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코로나-19 이후 유관기관의 사업방향 및 역할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내 재활서비스 제공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시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의정부시 재활협의체는 행정, 의료, 복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위해 상호협력 해왔으며, 이번 2020년 재활협의체 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 기관의 사업방향 및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상호연계를 통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앞으로 재활협의체를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방안 제시 등 여러 안건의 현실적 대안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회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