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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21년 만에 재계숲 떠나 '자유인으로...' 

현대차 그룹 정몽구명예회장이 24일부로 '완전한 자유인'으로 되돌아 왔다. 단 하루, 한시간 조차도 거대 그룹의 총수로써의 막중한 소임 때문에 긴장 속에서 지내야 했던 그가 이제부터는 '100% 자유인으로써 자유함'을 구가(謳歌)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자연인으로써의 그의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정몽구 현대차 그룸 명예회장이 24일 오전에 열린 현대모비스의 주주총회에서 마지막 남은 '등기이사'직을 내려 놓음으로써 '아무 것도 책임져야 할 것이 없는 자유인'으로 되돌아 왔다. 그룹경영이야 아들인 정의선 회장이 맡아 잘 꾸려 갈 것이고, 세부적인 계열사 경영이야 전문 경영인들이 훨씬 더 공격적이며 창의적으로 해나갈 것이니 정몽구 명예회장으로서 는 멀리서 그들을 격려하면서 '자신의 삶'을 만끾하면서 지내면 될 듯 싶다.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면서 말이다. 이날 주총에서 정몽구 명예회장의 등기이사 상의 직함이 완전히 살아졌기 때문에 이제부터 현대차 그룹의 '핸들'은 정의선회장에게로 넘겨졌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 신임회장의 두 어깨에 걸머진 짐이요, 책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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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