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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가공식품값 인상 탓 체감물가 높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작년 하반기 이후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즉석밥과 제빵, 두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되며 체감물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은 가격인상 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최근들어 서로 앞다퉈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가공식품 업계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뉘앙스를 느끼게 했다. 이런 의도 때문인지 정부는 농업계와 기업의 민간 논 의 기구인 아그로비즈포럼에 '물가대응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김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에서 최근의 물가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김차관은 즉석밥(6~11%), 제빵(5~9%), 두부류(11~14%)등의 가격 상 승이 곡물가격 상승때문인 것을 언급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비축물량을 공급하고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업계의 부담을 완화 하는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은 가격인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그로비즈 포럼에 '물가대응분과'를 설치한다고도 밝혔는데 이는 정부가 물가 관리에 나서겠다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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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