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진구, 임신희망 부부 돕는다.

가임력 보존, 임신 준비, 임신 시도 등 맞춤형 임신지원사업 추진
영구불임 예상 생식세포 냉동,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
피임 수술 후 임신희망 부부의 정관, 난관 복원 시술비도 지원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임신희망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가임력 보존, 임신 준비, 임신 시도의 단계별로 맞춤형 사업을 마련했다. 생식세포를 보존, 활용하는 사업이 눈에 띈다.

 

먼저,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식기관 절제,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 동결, 보존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의 50%를 보전하며 남자는 30만 원, 여자는 200만 원 한도로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으로 임신희망 부부의 임신 시도를 돕는다. 미리 보관해 둔 냉동난자를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의료시술이다. 냉동난자 해동, 정차채취, 배아 배양과 이식 등의 항목에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백만 원 한도로 지원금을 준다.

 

또한,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으로 영구피임 수술 후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에 힘을 보탠다. 대상은 남성은 55세, 여성은 49세 이하이며, 정관·난관 복원에 들어간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한다. 최대 1백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임신 사전건강관리비용,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한의학 난임치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신 의료기술을 통해 생식세포를 보존, 활용하는 임신 지원사업이 중요하다.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임신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