡방, 편백 반식욕방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치유시설로 마련된 톱밥 효소찜질은 편백의 톱밥과 쌀겨, 미생물을 발효시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한다. 톱밥 효소찜질은 신진대사 촉진과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체내 독소 배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현재 우드랜드 편백소금집은 거리두기 완화로 오후 11시 이용가능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매표소에서 소금집까지 셔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편백소금집 보완사업으로 천정을 편백으로 바꾸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민과 관광객들이 우드랜드 편백소금집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산불 예방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육성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특히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환자 분류체계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코로나 환자 분류가 위중증과 준중증, 중등증, 경증, 4단계로 복잡해 도민이 알기 쉽게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오미크론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 효과적 대응을 위해 병원 입원 전․후 단계인 위중증과 예비중증 정도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선 예방활동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의 대형 산불을 보면 가뭄이 심한데다 바람까지 거세 삽시간에 큰 불로 번지고 진압도 힘든 상황으로 위험성이 굉장히 커졌다”며 “예비비를 활용해서라도 요소요소 길목에서 눈에 잘 띄는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쳐 산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첫 입학식에서 대통령이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으로 가는 발판이자 균형발전의 상징’임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