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는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2학년도“순천 꿈愛문해학교”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입학식에서는 인생 초반 학령기에 초등 및 중학교육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과 순천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초등 및 중학학력인정을 받고 고등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특히 각자의 배움에 대한 절절한 사연과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영상으로 접하며 참석자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기초 과정부터 시작한 최고령 학생 권정자(91) 어르신은 “중학과정을 마치면서 눈이 밝아진 것처럼 거리나 시내버스에서 외국어까지 눈에 들어와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노년의 큰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가겠노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과 응원을 보내며 한분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이수하여 목표한 학력인정 이상으로 공부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평생교육과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스마트폰 활용) 및 그림글씨그리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어르신들이 최종 목표인 학력인정을 달성할 수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단절됐던 내촌천이 4개리를 잇는 걷기 좋은 생태수길로 조성된다. 홍천군은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촌천 생태수길을 시작으로 홍천강 걷는 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촌천은 서석면 수하1리·2리, 내촌면 물걸1리·2리 4개리를 흐르고 있으며, 현재 3개 구간이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연말까지 단절된 구간 1.5km를 정비하는 한편 내촌천을 활용해 14km에 달하는 걷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은 수하물걸광역사업단 및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 오는 4월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촌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주변 애족의 역사, 농촌지역의 농경문화를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생태수길이 홍천강 걷는 길 조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홍천군이 트래킹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홍천군이 군민의 자치권 확대와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매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5억 2,500만원을 투입,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맞춤형 풍요로운 마을만들기 장기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시작한 ‘풍요로운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2022년 현재 1단계 13개 마을, 2단계 35개 마을, 3단계 13개 마을 등 총 6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각 단계를 완료한 마을은 매년 엄격한 승급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를 부여받게 된다. 1단계는 정관의 제·개정, 고유번호증 등록, 마을명의 통장 발급 등 마을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교육을 통해 마을 발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을 사업비 500만원이 지원된다. 2단계는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역량을 갖춘 마을로 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마을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새로 전입한 주민들에게 병원·약국·관공서 등 주요시설 위치, 쓰레기 배출 요령 등 마을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해 원주민과 새주민의 상이한 생활방식에서 오는 갈등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3단계는 주민 주도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장 정석근,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가 23일 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 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정석근 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00만원씩 장학금 기탁 해 왔으며, 올해에도 3년째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 해 지금까지 기탁 한 금액은 총 900만원이다. 또한,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권익향상, 의식주 생활개선 및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 단체이며 1개 연합회 12개 읍‧면회로 구성됐으며 회원은 502명이다. 2015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올해로 7년째 장학금을 기탁 했으며 지금까지 기탁 한 금액은 총 12백만원에 이른다. 정석근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문자 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뜻깊은 장학금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진천군은 23일 진천건축사회, 우석대학교와 함께 상생 경관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준봉 진천지역건축사회장, 홍성욱 우석대학교 건축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민·관·학 공동협약에서 각 단체는 지역에 새로운 건축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선 각 기관은 ‘2030 진천군 경관계획’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건축 부문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상호 이전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사 등 건축 전문 인력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국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미나․심포지엄․직원 교육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자인을 통한 독자적인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지혜를 함께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축사회가 지역 예비 건축가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각종 공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가 진천군 경관계획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 기업환경조성 분야에 이어 세무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2022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6백만원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증감률, 체납액 정리실적, 합리적인 지방세정 운영방안 등 24개 지표에 대해 실적을 비교 분석하여 우수 시,군을 결정한다. 임실군은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세입 확충을 위한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 활동 및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등에 힘입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세무 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군은 2021년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기관장 관심도와 추진계획 실행 연계성, 기업 동향,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 등 차별화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 소통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 발굴을 통한 안정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 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의 시정 주요 당면사항 전달,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업무협조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여순 10·19사건 진상규명 신고와 희생자 신고 접수는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신고자가 고령임을 고려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지원사업과 보조사업의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경남도에서 유어면 유어부곡지구, 유장거마지구, 부곡면 청암지구, 비봉지구 등 총 4개 지구 1719필지를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군은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올해 2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비도시지역 중 난개발 우려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관리지역에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 시 기반시설 설치, 건축물 용도․밀도 등의 계획을 수립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창녕읍 교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 도시재생뉴딜 교하복합거점 건립 기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택 외부 리모델링, 교하마을 집 수리단 운영,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 일자리 꿈터 건립, 교하 복합거점 센터 건립 등을 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4월 말까지 ‘행복e음’ 시스템에서 조회된 1630가구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단전, 단수, 의료비 본인부담 과다 지출,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체납 등 위기에 놓인 가구이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공적자원은 물론 사례관리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생활 안정에 필요한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6차례에 걸쳐 총 3344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차상위) 110건, 기타 공공서비스 243건, 민간서비스 1222건 등을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과 2월, 겨울철 복지 소외 대상자를 조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장애인 저소득, 기초긴급신청탈락 등 836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대전광역시서구새마을회와 갑천누리길을 연계한 농촌과 도시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갑천누리길 매실나무 관리협약’을 맺었다. 갑천누리길은 서구가 행정안전부의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갑천 수변 길을 따라 단절된 구간을 잇고 옛길을 연결하여 조성한 친환경 공간이다. 이경용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과 자원봉사자 인력을 활용한 매실나무 가꾸기를 비롯하여 매실 열매를 활용한 봉사활동 전개 등 갑천누리길에 대한 민간단체 주도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갑천누리길을 주민들이 사랑하는 명품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서구새마을회 이경용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업의 좋은 모델로 발전 시켜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형성 등 환경복지 향상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국내 6개 바이오 의료기기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채수찬 전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추진단장, 김학용 전북대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장,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등 6개 의료기기 기업대표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전북대 바이오 시설·장비 활용 및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업은 ㈜시지바이오, ㈜태웅 메디칼, ㈜티디엠, 시브이바이오, 오에스와이메드, S·G바이오텍 등이다. 이들 기업은 스텐트, 카테터 등 중재의료기기를 주력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시와 전북대가 구축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관련 바이오 시설·장비를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에 협력하고, 기업 공간 지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각자의 역할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자고 했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