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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CES 2026 참가 스타트업 모집…해외시장 진출 디딤돌 마련

서울통합관 공동 운영…첨단기술 보유한 관내 유망 스타트업 6월 13일까지 모집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6’에 참가할 관내 유망기업을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 혁신기업과 글로벌 바이어가 주목하는 무대로 꼽힌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CES 참가 지원을 시작해 1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결과, 약 103억 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과 2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고, 4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구는 올해도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통합관을 공동으로 조성하여 5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5개 기업 및 예비후보 5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 1:1컨설팅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주최사(CTA)의 전시 참가 승인을 받은 최종 5개 사에는 ▲전시부스 설치 지원 ▲글로벌 비즈매칭 ▲1:1 현지 통역의 전시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기반의 벤처·창업기업이며, 강남구에 본사, 지사,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첫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6월 13일까지 전자우편(ces2026gn@gangna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참가를 통해 강남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며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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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